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탄산수정도입니다 ㅋ 맛은 없다는거죠.......
한강에 아이들 9명 정도 대리고 보드게임이랑 돗자리 챙겨서 갔어요
뱅이라는 보드게임을 가지고 놀고있는데
어익후... 왠 개가 한마리와서 판을 다 엎는거에요
저는 우리집에서 키우는 개는 안무서워요.(우리집 개는 말라뮤트 다 큰거 한마리 마운틴독 한마리 그......썰매끄는 개 2마리. 해서 우리집 큰개는 안무서워요. 우리집 개니까)
근데 남의 집 개는 강아지가 됐든 개가 됐든 신뢰 없음 다 무섭거든요. (어렸을때 남의 집 개한테 물려서.... 그것도 제 퐈아야!!!! 에그를...)
아 근데 모르는 개가 달려들어서 판엎고 개가 우리도 개판 만드니까 승질나서 나도모르게 욕부터 했어요. 애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자마자 '이 시x발 주인 나와!!!!! 개 대려가!!!!!! 주인 나오라고!!!!! 미친거 아냐!!! 왜 개를 풀어놔!!!!! X 4737it8q번은 그냥 아주 계속 외쳤더니 그제서야 멀리서 주인이 달려와가지고.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고 데려가드라고요...
어우 제발 반려견 사랑해서 자유를 주고싶어 풀어놓은건 이해하는데 (물론 전 절대로 저희 개들 안풀어놓습니다) 남에게 피해 좀 주지말았으면하네요.
역병이 나한테도 왔나.... 왤캐 괄호질이지..쓰고 다시 보니 괄호네
아.. 개는 치와와가 좀 큰거같은 종같았는데 드럽게 방정맞더군요
어...음.... 크흠... 그래도 어찌어찌...
자녀분이 무사히 생기셔서 多幸(다행)이네요~
(작성자님 가족 모두 幸福(행복)하시라는 뜻에서
첨가해 본 개그입니다 :)
X 4737it8q번은 몇번인지 해명이 필요합니다.
어렸을때 어딜 물리셨다고요?
자녀가 9분이라니...대단해요......
개가 와서 판을 뒤집다니 ㅋㅋㅋ
이게 "개판" 이군요 ㅋㅋㅋ
그나마 그나마 견주가 짐승새x는 아니네요
사과라도하고 데리고 갔으니ㅠㅠ
목줄 풀려 무섭게 짖는데 데리고가지도 않아서
내가 피해야했고 사과도 못받고...ㅠㅠ
그래도 사과는 햇네
몇년 전부터
집 앞 공원은
주말마다 개판...
전 어제 저희집 강아지랑 산책하는데 어디서 목줄 안맨 개가 계속 쫓아오길래 주인은 어딨나 했더니 개는 나몰라라 셀카 삼매경이더군요;; 저리 가라고 해도 집까지 쫓아올 기세길래 주인분한테 강아지 여기있다고 소리 쳤더니 손 한번 흔들고 오라고 이름 부르는데 개는 들은척도 안하고... 진심 저도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지만 목줄 안하는 거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 상황에 바로 소리 지르신거 보고 대리만족 느끼고 갑니당 ㅜㅜ
백설공주세요?
공원이라도 목줄 안하는건 무슨 깡인지..--;;;
그러다가 큰개한테 물리면 어쩌려고....
요키키울때 목줄한 말라뮤트가 우리 요키한테 다가오는데.. 주인이 줄 잡아도 걍 끌려오는데..
요키는 말라뮤트 주둥이 크기 ..진짜..식겁햇엇는데.
정말 개를 위해서라도 목줄 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