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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권고사직 당했습니다.(푸념 및 질문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자게 거의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나름 평범한 삶을 살아왔었는데, 요즘은 너무 힘드네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해군 학사장교로 임관하여 7년을 근무하고, 13년도에 대위 전역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자만심에 가득찼었죠. 선배들이 워낙 관련 직종(건설회사)에 취직을 잘했었습니다.
건설 경기가 많이 안좋아지고, 저의 자만과 딸리는 스펙 등등 여러가지로 타이밍이 맞지 않아 1년 간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다 뱃속에 애기도 있고하여, 더는 놀지 못하고 아는 지인을 통해 정말 가기 싫었지만 건설사 현장 계약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나름 전국 도급순위 20위 내외의 기업이라 버티다 보면 좋은일이 생기겠지 했었습니다.
현장계약직은 1년 단위 계약이었는데,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변경계약을 했습니다.
계약기간은 현장 종료시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계약직 기간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33개월을 근무했구요. 서류상 준공일은 5월 말까지 인데, 7월 말까지 연장되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수요일인 3월 29일 현장소장이 아닌 토목팀장에게 해고통보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그 당시 대략적인 대화 내용 입니다.
토목 팀장 : 본사 본부장 지시사항으로 소장님이 오늘 아침 회의 시간에서 각 팀별 인원 최소화 방안을 가지고 오고, 토목팀은 XXX(저 입니다.)를 내보내라고 했어.
저 : 언제까지요? 연계되는 현장은 없나요?
토목 팀장 : 4월 말 까지... 인근에 현장이 없네. 강원도로 가라.(저의 거주지는 대전이고, 지금 현장은 인근 지역 입니다.)
저 : 관심이 없는거네요. 그냥 집에서 손가락이나 빨게요.
토목 팀장 : 그런 정신상태로 노가다 어떻게 해먹으려는거냐? 계속 손가락만 빨거냐?
저 : 손가락 빨다 안되면 발가락 까지 빨게요. 강원도 가라는건 너무 하잖아요.
여기서 대화가 단절 됐습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오늘까지 멍합니다.
아직 현장소장은 저에게 직접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보충을 하면,
건설현장은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여러 현장을 돌아다니는 전문인력이 많습니다.
대부분 본인이 원하는 다음 현장으로 보내주기도 하구요. 맘에 드는 현장이 없으면 몇개월 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연계되는 현장도 없고, 강원도로 보내주겠다고 생색을 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소장이 직접 얘기한 것도 아니구요.
생각 할수록 너무 열이 받고,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위 전역이라는 나름의 자존심을 갖고 살았는데, 이건 뭐...
조금 찾아보니깐 해고 통보는 40일 이내 서면으로 통보를 하게 되어있고, 사유까지 명시를 해야한다던데...
저의 해고 사유는 명확하게 현장의 관리비(인건비) 축소네요.
뭐 이유야 그렇다 쳐도, 근 3년을 한 현장에서 일했는데, 현장소장이 직접 얘기하지 않는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따지고 들자면 무한정 따질 수 있을거 같은데, 그래봤자 득될게 없고... 답답합니다.
와이프랑 상의했는데(저희는 외벌이 입니다.), 우선 실업급여는 받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말라네요.
하지만 퇴직금 수령해서 버틸 수 있는게 최대 5개월 정도이니 그 전에 취직 했으면 좋겠답니다.
같은 회사 관리직 친구녀석이 5월에 착공하는 현장에 추천을 했다고 하는데, 이역시 불투명한 상태이구요.
전부터 생각해 왔지만...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회사 더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 6월 중순과 아직은 공고 미정인 공기업 2곳을 염두해 두고 있긴 합니다. 된다는 보장이 없긴 하지만.(됐으면 좋겠네요ㅜㅜ)
설명이 부족하긴 하지만, 여기서 의견 좀 듣고 싶습니다.
1. ㅈ ㅓㅅ 같은 상황이지만, 먹고 살려면 어쩌겠냐? 그냥 남은 기간까지 열심히 일하고 다른 현장 좀 알아봐 달라 해라.
2. 어차피 아웃 당한거 같은데, 남은 기간까지 대충 일하고 하반기 공고 예정인 2곳에 집중해라.
3. 와이프와 처자식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맘이 젤 중요하다. 무시받은건 둘째 치고, 법을 어겼으니 나올때 나오더라도 할말은 다하고 따질거 다 따지고 나와라.

댓글
  • Film KING 2017/04/02 09:23

    그냥 강원도를 가시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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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4/02 09:36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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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44

    그런 의견이 많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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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m KING 2017/04/02 09:48

    저도 건설이라 출장 많이 다녀요. 그리고 팀장이나 소장하고는 절대 사이 틀어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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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보다커 2017/04/02 09:23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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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44

    고려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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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티타임 2017/04/02 09:25

    강원도를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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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45

    강원도... 공기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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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3 2017/04/02 09:25

    정규직도아닌데 강원도 가라면 가야죠 백수되기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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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45

    그...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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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45

    솔직히 너무 멀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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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만딱 2017/04/02 09:27

    아직 군대물이 다 안빠지셨네요...
    저도 군인이지만 전역하고 가장 실패하시는 부류네요
    차라리 부사관은 그런거에 둔감 하기나 하지..
    자존심 버리세요. 자존심이 당신의 가정을 지켜주진 않습니다
    글을보니 자직 자존심이 하늘 끝까지 인듯 하네요
    자존심은 실력이 있거나 능력 있을때 지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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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49

    제가 실력이 없고, 능력이 안되서 지금 현상황까지 온거 잘 알고 있습니다.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대위 따위의 자존심이 아니라, 현장소장이 제 얼굴을 봐도 못 본척하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게 솔직히 맘이 안좋더라구요.
    툭 까놓고 얘기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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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t90s 2017/04/02 09:27

    건설현장 현채직이시군요
    이 쪽 일 계속하기 위해 경력이 필요하시다면 111111
    진정 공채 자신 있으시다면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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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49

    다수의 의견 잘 고려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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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잎구름 2017/04/02 09:27

    대림현장 보니까 대령급제대한 사람도 말단안전관리원으로 취직했던데 배가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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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0

    제가 대위를 많이 강조한다고 느끼셨군요..
    다시 읽어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저를 더 내려놓을게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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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D. 2017/04/02 09:27

    하청업체 아닌 본사 현장 인력도 계약직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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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1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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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hiru 2017/04/02 09:28

    월급이 꽤 된다 -> 강원도
    회사가 비전이 있다 -> 강원도
    월급도 별로고 비전도 없다 -> 실업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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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1

    고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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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m아빠 2017/04/02 09:29

    끝까지 읽어보고 느낌점...
    아내의 맘을 참 고맙게 느끼셔야 할듯 하네요.
    배려의 맘이 깊어 보입니다.
    일단은 현장소장 부터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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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1

    저도 와이프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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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AQUA]™ 2017/04/02 09:30

    이것도 결국 대기업에서 대금 깍고 하청은 철근은 못빼니 사람을 빼는
    나중엔 철근도 줄이라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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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잎구름 2017/04/02 09:32

    준공일이 가까워지면 단종별로 완공된팀들이 많기때문에 원청인력도 많이 줄여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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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가고 2017/04/02 09:41

    글이나 제대로 읽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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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s12 2017/04/02 09:47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이나 부정적으로 싸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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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hara 2017/04/02 09:30

    살아보니 총각일 때는 자존심도 부리고 성질도 부렸지만 애들 쑥쑥 크는 더 보니 가장으로서의 책임이 자존심보다 훨씬 더 무겁습니다.. 차지식 굶길수는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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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2

    넵... 많은 분들의 의견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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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7/04/02 09:30

    그 업종이 아니라 잘은 모르고요.
    저희때 옛날 대학 다닐 때부터 토목, 건설은 평생 전국, 해외 떠돌아 다니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토목과 가서 전공 살린다는 건 장똘뱅이 인생.. 애들 다 그리 알고 있었어요
    거주지에서 멀어서 힘들다면 다른 업종으로 바꾸셔야 할 듯.
    인원정리는 회사 상황이 그런 거지 내 능력에 너무 자괴감 느낄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누가통보하건 너무 자존심이나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도..
    어차피 대기업 머슴이라고 해봐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좋을까 ..
    100 소총수에 장기판 말일 뿐이에요.
    그래도 잘 풀릴 땐 잘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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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4

    그렇군요.
    현장소장이 제 얼굴보고 못본척 하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행동하니,,,
    조금 그랬던거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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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1]간지요안 2017/04/02 09:31

    노가다는 어쩔수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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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4

    그러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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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LR_Master 2017/04/02 09:31

    일단 111하시고
    그러면서 다른자리 알음알음 계속 알아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실업이라는게 돈 못받는 것보다 마음이 불편한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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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4

    역시 월급이 당장 끊기면... 힘들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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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태빈∥★∥ 2017/04/02 09:31

    실업급여 받고
    아내분도 허락했다면 원하는직장 준비하겠네요
    저도 바로앞만보다 일은하지만 그만두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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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4

    와이프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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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닷 2017/04/02 09:31

    군대 있을때야 대위자부심이지 사회에 나오면 그런거 없습니다.
    자존심 따위는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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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6

    아.. 글을 제가 너무 그렇게 썼네요.
    솔직히 대위 자부심 조금 있습니다만, 그거 보다는 현장소장이 좀 그래서요...
    자존심 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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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냥 2017/04/02 09:33

    외벌이에 애도 있는데.....자존심이 대단하네요...전 대학원까지 나왔지만...짤리면 마트 청소부라도 할 각오입니다.....그깟 자존심....한번 눈감으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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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6

    답글 감사합니다.
    자존심 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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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두부콩레 2017/04/02 09:34

    님이
    아직 덜 절박해보이네요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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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7/04/02 09:45

    븅신인줄 알았는데
    이런 댓글도 쓸 줄 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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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6

    잘 알겠습니다.
    맘 단단히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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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Bloodzz 2017/04/02 10:03

    ㅋㅋㅋ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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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e of Aces 2017/04/02 09:36

    자존심...이해합니다.
    저는 공군 중위로 97년에 제대했습니다.
    하지만 군대가 아닌 사회와 마주치면 그 자존심 다 없어지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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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7

    대위 따위야 뭐...
    그런게 아닌데, 제가 글을 잘못 썼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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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아자씨 2017/04/02 09:37

    글에서 느껴지는 자부심은 대령 전역인데
    다시 보니 대위 ㄷㄷㄷ
    대위가 뭐라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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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9

    대위 아무것도 아니죠.
    어차피 지금은 돌아갈 수도 없는 과거인데요.
    제가 글을 잘못 썼네요.
    글을 수정하긴 그렇고 답글은 맘속에 새길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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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自然의벗 2017/04/02 09:37

    대기업팀장하다가 정리해고당해서 몇달동안 공구상가 셔터맨을 한적도 있고 여러가지 해봤습니다. 많이 내려놓아야합니다 가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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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09:59

    넵... 저도 배가 불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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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만 2017/04/02 09:38

    소장이든 팀장이든 대화를 잘풀었기를 바랍니다
    소문나면 끝날 바닥이 건설인데
    대위가 족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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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0

    대화를 잘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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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이선생 2017/04/02 09:41

    위로 받고 싶은 글같은데 힘내라고 위로 한마디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정된 직장이 가득한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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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0

    어떻게 보면 이선생님의 답글을 제가 가장 원했던거 같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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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의윤곽 2017/04/02 09:42

    제가 놀란부분은 아내분의 태도 입니다.
    한국여자중에 드믄 케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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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1

    와이프 존경합니다.. 저보다 나은 사람 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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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가고 2017/04/02 09:42

    별도 부대안에서나 별이지 무슨 대위 계급 자존심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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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2

    그러게요. 대위가 뭐라고.. ㅎㅎ
    이미 다 지나간 과거인거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잘못 썻네요. 죄송합니다.
    대위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지 사람대 사람으로써 해고통보를 이런식으로 받았다는게 좀 맘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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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인 2017/04/02 09:44

    장교출신이면 만만한 군무원시험이라도 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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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3

    요즘은 군무원도 거의 안뽑더라구요... 제가 갈 수있는 직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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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7/04/02 09:45

    대위가 아니라 대장으로 전역해도 받는 회사에서 싫으면 그만입니다.
    군 경력은 그냥 군 경력으로 생각하시고 내가 그 회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경력을 가지고 있나로 자부심을 가지셔야 해요.
    사회는 군대 안에서 보호받을 때처럼 만만하지 않습니다.
    건설계통에서는 이런 저런 지방 돌아다니는 일도 흔하게 있던데요., 사촌형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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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4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푸념글이라고 썼었네요..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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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57초보에여 2017/04/02 09:46

    대위전역이 무슨 대단한 일인지 묻고 싶네요
    저도 부사관 출신이지만 대위 ?별거 없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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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4

    제가 진짜 글을 너무 못썼나보네요...
    포인트는 그게 아니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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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화자게이 2017/04/02 09:46

    알량한 대위 자존심은 버리세요;; 굉장히 없어보일뿐더러.....;;
    그 대위 전역이라는 이상한 자부심에서 빠져나오지 앞으로 모든일에 본인스스로 옭아매실듯 합니다.
    좋은 아내 두신 부분은 굉장히 축하드리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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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5

    넵!!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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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수홈으로 2017/04/02 09:46

    노가다는 어쩔 수 없어요.
    가족 생각하면 해외라도 가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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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5

    해외는... 가고 싶은데 현장이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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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팅만장타 2017/04/02 09:46

    에혀 안타깝지만
    직장 생활에시 자존심은 접어 두어야합니다.
    승진, 인사발령 등 조직이 나를 맞춰주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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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5

    네.. 많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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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04/02 09:46

    자존심이 밥 안먹여 줍니다. 남의 돈 받아서 먹고사는게 쉬운일이 하나 없죠. 전 일때매 전국을 떠돌아 다닙니다. 군대는 사회랑 그냥 다른 영역이에요 잊으세요. 저도 이라크 파병도 다녀오고 군생활 나름 가치있게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에서 아무 의미 없습니다. 집과 일하는곳이 멀어질때 일과 생활에 괴리감이 무척 크지만 금수저 아닌 이상 별 수 있겠습니까.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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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6

    많이 와닿는 답글이네요. 하지만 강원도는 와이프가 너무 싫어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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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담기/한길 2017/04/02 09:46

    3번, 2번 추천하고요. 그리고 대위 자존심은 뭔가요? 대위가 별게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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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7

    별거 아닌거 맞습니다...
    다들 이렇게 답글 다시는거 보면, 제가 너무 모자랐네요.
    그런 의도의 푸념은 아니었습니다..ㅎ
    현장소장의 태도가 좀 서운한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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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남자 2017/04/02 09:48

    대위니 장교니 사회에 나오면 다 부질없습니다.
    연령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체력에 자신있고 아직 머리가 굳지 않았다면
    소방공무원 공채 추천합니다. 올해는 역대급으로 많이 뽑고 있고 내년에도 많이 뽑을 겁니다.
    육군, 해군 대위, 중위 등등 장교출신 소방사들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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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8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었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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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문어 2017/04/02 09:48

    저도 노가다 현장직입니다..
    집은 경기 안산이구요..
    근무햇던곳은.. 인천 파주 광양 제주네요
    그리고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네덜랑드 등이구요..
    건설업 현장직은 어쩔수없습니다 능력이 되면 집 근처이나 없르면 직종에 붙어잇는거로도 다행이지요.
    제가볼때는 위에 언급한 대위출신이라는 타이틀을 이제은 놓앗다하는데 아직 이것저것 가리려는거 같아보여요
    아직 늦지 않앗다면 떨어져 주말부부라도 해보고 맞다싶으면 그대로. 아니면 소소하게 집을 구해서 같이있어보고
    정 아니거아 기회가 늦엇다면 공기업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알아보셔야할듯해요
    말이 공기업이지 자신감가지고도ㅠ합격어려운곳이 그곳이에요 능력되도 더 좋은 능력자앞에선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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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9

    네. 그렇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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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s12 2017/04/02 09:49

    저 같으면 처자식 있으면 강원도가 아니라 아프리카도 가죠 참 아직 고생을 덜 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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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09

    고생을 덜...했네요. 제가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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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한장씩 2017/04/02 09:49

    군대인가요?대위부심부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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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10

    대위 부심 아닌데요...ㅠ
    대위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오해를 하게끔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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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코이[decoy]™ 2017/04/02 09:49

    현장은...거주지 근처에서 계속 일한다는거 거의 어렵죠...
    한 2년짜리 현장이 같은시나 도권에만있어도 나쁘지않은정도임.
    그리고 계약직이나 일용직은 그렇게 그만두게되는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정규직같은경우는 오지로 가라고했을때 더더욱 선택권이없어요...
    그때도 때려치실 용기가있을지궁금...그게싫으면 한참놀다가 일하다가를 반복...
    대위전역한게 현장이랑 직접적으로 상관있는것도아니고 막말로 쓸떼하나도없는 경력임.
    그거 밑으로 깔고가면 본인만 피곤...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후회합니다.
    나보다 젊고 똑똑하고 자격증에 경력도 좋은애들이 계속 들어와요...어떻게 경쟁하시려고
    논외로... 현장은 인맥이 엄청 중요해요...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하는게 생활화되야...
    근데 지금이미지로가게되면 나중에 누구도 불러주지않아요...
    현장골라서가는사람들은 0순위 제외임.
    상황이 이모양이더라도 전화할때의 습관도 고치는게 필요할듯.
    현장사람들은 돌고돌아 언젠가 또만납니다....정말 예상치도못한곳에서...
    두서없이 말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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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13

    주변에서 많이 듣는 얘기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전화할때의 습관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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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雅雲 2017/04/02 09:55

    어디에 가던지 동료들 특히 현장소장이나 팀장과 마음을 나누는게 중요합니다.
    건설현장은 군생활과 달라서 솔선수범하지 않고 택시 메타꺽듯이 생활하시면 도퇴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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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14

    솔직히 말씀드리면, 팀장의 성격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래서 소장도 저를 좀 안좋게 봐요... 이간질 대마왕이거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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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둥~~~ 2017/04/02 09:56

    중이 절이 싫은데 떠나야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면
    월급 받고 있다면 조직이 원하는 걸 해주어야 합니다
    학교서 토목전공 및 기사 따고
    군에서 기술파트(공병 건설투입)에 있어서 업무경력 스킬로
    건설토목현장에서 이른바 전공을 살리신게 아닌거라면
    대위라는 경험은 전역후 '아저씨'가 되었음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건설현장으로 외국에 가야하면 싫지만 가야겠지요
    멀리 출장을 파견 안보내는 직종을 찾아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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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15

    기사 따고 감독관 생활만 7년 했었죠...
    근데 그거 다 필요없는거 충분히 알고 있구요...
    무튼 좀 서운해서 이런 푸념글 쓴겁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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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HS 2017/04/02 09:56

    개개인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지만 해외로 가라는것도 아니고 국내라면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가족들이 다같이 손가락 빨건지는 본인이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수많은 가장들이 가족과 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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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이거 2017/04/02 10:16

    매우 와닿는 답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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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VlDlA 2017/04/02 10:04

    안녕하세요 현직 노무사입니다.
    글 내용만으로보면 권고사직은 아니고 그냥 해고네요
    어찌됐든 계약직이라도 근로계약기간만큼은 근로자 신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되는데
    인건비 축소 등을 위한 해고는 근기법상 정당한 해고가 아니고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하면 원직복직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근로계약기간이 몇 달 안남으셔서 딱히 득될건 없어보이지만요..
    이 업계에서 다시는 종사하지 않겠다. 현장 소장이든 팀장이든 다시는 볼일 없다 싶으시면
    가까운 노무법인이나 노무사 사무실 찾아가셔서 상담하시면 실업급여는 물론이고 3개월치 이상의 임금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실겁니다.
    다만, 이쪽 업계에서 계속 근무하실 생각이라면 그렇게 하지 마시고 강원도를 가시든지 실업급여 받으시면서
    다른 현장을 찾아보셔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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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eberg ^.~ 2017/04/02 10:04

    대위하신게 오히려 사회에 바로 나와서 취직하기 힘든 스펙이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시는거 아닌가요? 스팩좋고 능력있으면 바로 경쟁해서 취직하지 왜 군대있다 나옵니까? 그리고 대위전역해도 그 스펙은 바뀌지 않고 오히려 낙인이 찍힙니다. 대위 전역하신 분들이 이정도로 자부심을 가지는지 몰랐네요. 저는 솔직히 장군으로 전역해도 한심해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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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과나무™ 2017/04/02 10:08

    일의 성격상 강원도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집과 가까운 현장에 연계가 안되는데 회사에서도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보여 지네요.
    회사에서는 그렇다고 인건비 지출하면서 대기시킬수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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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라운딩 2017/04/02 10:08

    제주변에도 학사장교출신 있습니다.
    뭔 위관급장교가 자존심을 따집니까. 영관, 장군급도 아니고...
    솔직히 장교출신들 회사에서 업무능력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같은 나이대의 동료들보다 경험은 떨어지고 아래에서 거들어주는것에 익숙해서 일도안하지....
    요즘 토목현장이 도시주변에 어디가 있습니까? 그래도 회사에서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킨것같습니다.
    그리고 소장에게 불편한 마음가지지 마시고 면담한번해보세요.
    강원도는 너무멀어서 가까운곳좀 알아봐줄수 없냐고 웃으면서 부탁해보세요. 안되는것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자기식구 다른데로 보내서 자신이 능력없고 미안해서 직접말하지못할수도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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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fda 2017/04/02 10:09

    아직ㅡ배가 덜 고프시네요
    배고프다 지치면ᆢ지옥이라도 가게 될걸요!
    우선 강으로서 가족의 안녕을 도모하고
    천천히 새직장을 찾으심이ᆢ
    그런 정신상태로
    돌격앞으로를 외치던 소대장은 외로이 전사하고
    고지는 누가 점령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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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짐승 2017/04/02 10:12

    저라면 강원도 가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장교출신인데 대위 전역은 사회에서 자부심 가질 일이 아니라 핸디캡이라고 여기셔야 할 겁니다.
    남들 사회생활 시작할 때 군에서 경력단절 시기만 많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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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니에요 2017/04/02 10:12

    화이팅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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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mino™ 2017/04/02 10:15

    건설회사 단점이 계속되는 출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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