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맘때쯤이였나..
공기압 알람 떠서 울산에 한 타뱅에 갔더랬죠.
리프트에 차 대고 차 한잔 주겠다해서 앉아있는데
몇분이 지났을까요, 직원 한 명이 와서는 나와서 차를 좀
보셔야겠단거에요.
가보니까 타이어 마모도도 심하고 단순 압이 빠진게 아니라
찢어졌다면서 네 짝 다 교체를 권하더라고요.
차를 중고로 업어왔었고 타고 다닌지도 좀 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다시 앉아있는데 또 와보래요. 가니깐 직원들이 타이어 교체하려고 하면서 얼라이먼트도 봤는데 휠이 많이 망가져 얼라이가 안맞다면서 모니터를 들이미는데 동그랗게 원이 그려져야하는 그림이 찌그러져있더라고요 ?
제가 무얼 알겠어요.. 그런줄 알았죠. 그래서 휠은 얼마냐 묻는데, 마침 정품중고휠 네짝이 들어온게 있는데 그걸로 갈면 싸게 주겠다네요. 근데 인치가 1인치 작은거래요. 대신 승차감도 더 좋을거고 가격도 인치 다운되면 타이어들도 더 싸지니 그렇게 하라고 권하대요? 그렇게 했지요뭐...
해서 휠 네짝 + 그 유명한 오페라 네짝해서 80 주고 왔네요. 그리 바꾸고는 타면서 역시 새 타이어가 좋다며 자기위안했던 제가 바보같이 느껴지고 한숨나오네요....
이룬,,,
화수분이네요.
ㅊㅊ
.... ㅈㄴ정한 호..개....ㅠ.ㅜ
금전적 여유가 있던지 ..모르면 그럴수도 있죠 ..
이게 어느 특정 지점의 문제가 아닌거네요.
이젠 직영 서비스센타 가야만 되나 봅니다
미투가 끝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