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문재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사실 저는 정치에는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
제 글보시면 아시겠지만, 진보논리에 동조하기보단, 굳이 약점(?)을 후벼파고 정정하려는 스타일이죠.
제글의 어떤 객관성을 얻기 위해 입을 여는게 아니라,, 정말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이번 투표도 그냥 안할겁니다. 해본적도 없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있을때 노무현 뽑은게 전부입니다. 이유도 걍 누구를 뽑을까 하고 손가락 뽑기 해서 뽑았습니다.
굳이 제 성향으로 말하자면 보수쪽에 가까운 성향이랄까요?;;
(그런데 전 이프레임이 참 싫습니다.)
아무튼 생각해 봤습니다.
문재인이 하면 뭘 할 수 있을까?
또는 안철수가 하면 뭘 할 수 있을까?
확실한건 문재인이 사회개혁성향은 훨씬 강합니다.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최빈국이었을때는 두말할 것 없이 박정희, 전두환을 뽑았을 것이고.
국가의 기반이 마련된 뒤에는 김대중, 노무현을 뽑았을 겁니다.
우리나라에게 지금 필요한건 뭘까요?
경제발전?
.......
솔직히 우리나라 지금 살만큼 삽니다.
세계 경제규모로 치면 상위 10%에는 속하는 국가입니다.
다만, 분배가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이모양인겁니다.
4차산업??
도대체 무엇으로 4차산업이라는 막연한 화두를 던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거 발전되면 그혜택을 누가볼까요?
그 산업이 발전된다 한들,, 일반 서민의 삶은 과거나 지금이나 달라질게 없습니다.
안철수 공약보면, 지금의 우리나라 현실에 필요 없는 공약들입니다.
잘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정도 인구에서 이정도 세계경제규모면 성장할만큼 성장한 국가입니다.
뒤쳐지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더 이상 발전한다는건 무리수에 가깝습니다.
인구 자체를 20~30% 뻥튀기 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성장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안철수의 공약은 그냥 막연한 공허한 주장에나 지나지 않습니다.
조금 더 비꼬자면, 일종의 환상팔이에나 가깝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의 공약은 어떻습니까?
(사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전두환의 복지정책도 꽤나 훌륭한 편입니다.)
더 이상 노동자를 갈아만들어서 산업을 키우고 유지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래야 유지되는 산업사회는 이미 지나도 한참 지났습니다.
왠만한 잔업은 컴퓨터와 자동화기계가 처리합니다.
다시 말해서 단순한 근면과 단순히(또는 멍청한) 노력이 돈이 되는 시대는 지나도 한참 지났습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철저하게 소수 기득권 중심의 사회 입니다.
이들에게 절대 충성하도록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눠서, 정규직들이 조금 더 나은 대우를 받으며 비정규직을
탄압하고 옥죄는 구조 입니다.
같은 노동에 대해서 비슷한 급여를 받는건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시장논리로 따져도 일단 한 개인의 노동이 같은 생산성을 낸다면, 급여를 같이 줘야하는건 너무나 당연한거 아닙니까?
사회적으로는 철저하게 서열화된 사회 입니다.
이상 산업경제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썩을대로 썩은판 입니다.
오죽하면 일개 무당이 국가를 뒤흔드는게 말이나 됩니까?
오리고기의 국물의 국물들 조차도 설쳐댔던게 불과 몇개월 전의 현실아니었습니까?
사회적으로는 또 어떻습니까??
철저한 서열과 빈부격차로 인해 혐오가 판을 치는 사회입니다.
요새 자살기사가 안뜨는게, 도대체 얼마나 죽길래 안뜨나 궁금합니다.
(실제로 자살기사는 그 악영향때문에 보도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긴이야긴 생략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건 문재인입니다.
안철수의 공약들을 보면 제2의 이명박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상 자의적으로 투표 한번도 안해본 사람입니다.
부디 바른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들문제 자꾸거론하는데,, 문재인의 개인사적인일로 문재인의 정책까지 덮는건 말도 안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안철수 쪽이 구린내는 더 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이 싫어서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내막을 좀더 따져보고 자세히 관찰해 보고,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니,, 지금 한국은 문재인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잘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국가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한국에서는 저는 단연코 박정희, 전두환을 뽑을겁니다.
하지만 이미 완성된 하나의 완전체인 한국에서 지금 필요한게 뭔가를요.
4차 산업혁명이요? 그걸 쉽게 할 수 있는 인간이면, 지금은 안랩은 벌써 글로벌기업이 되고도 남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