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마라고 자꾸 말하면 더 생각이 나지요.
코끼리 생각하지 마라하면 생각안하나요? (조지 레이코프)
지난 2012년 대선에서 nll 기억들 안나세요?
사실이 아닌 것에 무리하게 대응하면 결국 저들이 파놓은 구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문캠에서 문준용의 문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저들이 뭔가 꺼내 놓으면 또 반박하는
형식으로 간다면 이번 대선 필패입니다.
저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자신들이 만든 프레임 속으로 문캠이
굴러들어오는 겁니다. 저들은 박수를 치며 환영할 겁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지자분들도 이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이 만든 허접한 프레임에 놀아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문재인후보로서는 아무 문제 없음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었겠으나 지금 저들이 만든 곳으로
한 발 빠진 샘이 되었습니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문재인은 누구도 가지지 못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구체적 플랜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며 합법적이며 치밀하게 적폐정산을 해나갈 수 있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그런 신뢰 때문에 우리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지요.
문재인은 문재인이 펼칠 세상 말해야 하고 그 정책속으로 상대를 끌고 와야 하는 겁니다.
이렇게 지지자들조차 저들의 돗자리로 말려 들어갈 바엔 차라리 네거티브 전쟁이 낫습니다.
저들이 지적질 하고 문재인 캠프에서 해명하라고요? 그걸 해명 못해서 문캠 잘못했다고요?
지적질 할 부분은 우리가 더 많습니다. 안철수 지적할 게 어디 한두가지 입니까?
말려들지 맙시다. 그들이 공격하면 우리도 하면 됩니다.
방패부터 드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제 타후보의 네거티브에 방패 들고 기다리는 짓은 하지 맙시다.
최고의 수비는 공격입니다.
문캠에서 어줍잖은 해명 자료 내놓는 순간 또 한 발 끌려가는 것임을 명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7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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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부 서울대교수 특임 의혹
카톡제보 들어갑니다.
근데 여기에는 문재인 지지자의 탈을 쓴 다른 아이디들도 많아서 게속 코끼리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죠.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데 동의 합니다.
저들이 코끼리를 부른다면 우리는 하마를 부릅시다.
정말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채용비리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쪽에 입증책임이 있습니다.
입증자료를 내지 못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법원에 넘기고, 내 갈 길 가면 됩니다.
맞는 말이에요. 놀아날 필요가 전혀 없죠. 이정도 했으면 됐지 무슨 대단한 기업 입사해서 특혜를 받은 것도 아니고, 그 아들 실력 있는건 다 아는 사실이고 말려들면 안돼요. 우리쪽에서도 공격해야지 안그러면 보통 일반 국민들은 저쪽엔 흠도 없는 줄 알아요.
이게 정공법이지...문캠 대외전략팀 누군지는 몰라도 정말 하빠리 중 하빠리같습니다...진성준씨 신동호 라디오인터뷰도 그렇고 자꾸 어물쩡 빌미만 내주고... 하 항의전화 하려면 어디에 해야하는지...
4월5일자 김용민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가 소개한 내용이네요
들으면서 이렇게 대응 해야될거 같다고
많이공감해씀
코끼리를 생각하지마를
제일잘보여준 사람이 노전대통령 ㅡㅜ
문캠에서도 이내용을 들었을지 모르겠네요
이번 대응 잘하길 바래보네요
민주당 및 문재인후보는 1936년 미국 대선을 벤치마킹 해야합니다.
루즈벨트의 재선을 막기위해 사법부,언론,공화당,민주당(소속당)내 자유연맹까지 힘을합쳐서 루즈벨트를 공격했던 당시의 대선.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빨갱이 사회주의자라는 프레임으로 공격했지만, 루즈벨트는 조까라 마이싱 후에...
1936년 '메디스 스퀘어 가든' 연설 中
"우리 역사상 단 한명의 후보를 패배시키고자 이렇게 많은 정치세력이 규합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들은 나를 증오하기 위해 똘똘 뭉쳐있습니다. 좋습니다. 나는 그들의 증오를 환영합니다. 이제 내가 대통령에
재선된다면 이 세력들이야말로 임자를 만나게 되었다고 단호히 말해 주겠습니다."
그리고 루즈벨트는 압승했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고 싶은 마음은 싸움 끝난 뒤에 실컫 하는 게 좋을 듯. 항상 결백 증명 함정에 잘 빠짐. 지지자나 후보측이나 수신 완벽하고 제가 완벽히 한 뒤에 치국하려고 나가보니 나라가 망하고 없는 사태가.... 억울하고 찜찜해도 행동해야할때 같아요.
문캠 너무 미숙해요. 뭘 자꾸 해명하려는지.
네거티브는 해명하는거 아닙니다.
특혜가 있으면 이명박근혜 9년동안 가만뒀겠나. 문제있다고 확신하면 법적대응하라하면 됩니다.
당당하게 나갔으면.
그러니까요. 네거티브는 해명하는 게 아닌데. 그래서 여태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정면대응 안 했던 건데 오늘 뉴스룸 보고서는 지지자들부터 해명이 미숙했다고 문캠을 비난하며 프레임에 말려드네요. 뉴스룸에 대한 야권지지자들의 신뢰는 애초에 저들의 의도 안에 있었다고 생각해요. 필요할때 선동할 수 있는 수단이었던 건데, 그동안 쌓은 신뢰도로 문재인 코어 지지층까지 문캠을 비난하게 만들었으니 아주 성공했네요.
백번 동감합니다. 같은 내용의 글을 쓰려다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고 계시네요. 오늘 팩트체크의 논지는 이미 빗나가 잇었습니다. 그동안 팩트체크가 가진 검증의 힘(?)때문에 지지자 분들도 혼란이 오셨겠지만 아무리 신뢰도 있은 뉴스라도 논지가 빗나가면 방송사측에 문제제기를 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좋은 대응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금같은 찰스 양강구도를 만들려 모든 적폐가 혼을 불사르고 있는 상황에선 더욱더. 우리는 이 프레임에 말려들어선 안됩니다. 죽도록 집요하게 찰스의 각종 비리들에 집중해야지요. 팩트체크가 양비론의 스탠스라면 더욱더 잘 검증해줄테고 그렇지 않다면 뉴스룸도 이제 거를 대상일 뿐입니다. 우리 지지자들이 흔들리지 맙시다. 어제 뉴스룸 보면서 굉장히 자괴감 들정도로 창피했던 전여당의 대선 후보 인터뷰조차도 진짜의 비판과 검증조차 무시하고 답변 거부에 말도안되는 너도재판중 공격 프레임을 씌우더군요. 기가 찼지만. 지금은 적폐가
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지지자들도 흔들리지말고 한달만 정말 최선을 다합시다. 국민 대통령 화이팅!!
그냥 대선 날만 생각합니다.
3표가 우리집 한계입니다.
주변에 사람들 90% 이상이 문재인입니다.
지지자들도 현명해지는 것 같네요.
방패로 철저하게 수비하기 보다는
걍 방패를 버리고 칼 하나를 더 들고 아예 이도류 쌍칼로 나가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