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 프로그램은 역시 라룸이...

입문 4개월차, 취미아빠진사입니다.
보정은 라룸으로 매우 조금씩만 했었는데, 라룸이 좀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다른 프로그램들을 평가판으로 써봤습니다.
4개월간 raw로만 찍고, 약 만4000장 정도네요.
데탑은 따로 없고, 2019 단종된 15인치 터치바 맥북프로 ssd 제외 풀옵입니다. (i9-9980HK, 32GB mem, Radeon Vega 20, macOS Moj에이브이e)
ssd 용량이 부족해서 좀 귀찮지만 나스 사용중입니다.
캡쳐원을 써봤는데 사진 불러오기 중에 노트북이 뻗어버리네요. 요즘 날씨가 더운 것도 아닌데... 맥북 산지 1년 조금 넘었는데 macOS에서 완전히 프리즈 걸린건 처음이네요...
리셋하고, 여차저차해서 다 불러오고 프리뷰도 다 만들었더니 라룸보다는 조금 쾌적한 것 같은데 인터페이스가 복잡하네요. 제 기준으로 이것저것 만져보니 라룸보다는 쾌적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프리즈 걸린 것 때문인지 안정성에 의심이 가는군요.
루미나르4는... 사진 관리하는 걸로는 안 될 것 같아요. 일단 다 불러오지도 못합니다. 노트북이라 성능이 딸리는 것도 있고, 나스로 연결되서 속도도 느리겠지만... 느려요. 엄청나게...
전부 로드하지 말고 일부 사진이나 폴더만 불러와서 인물 자동 보정 정도로 활용하면 편할 것 같긴 한데... 포토샵을 아직 쓸 줄 모르기 때문에...
역시 사진 관리는 좀 답답해도 라룸이 나은 것 같다는 것을 2-3일 테스트 잠깐 해 보고 올립니다 ^_^ 다들 좋은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