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가 최근에 엄청 안좋은 습관이 생겼어요..
자꾸 원하는게 있거나 제가 필요할 때 자꾸 저를 손톱으로 살살 긁어요.
세게 긁는것도 아니고 손톱 세워서 한개로 저를 살살 긁는데 그 습관을 고치는 법 없을까요
특히 아침에 밥달라고 깨우는건 그건 이해를 해서 바로 밥 채워주고 하는데 정말 이유 없이 자꾸 아침마다 저를 긁어서 깨우는거 정말 어떻게 할 도리가 없네요..
가끔 잘때 얼굴에 긁어서 얼굴 상처날 뻔한 적도 많네요..
새벽에 깨워서 자기를 예뻐해달라는건지 뭘 원하는건지 당췌 모르겠습니다ㅠㅠ
우리 고양이만 이러나요 아님 여러분 고양님들은 집사 부를때 어떻게 부르나요??ㅠㅠ
https://cohabe.com/sisa/170123
우리집 고양이한테 엄청 안좋은 습관이 생겼어요..ㅠㅠ
- 배달부 무시하지마라 [9]
- 노란모자택배 | 2017/04/05 21:33 | 3364
- 미필들은 모르는 유격의 괴로움 .jpg [22]
- 포 로리 | 2017/04/05 21:31 | 3326
- 이제 JTBC도 적폐세력, 청산세력 일베언론이네요 [22]
- 오막퍼시픽 | 2017/04/05 21:31 | 2317
- 3D 프린터로 출력한 갑옷. [30]
- 땅수저 | 2017/04/05 21:30 | 2237
- 팀명을 말하지 못한 이유 [17]
- 찐한흑맥주 | 2017/04/05 21:29 | 4070
- 한글패치 완료 [7]
- Lua | 2017/04/05 21:29 | 5235
- [오막삼+신쩜팔]스트로보 좋네요 [7]
- 國政原開塞熙夜 | 2017/04/05 21:28 | 4316
- 우리집 고양이한테 엄청 안좋은 습관이 생겼어요..ㅠㅠ [24]
- 아르몽따드 | 2017/04/05 21:26 | 3803
- "위안부 할머니 빈소에 '대선 후보' 부인 나타나서" 온라인 시끌 [25]
- 좋은연인 | 2017/04/05 21:26 | 5417
- 미 개봉 신품 거래해 보셨나요? [12]
- 라군사장 | 2017/04/05 21:25 | 3007
- 사무엘 1은 단종되었나요? [5]
- 영스모듈러스 | 2017/04/05 21:23 | 3066
- 스타2 공허의 유산 나눔합니다 [44]
- 갓겜젤다찬양해 | 2017/04/05 21:23 | 3479
- 오늘 JTBC에서는 문재인 아들 SBS에서는 안철수 부인 검증했네요 [12]
- 오지랖+er | 2017/04/05 21:22 | 3344
- 아이고 문재인 힘들어지겠네요. [11]
- 로버트카피 | 2017/04/05 21:21 | 5025
- 뉴스룸 앵커브리핑 보고 알았네요 [19]
- 나나무스꾸리 | 2017/04/05 21:21 | 5342
긁자마자 엄청 아픈 척 나뒹굴어보시면 어떨까요?
살살 긁으니 주인이 잠도 깨고 빕도 주고 긍정적인 효과만 있으니까 계속하는 거 아닐까요?
앉아있으면 허벅지에 발톱을 세워요. 캣시키..
도움은 못드리겠고 사진이나 돌려드리겠습니다..
레몬즙을 만들어놓고 긁을 때 마다 뿌려보세요!
안돼" 라고 말 하면서요!!
안돼라는 말을 알기시작하면 다른 행동들도
금방 고쳐지더라구요 ㅎㅎ
세마리 뱅갈냥이 기르는데 안돼를 가르치니
말을 엄청 잘들어요 !! 말썽도 안피우고
우리집애도 옆에 왔는데 관심안주면 발톱 슬슬 꺼내는데 ㅠㅠ
우리첫째도 그러는데 밥때 아니면 쓰담해주면서 옆구리에누울공간 마련해주면 고롱대면서 같이자요
저희 애도 새벽에 올라와서 발톱을 세워서 얼굴을 긁어요ㅠㅠ
지 딴애는 살살하는거 같긴 한데 왜 발톱을 세우는 겨..
그래서 발톱을 세우면 발을 꼭~ 잡고 "발톱세우지마ㅠㅠ" 이렇게 부탁을 해봤는데
요즘에는 발톱을 반만 세워주는것 같아요..
저희 냥이는 무는게 문제였는데 물리면 비명지르며 자지러지거나 같이 물어버렸더니 요즘은 잘 안물더라구요
대신 요즘은 저 부를때 선반/책상에있는거 죄다 떨구거나 비닐을 어디선가 찾아와서 부시럭부시럭 거린다거나 방울달린 장난감을 찾아와서 미친듯 흔들어서 잠을 못..........
제 동생은 웁니다.
관심 달라 이거죠 뭐 ㅎㅎ
저희애도 기지개 키는 척 툭툭 긁습니다 ㅠㅠ
즈이집 애는 아침에 이불덮어쓰고 있으면 이불을 손수 내리시곤 코를 뭅니다
안고쳐져요 ㅋㅋㅋㅋ
울 셋째는 밤에 나가고 싶으면 문열어달라고 매트를 벅벅 긁구요
둘째는 공기청정기 위에 올라가서 딩딩딩딩 연주를 합니다ㅠㅠㅠ
그래서 새벽에 꼭 깨서 문열어주고 잔다죠
얼굴을 긁는건 좀 위험하네요ㅠㅠ
상처조심하셔야겠어요ㅠㅠ
저희집도 솜방망이로 톡톡 치다가 안되면 발톱 다 세워서 긁어요ㅜㅜ
주로 나를 안고 이불을 덮어주고 예쁘다고 해라(새벽 4~5시)
그리고 30분 후에 성질내며(소리지름ㅜㅜ) 사람을 작신작신 밟으면서 침대를 벗어납니다...ㅠㅠ
http://m.storefarm.naver.com/punshop/products/239346642?NaPm=ct%3Dj14t4f5s%7Cci%3D20e18978c4d0c4a78788cfa3a4430125c913b1cb%7Ctr%3Dsls%7Csn%3D243293%7Chk%3D5212c32407e760ad121bf9c3e6178179b3eb48cf
고양이 네일캡
이런거 불편해 할 테니
그 발톱 딱 한개만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에고 비도 오는데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꼭 찾길 기원합니다~
헉 저희는 강아지가 그래요!
만져달라고 긁적긁적
손 달라고 긁적긁적
복권도 아니고 왜그렇게 긁니 ㅠㅠ
귀여워
고양이 나만 없어... 사람들 고양이 다 있고 나만 없어...ㅠ ㅠ
제가 고양이를 길러 본건 아니지만 강아지교육에 관해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생각해보자면
고양이가 주인을 긁을때마다 어떤방식이든 자기를 쳐다봐 주고 반응이 있으니 써먹는거 같습니다. 돌아 보지도 말고 반응을 해 주지 마세요.
처음엔 반응이 없으면 여지껏 해오던 습관이 있으니까 더 세게 긁거나 테러를 할수도 있는데 그럴떄에도 무심한척 하시고 님이 원하는 신호를 보일때만 반응 해 줘 보세요
예를 들어 긁는게 아니라 야옹 하고 울때라던지 손방망이로 톡톡 치거나 하던지 뭐 등등 원하는 신호일때만 반응하고 들어주셔서
'아 이렇게 해야 내 말을 들어주는군' 하고 고양이가 학습할떄까지 인내를 가지시던가
인간의 탈을 벗어 던지고 고양이대 고양이가 되어 하악질을 하며 앞발로 치고 물고 뜯어 싸움에서 승리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냥이 나이가 어린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고쳐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첫째가 1살전후로 무는 버릇이 있었어요 딱히 맥락없는 상황에서, 예를들면소파에 앉아 Tv를 보는데 갑자기 발을 무는 식으로요. 싫은 티도 내고 스읍하면서 혼내기도 했고 관심도 주고 놀아주기도 했어요 그래도 여전해서 진짜 안고쳐진다 하고 나중에 포기했는데 신기하게 어느날부터 안물더라구요. 왜 그랬는지 어떻게 고쳐졌는지 지금도 미스터리입니다.
우리애는 거실한복판에 널부러져서
엄청 서럽고 크게 울부짖어요
아오오옥~ 아오오오옥~!!!!!!
보통 간식을 갈구할 때 그러는데..
동물학대로 신고당할까봐 무서움
우린 뽀뽀로 깨워주는데...^^자랑...ㅋ
글구 먼저 일어났어도 제 알람울릴때까지 기다리다가 뽀뽀해줘요.흐흐흐
오바하거나 너무쎄게반응하면
오히려 역효과구요
아야~라고 진심으로 아픈척하면
이렇게하면아파하는구나~
생각하고 강도가
약해진다고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