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E한테 묻어나온 물질.
Earth라고도 불리움.
음? Earth?
...저거?
이때부터 그의 위키질이 시작되는데..
세상에! 땅은 정말 타노시이한 존재구나!
이렇게 그의 위키질은
밤늦게까지(?) 이어지고...
잘못된 정보도 얻게 된다(...)
주인님, 나무위키 끄세요.
선장: 싫은데?
그리고 그가 위키질을 할 동안...
이브와 월-E는 바깥쪽에서 이러고 있다...
좋은 영화긴 했는데 학교 선배중에 월E 신봉자가 있어서 평가절하하게 됨
월이 진짜 로맨틱한 영화였지
이---이바
랑 월이!였냐? 그 두마디 만으로 사랑이 시작되고 전개될 줄이야
로봇도 여친이 있는데
이게 원래 이렇게 비참한 영화가 아니였는데...
좋은 영화긴 했는데 학교 선배중에 월E 신봉자가 있어서 평가절하하게 됨
홍대병이랑 힙찔이 같은거?
좋아하는 인디가수(언더래퍼)가 막상 유명해져서 빠는사람 많아지니 별로라고 하는 그런거?
아니면 하도 그선배가 노래를 부르고 다니니 지겨워서 좋아했던게 싫어진거?
걍 언더테일빠나 너티독빠처럼 과도한 팬심으로 다른 것들 무시했다는거 아님?
픽사빠였는데 그 중에서도 월E를 마스터피스마냥 신봉하던 사람이었음. 영화관련 얘기 나오면 꼭 한번씩 월E가 나옴. 의식의 흐름타고. 문제는 내가 그 사람의 패턴을 인지하기 전까지 월E를 보지 않아서 그사람 하고 얘기 몇 번 나누고 월E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버렸다는 점. 그리고 그 여파로 정작 월E 봤을땐 '어씨 그렇게까지 대단하진 않은데'하고 실망중일때 또 월E타령.
그런 빠는 아니었어. 취향이랑 기준은 나름 명확하고 수용할 만한 사람이었음. 취존할 줄도 알고 커버하는 장르영역도 넓었고. 근데 월E를 너무 좋아했어. 내 경험과 기분을 어떻게 글로 잘 표현 못하겠어
로봇도 여친이 있는데
죽고싶다
귀여워
월이 진짜 로맨틱한 영화였지
이---이바
랑 월이!였냐? 그 두마디 만으로 사랑이 시작되고 전개될 줄이야
이게 원래 이렇게 비참한 영화가 아니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