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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친구의 아들을 찾아주고 싶어서 도와달라 하십니다. 고민되네요.

어디에 어떻게 올려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어디에 올려 놓는 게 효과적일까요?  오유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박금자씨의 아들 1979년생 박수경씨를 찾습니다.(저희 어머님 친구분 입니다)

강원도 춘천시 효자3동에 도립병원 뒤에서 살았고

아들이 초등학교 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어릴때 아주머니께서 (박금자)자궁암 수술로 생명의 위기를 넘기고 치료중에 있을때 

박금자 아주머니가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할거라며  

남편과 시어머니가 헤어지라고 온갖 방법으로 강력히 주장하여서 

아주머니는 원하지 않았지만 떠밀려 남편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보고싶어 초등학교로 찾아갔으나 시어머니가 아이버리고 도망간 엄마로 인식을 시켜놔서

아들을 만나볼수 없었습니다. 

그후 이사를 갔는지 수차례 춘천을 내려갔으나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엄마이름은 박금자(1950년생)

작은아들은 박수경(1979년)이고  큰아들 박수성(1978년) 입니다


현재 아주머니(박금자)는 혼자 사시지만 아주머니의 언니 오빠 가족과 왕래하며 지내고 계시고 

재정적으로도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

단 , 평생 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한이 되셔서 늘 아들을 찾아 얼굴 한번 보는게 소원이십니다. 

부디 이글을 읽으시고 아시는 분이시면 아래 이메일로 연락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mail protected]/* */

댓글
  • moulin 2017/04/06 10:26

    이혼가정은 동사무소에서 못찾나요?
    전에 뉴스에서 잃어버린줄 알았던 아들의 주민번호로  지금 살고있는 주소지를 확인해서 연락한 경우를 봤던 거 같아요.
    관공서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하다못해서 그 지역이 작은 동네라면 동창이든 누구든 남아있을 것 같고....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를 사립으로 나왔다면 연락방법이 남아있을 것 같아요...

    (dwiLUy)

  • 히우지메 2017/04/06 11:05

    자궁암 수술했다고 이혼 당하다니...ㅜㅜ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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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리아스 2017/04/06 11:08

    실종사건도 아닌데 관공서에 도움 요청하시면 될 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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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단된오징어 2017/04/06 11:11

    관공서에 요청하시면 관공서에서 자녀분께 연락해서 연락처를 알려주거나 연락번호를 전달해도 되느냐 물어볼겁니다.
    괜히 이런 글보고 사실관계 확인안하고 대뜸 연락처를 주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자녀분의 의향이 제일 중요한거고 사실인지 아닌지 게시글로만은 판단할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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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유혹 2017/04/06 11:19

    생년은 있고 추가로 월일까지 알면 구글링으로 일단 찾아볼수는 있을텐더..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자녀 생일이니 기억하고있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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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꼬마아빠 2017/04/06 11:31

    개인을 특정할 정보가 있고 관공서 통하여 가족찾기 진행 하셔야 합니다
    추천 주신 여러분
    이게 정말로 어릴때 헤어진 모친 박금자 님이  박수경/박수성 님 찾는 경우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찾는 경우인지 확실하게 아십니까?
    보배** 같은 경우도 도난이니 가출이니 찾아달라 그래서 찾아주니
    대포차 넘기건 찾으려고 그러고 뭐 여러가지 문제들 있어서
    이제는 경찰서 담당 경찰관 연락처 없으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죠
    그리고 여기 출생지 부터 개인을 특정할 부분도 있습니다
    무조건 좋은일 하자고 추천 누르시면 곤란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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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2JjY 2017/04/06 11:32

    사연은 안타깝지만...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일에 섣부른 도움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범죄로 연계될수도 있고, 찾아지는 분에게 곤혹스러운 일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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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신몬스터 2017/04/06 11:37

    추천은 눌렀지만 걱정이 되긴하네요
    만약 그 아들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충격이 클거 같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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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WVjZ 2017/04/06 12:06

    본인 등본을 떼면 가족관계가 다 나옵니다. 거기 주민등록번호로 구청,동사무소,경찰에 가족찾기로 신청하시면 그쪽에서 자녀분들에게 연락을 합니다. 올린 사연이 진짜라면 자녀분들 생각도해야지요. 지역특성상 이름,생년,지역이면 나올 국민학교는 2곳이고 누군지 금방알게 됩니다. 당사자들이 곤란하지 않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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