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넘게 데리고있던 직원이 있습니다.
절도행위를 걸린것만 3번째이고 심증만으로 있는 것은 엄청 많습니다.
지난번 걸렸을때 다신 안그런다는 약속을 받았고 그렇게 넘어갔는데요.
이번에 회사에 아무도 없을 때 회사 자제를 빼돌려서 차 트렁크에 넣는 것을 cctv로 확인했습니다.
조금전 하도 화가나고 미칠거 같아 전화하니 다신 안그런다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네요.
문제는 이번에 4번째 아이를 출산했고 형편도 좋지않아 냉정하게 하질 못하는 제가 어찌하면 좋을가요....
한숨만 나오네요
https://cohabe.com/sisa/16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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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용서가 시작되면 그 이후는 당연한 걸로 생각
;;; 대단하시네요.
걸리지 않은건 훨씬 많겠죠
범죄입니다. 경찰에 인계 안한것 만으로도 충분히 봐준겁니다.
당연히 짤라야죠..
이렇게 본인을 생각해주는 사장님이 있는데.. 더 열심히 못할망정..
직원이 아니라 도둑인데요.......
앞에서만 죄송하다고 할뿐 속으로는 님을 호구로 보는듯하네요..
그냥 봐주면 글쓴 분이 배임입니다. 재수없음 공범 됩니다.
정신 차리세요.
신고하세요..
아직도 안짜르는게 신기하네요.....
그냥 도둑질 하라고 나두는듯.......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번걸렸으면 적어도 30번 훔친겁니다..
어이구~인간적으로 모질게 못하는거 알지만 사직서 받아야겠어요.
우리회사는 3년이 아니라, 30년 다녀도 단한번 절도, 하다못해 돈만원하는 작은거라도
회사물건 가지고 나가가 걸리면, 불러서 말합니다. 절도죄로 경찰에 신고할까? 알아서 나갈래? 백이면 백 자진사퇴합니다.
'또 걸리면 다신 안 그런다고 하면 또 봐줄건데 뭘..ㅋㅋ' 이라고 생각하겠죠.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더 조심히 안들키게 빼돌려야지;;하악;;''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엔 서로를 위해 내보내는게 맞는듯하네요
퇴사시키는게 문제가 아니라 퇴사조치는 무조건 하시는거고
경찰에 신고하셔야죠
뻔히 절도를 저지르는거 알고계시는면서 가만히 계시는것도 문제입니다.
본인도 잘못하면 공범으로 형사적 처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배려와 용서는 그럴때 하시는게 아닙니다.
냉정할땐 냉정해 지셔야죠
공범이라는 표현은 좀...
방조범이라면 몰라도요.
저도 직원의 절도행각을 눈치 채고
지켜만 봤더니 더 대담해지고 횟수도 많아지더군요
스톱시키고 절도에 대해 얘기하고
그 즉시 합의하에 카메라 달았습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는 옛말이 틀린 것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정도 많이 들었고 새로 사람 인수인계 할 생각하면 그것도 고역이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내보내는게 맞다고 봐요.
계속 봐주면, "내가 큰 잘못을 했구나"가 아니라 "재수없게 걸렸네" 가 되지요 ㅎ
원칙대로 하시는게 직원을 도와주는 것 같네요.
일단 재물조사하고 회계 내용 맞춰봐서...
그 동안 빈 금액 맞춰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