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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D4S 카메라 팔다가 강도 만난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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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s 팔려다 강도만날썰..ㄷㄷㄷㄷ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작년 늦가을쯤 되었나봐요.. D5 사려고 별짓을 다 하려다가..
결국 돈이 안되서 가지고 있던 D4s 를 팔려고 한국의 중고나라같은곳인 크레이그리스트란 장터에 D4s 판매글을 올렸습니다.
3500불에 내놨는데.. 고가라 잘 연락이 없더라구요, 보통 사기치려고 문자같은건 엄청 자주 옴니다..
타주에 사는데 물건 보내줄수 있냐.. 자기가 군복무 중이라 다른 나라에 있는데.
돈 먼저 보내줄테니 와이프한테 보내줄순 없냐..
조카선물주려고 하는데..우송료에 200불 추가로 얹어 체크로 보내줄테니. 물건 보내줄수 없냐 등등..
수년째 아마존, 이베이등 사고 팔기를 많이해와서 이런건 딱 보면 답이 나오죠..개사기수법들..ㄷㄷ
2주동안 아무 연락 없다가 넘 비싸게 올렸나하고 가격을 내리려고하고있었는데 전화가 딱 걸려옵니다.
젊은 백인남자가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모르더군요.. 프로들이 사용하는 유명한 카메라던데..그 카메라 정말 좋은거냐..
사실 자기가 사용하는게 아니라 와이프가 세컨잡으로 사진을 찍는데. 지금 캐논 오막삼 사용중인거 같다.
와이프가 평소에 니콘으로 갈아타고 싶다고 해서 내가 미육군인데. 다쳐서 치료 보상비가 나오는게 있는데..
그걸로 와이프 서프라이즈 선물로 사주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와이프 서프라이즈 선물로 캐논유저인데 니콘 D4s 바디만 달랑? 그것도 중고로? 상의도없이? 좋아할까??
참 이상한사람이네..하고..
알겠다고 자기가 2시간 밑에 떨어진곳에 산다고 중간쯤에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내가 11시에 퇴근이라 시간이 없다 니가 내가 있는곳까지 올라와라..
그사람이 내일까지 선물해줘야한다면서 다급하니..지가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밤이라 스타벅스카피숍도 다 문닫고.그래서 좀 안전한 집에서 2분거리인 큰 마트안에서 만나자고 하고,
전퇴근후 집에서 D4s 봉투에 들고 그 마트로 나갔는데. 문자로 주차장에서 만나자는겁니다.
자기 딸 둘이 차에서 자고 있다고 안으로 못들어간다고.. 그래 차안에서 거래하면 되겠지..하고
마트 옆 그사람이 세워놓은곳에 주차를 했는데..
저 멀리 모자쓰고 후드티 뒤집에 쓰고 거지같은 수상해보이는넘이 담배를 피고 서있더라구요
이사람은 차에있고. 자세히 보니. 뒷자석에 이쁜 2,3살쯤 되보이는 애 둘이 고이 자고 있더라구요..
애가 있으니.. 좀 안심을 했죠..인상은 그냥 키작고 마른체형에 건들거리는 양아치같이 생긴넘이었습니다..
차는 완전 오래된 20년쯤되보이는 낡은 빨간색 렉서스..제가 차 옆에 대니..
이넘이 제차에 탑니다.이넘이 ..인사하고 멀리서 오느라 수고했다..
카메라 보라고.. 박스를 일일히 꺼내줬습니다. 악세서리도 보여주고 이넘은 도통 관심은 없고 바디를 딱 잡더니.
렌즈도 없는데 찍는 시늉을..전원 낄줄고 모르고.. 뭐 와이프가 사용하는거라니. 하고 속으로 이해했습니다..
이넘이 정말 사려나..카메라만 들고 차에서 내려서 튀면 어쩌지? 설마 옆차에 딸둘이 고이자고있는데..그런짓을..
하고 의심을 품었지만..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얼마라고?? 깎지도 않고 가격도 제대로 모릅니다..
응 3500불..주머니에서 100불짜리 여러장 꺼내어 셉니다.. 아 이놈 진짜 사네.. 가짜돈인지 확인해봐야겠다. 했는데..
돈이 1500불밖에.. 너무 큰 돈이라 위험하니..나머지는 조그만 금고에 담아놨다고 지차로 가서
애글 카싯 밑에서 꾸역꾸역.. 조금한 금고를 꺼냅니다.. 열쇠는 없고 지문인식 오픈인데..
막 시도하더니 안열리는겁니다. 혼자서 퍽,퍽 욕을 해가면서 손에 물기를 막닦고 왜안열리지? 분명히 열었는데 하면서..
계속 손가락 갖다대면서 ..씩씩 거리더라구요. 그사이에 애둘은 깨서 아빠찾으면서 울고있고..ㄷㄷㄷ
밖에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이넘은 맨땅바닥에 금고 쾅쾅치면서 화내고있고..햐..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이야..
저멀리 아까부터 우리쪽을 보고 검은 후드티입고 담배피던넘은 아직도 서있고..ㄷㄷㄷ 아.. 이거 분위기 이상하다..
그넘한테 말했습니다. 천천히 시도해보고 열리면 연락하라고.. 나 집에 가있겠다고.. 분위기 안좋다고..
집이 2분거리라 전 집에왔어요. 그넘은 끝까지 저한테 친절하면서 미안하다..
주변에 가게에서 도구 빌려서 지문안되면 강제로라도 열어서 연락주겠다..
2시간차타고 와서 자기도 이거 안사고 억울해서 그냥 못내려간다..꼭 사겠다..하고..
그넘도 차타고 갔습니다. 저는 집에오고.. 아.. 이거 뭐야.. 뭔 개똥같은 시츄에이션이..
그놈 금고열어서 다시 전화올까? 두근두근 무섭기도하고..
아니나 다를까.. 연락이 오더라구요. 금고 열었다면서..ㄷㄷ 아.. 다시 나갑니다...난 D5 사야되겠고..
캐쉬로 안깎고 바로 산다니..몇주동안 안팔리던 D4s 팔아야하는 좋은 기회고..
어떻하지 어떻하지 발을 동동..구르고. 와이프는 나가지 말라고 이상하다고..말리는데..전 나갑니다..
나가면서 와이프한테 나 20분안에 안들어오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어요..
아까 시츄에이션이 넘 황당하고 무서워서 이번엔 애들 둘도 어짜피 깼겠다, 마켓 안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큰마트라 환하고 사람도 많이있는 마트인데.아무래도. 밤 12라 직원은 1,2명 보일까말까하고 손님들도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도 밝고 직원도 있고 CCTV 도 있고 하니 뭐 별일 있겠어 하고 안에서 기다리는데..
요넘이 안들어오고 밖에서 전화합니다.. 도와달라고 밖에 수상한애가 있다고 애둘 데리고 못나오겠다고..
아까 그놈이 자기 금고 보고 노리는거 같다고 여자애 둘도 있는데 불안해서 못들어가겠다..
그러길래 제가 다시 주차장으로 나갔습니다. 그 수상한 모자쓴넘은 문옆에 있더락요..
저랑 살짝 눈도 맞추고 눈인사했죠..
내가 나왔으니 안심하고 같이 들어가자.. 그 천사같이 생긴 이쁜 애둘을 차에서 내리고..
전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애들 내리는거 보고 저혼자 다시 마트 안으로 들어왓습니다..
그넘은 곧 들어올것처럼 하더니.. 다시 전화를...너 들어가고 그놈이 자기 금고 노렸다고 지금 애 다시 태우고
간다고 횡설수설..이상한소리를 해대면서 자기 경찰부른다고 그러더라구요..
아.. 이거 뭐야..ㄷㄷㄷㄷ 이제 판매고 뭐고 다 필요없고 넘 황당하고 무서워서 이제 그놈한테 절대 안팔려고
집에가려고 마트에서 나와서 차로 가는데.. 아니다 다를까..
그놈이 문옆에 서있다가 절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믈 받았습니다..
와..ㅎㄷㄷㄷㄷ 보통 거지같으면 안따라오고 그냥 잔돈좀 있냐고 차비필요하다고 그런 넘들은 많은데..
이놈은 절 따라옵니다..머리가 쭈뼜서도 텅빈주차장엔 아무 사람도 없고 차도없고..
전 전속력으로 달려 차에 탑니다..그넘도 엄청빨리 달려 따라옵니다..ㄷㄷㄷㄷ차 문받고 문잡그고 차키 꼽고..
그놈은 차 창문을 꽝꽝 두드리면서.. "기브미 올 유갓!!!" (가진거 다 내놔.)
완전 공포영화 같은 장면이 나에게..ㄷㄷㄷㄷ 그 인상과 얼굴표정과 목소리..창문을 깰듯한 두들김..
아직도 꿈에 나올까 겁이나는 장면입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
다행이 총은 없어보였고 제가 먼저 차에타고 문을 잠가서..시동켜고 풀악셀밝고..엄청난 타이어 공회전소리와 함께
그놈에게서 멀리 달아났죠..ㄷㄷ 멀리 달아나면서 그놈 보니.. 다시 아무일없듯 자기자리로 돌아갑니다..ㄷㄷㄷ
아.. 이거 경찰에 신고할까.당장..하다가.. 넘 놀라고 무서워서 911 전화도 못하겠더라구요.. 집으로 바로 왔습니다.
손발이 덜덜덜.. 떨리고 .. 카메라 산다는 놈하고 저놈하고 둘이 짜고 강도짓하려는게 그제서야 들더라구요..
그 카메라산다는 놈과 서성거리던 수상한놈.. 기억을 되살려보니.. 둘이서 한패.. 고가의 카메라 빼앗아가려고..ㄷㄷㄷㄷ
나중에 몇분뒤 그놈한테 전화오더라구요.
자기는 집으로 간다고 자기도 넘 무섭고 딸도위험했고 이런경우는 첨이라고 자기가 경찰신고했으니
지금 출동해서 그놈 잡았을거라고 안심하라고..ㄷㄷㄷㄷㄷ
이것 자체도 자기가 신고했으니. 저에게 진짜로 경찰 신고하지 말라는 수작이었던거 같습니다. ㄷㄷㄷ
나중에 다시 대낮에 안전한 곳에서 거래하자고.전화준다고..그렇게 끊었습니다.. 나중에 전화오긴개뿔..ㄷㄷㄷ
강도 당한건 아니지만. 당한뻔 한거라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나중에 아.. 차타고 도망갈때 다시 백 해서 그놈 차로 쳐버릴껄..이런생각까지 들더라구요..ㄷㄷㄷ
중고거래 수십번을 해왔지만. 이런경우는 첨이라...ㄷㄷㄷ 앞으로 조심해야될거 같습니다.
큰 물건은 사람많은 대낮 시간에 은행안이나..
공공장소..스타벅스같은데서 하는게 잘안전 하다는걸 뻐져리게 느꼈네요..
1년전쯤에 뉴스에 제가 판매글 올렸던 미국판 중고나라에서 다이아반지 2000불에 판다고 올렸다가
범인들이 집으로가서 총으로 쏴죽이고 집털었던 뉴스가 갑자기 생각나면서..ㅎㄷㄷㄷㄷㄷㄷ
제가 필력이 딸려서 글만 길어지고 상황전달을 리얼하게 못했네요..ㅎㄷㄷㄷ
한국이던 미국이던 고가의 장비 사고팔땐 우리모두 조심합니다~~~ㄷㄷ
이상 미국 시애틀에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ㄷㄷ
엄청 무서운 경험이었지만..후유증에..와이프가 D4s 팔지말라고하고
그 일로 인하여 D4s 도 안팔고 D5도 사고 해서 결국 좋은 투바디를 가지게된 행복한? 이야기..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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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눈부시게흐린날 2017/04/08 05:22

    헐 진짜 무섭네요... 미국은 총이 있어서 진짜 이런 일 있으면 더 오금이 저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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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5:33

    만약 안쫒아오고 마켓 나오는 입구에서 바로 옆에서 총 들이댔다면..
    도망은 커녕 D4s 든 쇼핑백 바로 줬을듯요..ㄷㄷㄷㄷㄷ
    총은 없었나봐요..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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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eDanHyun 2017/04/08 05:30

    다행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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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5:35

    다시는 밤에 수상한 사람하고 거래 안하기로..ㄷㄷ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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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04/08 05:40

    진짜 무섭긴하네유 ㄷㄷㄷ 중고딩나라 사기꾼들이 귀여운수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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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5:44

    18년동안 살면서 참 좋은 나라다..했는데..
    집에서 2분거리 큰마켓 주차장에서 이런걸 당했을 줄이야..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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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부티드 2017/04/08 06:21

    용감하셨네요. 그나마 익숙한 홈그라운드여서 화를 면하신 듯..
    기승전 후렉쉽 투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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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6:34

    불안하고 의심이 많아 자꾸 왔다갔다 해서 그렇지..
    만약 좀 어리바리 했으면..그냥 카메라 뺐기고..당했을듯요.ㅠㅠ
    기승전 투바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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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스마트욱 2017/04/08 06:39

    ㄷㄷㄷ 해피엔딩(?)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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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6:58

    다행이?도 그렇네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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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7/04/08 06:40

    영화를 한편 보는듯 긴장감이 넘치네요.
    해피엔당이라 다행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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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6:59

    ㄷㄷㄷ 필력이 딸려서 글만 길어졌네요. 더 간단하게 쓸껄.ㄷㄷ
    긴장감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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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T2]유칼립 2017/04/08 06:4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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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7:04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아직도 그날 생각만 하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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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어입술 2017/04/08 07:11

    강도였다면 차에타서 칼꺼내고 조용히가져가면 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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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7:23

    이쁜 딸 둘 태우고 무리하진 않았을듯 합니다..
    그냥 자기는 그냥 저만 끌어들이고.. 공범시켜서 범행하려고 했나봅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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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azilfl에이브이ored 2017/04/08 07:13

    전 아이오와주에서 크레익리스트로 자잘한 가구들만 팔아봐서 님같은 일은 없었으나 고가 카메라는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 몇년전 세인트루이스 호텔 로비안에서 아이패드 강도 당했던 적은 있지요. 역시 미국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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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7:25

    가구들은 좀 괜찮겠네요.. 조그만 고가의 물건들은 참 무서워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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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7:26

    한국처럼 밤에 안전한곳은 없을듯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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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킴스스토리 2017/04/08 07:14

    저 같았으면 바로 다 털렸을듯 ㅠㅠ
    무섭군요 미국은 역시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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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7:28

    ㄷㄷㄷㄷ 무서워요. 미국은.. 총기사고도 많구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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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빠]★해달별★ 2017/04/08 07:15

    무섭네요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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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7:30

    지리진 않았지만.. 거의 지릴뻔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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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피어스 2017/04/08 07:20

    와~ 무슨 영화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ㅎ ㄷ ㄷ ㄸ
    정말 다행이었네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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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7:32

    저도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ㄷㄷㄷ
    김미올유갓..ㄷㄷ 영화대사를 현실에서 직접 들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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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그나록☆ 2017/04/08 07:22

    ㅎㄷㄷㄷㄷ 지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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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7:40

    ㄷㄷㄷㄷ진짜 거의 지렸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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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10]다솜아빠 2017/04/08 07:54

    헐 미국은 그런곳이군요 ㄷㄷㄷㄷ 무서워서 중고 판매도 못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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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8:09

    미국은 무서운곳입니다..ㄷㄷㄷㄷ
    아 근데 저만 특별한 상황이었고..
    정상적으로는 괜찮습니다. 중고판매 매일 합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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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백이.™ 2017/04/08 07:55

    집에 총기류 있으 시겠 네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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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뭘레인 2017/04/08 08:10

    주면 친구들은 많이들 가지고 있어요.. 전 총기휴대 반대하는 편이라.. 총은 앞으로도 살 일이없을듯합니다. ㄷㄷㄷ 아. 상대방 제압할수 있는 휴대용 테이져건은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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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rowful™ 2017/04/08 07:59

    어메이징..한국 일본만큼 밤에 안전한 곳이 잘 없다더니ㄷㄷㄷ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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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해라개자식아 2017/04/08 08:07

    머리에 총 들이대는거 당해본 1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있는거 다 내놔라는데 빤쓰까지 벗어줄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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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촌 2017/04/08 08:17

    와 ~ 미쿡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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