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인성을 보여주는 리처드 바크먼 사건
리처드 바크먼은 젊을 때 해양 경비대와 선원 등 바다에서 15년을 살았고 이후 뉴 햄프셔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여생을 보냈던 작가이다.
고질적인 불면증 때문에 고통 받던 리처드는 자지못할 때 소설을 썻고 이것을 출판하게 된다.
당시 모든 평론가들은 돈에 미친 스티븐 킹을 뛰어넘을 위대한 소설가라고 극찬할 정도
하지만 6살난 아들이 우물에 빠져죽고 82년엔 뇌종양까지 걸리고 사람들은 금세 잊어버리자 리차드는 폐인이 되버리고
결국 85년 '필명암' 이라는 희귀명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리처드의 그 유명한 유작인 '통제자'는 1996년 출판사를 통해 발행되어 세상에 다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리처드의 마지막 소식을 듣게된 스티븐 킹은 이렇게 말했다.
"구역질 나게 더러운 인간. 그 사람이 죽어버려서 기쁩니다."
스티븐 킹의 인성....
는 사실 리처드 바크먼은 스티븐 킹임 ㅋ
사실 당시 미국에서는 다작을 하는 것을 천박하게 여겨 1년에 겨우 1권의 소설을 만드는게 암묵적 규율인지라
다작을 하고 싶으면 여러개의 필명을 만들어 자신이 누구인지를 숨기고 소설을 쓰던 때
스티븐 킹은 필명 그딴거 없이 본인 이름으로 다작을 하니까 미국 평론가들과 작가들이 스티븐 킹을 욕함
그러자 빡친 스티븐 킹은 리처드 바크먼의 세세한 설정을 만든 다음 자신의 습작들을 다듬어 리처드의 이름으로 발간함ㅋ
리처드 바크먼의 사인이었던 '필명암'은 필명 + 암 으로 당시 미국 평론가들을 까기위해 만든 가짜 병 ㅋ
아무도 내 재능을 막을 수 없으셈ㅋ
오호
그렇군요 그래서 인성이 나쁜거 맞죠?
아무도 내 재능을 막을 수 없으셈ㅋ
리처드 바크먼으로 낸 것도 존나 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