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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최고의 맥주

바야흐로 1991년 여름
당시 이등병,공병야외훈련 중 장간교 조립을 끝내고
잠시 휴식시간....
말년 병장이 수통에 조금 담아온 맥주를 마셔보라고
주는데.... 관등성명과 함께 한 모금 들이킨 맥주
햇빛과 체온에 달궈진그 미적지근한 느낌에도
어찌나 달고 시원한 맛이던지 갈증을 한 방에 풀어주던...
아직도 잊지못하는 최고의 맥주맛이었네유.
현재는 블랑이나 에델바이스를 즐겨 마시는 초딩입맛...ㄷㄷㄷ

댓글
  • Fiorano 2017/04/08 05:59

    자, 궁극의 맛을 위해 재입대 가능? ㅎㄷ

    (sthETD)

  • 원팔봉 2017/04/08 06:13

    그병장을 못잊어야할듯

    (sthETD)

  • 숨쉬는게제일쉬웠어요 2017/04/08 06:29

    슴겨왔던~~나~~~에~~~~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께에~~~

    (sthETD)

(sthE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