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돌넣어서 보낼줄은.. 오늘 불과 세시간전 개봉한 후기입니다..ㅋㅋ
전화해서 따지니 환불은 해주는데 택배비는 못주겠다네요. 어이가없어서 웃음나는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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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에서 돌이 들어갈리가 없다는 앵무새 답변도 유머라면 유머ㅠ
미친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 왜 배송비는 안된대요? 진짜 궁금하네 ㅋㅋㅋ
Jean 돌
청바지 워싱할때 진짜 돌로 하는거였어?????
아무리 어이없어 웃음이나와도
이건 멘붕게가시는게..
마음한쪽이 답답해짐...
스톤워싱(stone washing) : 일본, 터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한 부석(stone)을 사용하여
헌옷과 같이 마모된 특수효과를 인위적으로 부여하는 가공방법으로 2~3cm크기의 부석을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부석 크기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 부석과 함께 인조 가공된 고무볼을 같이
사용하기도 하고 크고 작은 부석들을 섞어 넣기도 하면서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스톤워싱은 찬물이나 30도에서 10~40분 정도를 가공하는데 40분이상 가공할 경우 원단이 상하거나
구멍이 날 우려가 있다
라네요
원단을 펼쳐놓고 돌을 호스? 같은 걸로 압력 줘서 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원단가공 전에 바지를 만들고 그 후에 워싱하기도 하나보네욤...
워싱 돌로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진짜로 돌까지 딸려서 배송가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ㅎ
극한직업에 청바지 공장 나왔잖아요ㅋㅋ
돌 수십포대 사람들이 짊어지고 통에 붓고 난리도 아니던데..ㅋㅋ
극한직업 다큐보니 청바지에 모래를 쏴서 색을 날리고 천을 헤지게 만드는 공정도 있었는데
스톤워싱이나 샌드워싱이나 작업후 세탁을 거쳐 깨끗한 상태로 포장해서 납품 들어가던데
주머니에 돌이 들어있는 경우는 기술이 모자라는 업체에서 작업한게 아닌가 싶네요.
저게 환불되서 같은제품으로 주되 할인을 해주면
워싱턴D/C가 됩니다
전에 어디서 봤더라 청바지제조업체에 인터뷰 가니까 돌 넣고 돌리더라고요. 신기했음
가먼트를 스톤워싱했나보네..
제품엔 크게 이상이 없겠지만 택배비를 구매자가 부담하라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청바지 공장에서 알바 했을때 진짜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지름의 돌맹이들 20키로씩 한 3~4포대 넣고 워싱합니다 그리고 바지빼고 돌빼고 서로 분류 하고 다시 돌 재활용 할때 처음용량에 한 90%밖에 없어요 나머지 10%중 40%는 바닥에 흘린거고 60%정도는 바지 주머니나 바지안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가끔 주머니보면 돌부스러기나 돌맹이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저렴한 옷 일수록 조금 흔함 공정을 간소화하기 위함인듯) 대왕세탁기 같은곳에 넣고 하는데 수작업으로 빼는거라 청바지+물+돌 진짜 손아귀 찢어지도록 아프고 무겁습니다.. 서로 엉켜서 조금씩 빼낼수도없고 바뻐서 조금씩 빼내면 느려서 눈치보입니다.. 진짜 상하차보다 3배는 더 힘든곳..
저는 10여년전에 무려 돌체앤가바나에서 샀는데도 동전포켓에서 돌가루가 나와서 멘붕했던기억이 있어요.
알고보니 워싱과정에서 나올수도 있다하더군요
택배비는 물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디서 구매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오픈마켓 통해서 구매하셨는데 판매자와 합의가 안되면 오픈마켓 쪽에 문의하시면 아마 해결될거에요.
오픈마켓 쪽에서 판매자에게 전화하면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직접 얘기하는 것보다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경우에 판매자 과실인데 부당한 요구도 아닌거 같고 말이죠.
공정상 돌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해도 1차적인 과실은 저걸 확인도 안 하고 보낸 쇼핑몰 아닌가요?
고객이 쇼핑몰을 보고 물건을 사지 납품 업체를 보고 물건을 사나..
전 어디서 구제같은거 가져왔나 생각했어요. 진짜 돌로 하다니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