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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한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했더니

신데렐라가 되고 싶다네요. 
직업이 신데렐라...
그나저나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 딸래미가 신데렐라가 되려면....
음.......
기분이 샤바샤바 아이샤바 하네요

댓글
  • 어큐징me 2017/04/01 17:59

    ㅋㅋㅋ
    애기라 신데렐라 호적등본을 본 적이 없을테니 이해하세요.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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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큐징me 2017/04/01 18:02

    다시 생각해보니 호러네요..ㅡㅡ;
    신데렐라느은 어려서어 부모님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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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큐징me 2017/04/01 18:10

    따님의 소원이니 노력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퍽!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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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18 2017/04/01 21:36

    순수한 궁금증인데,
    왜 하필 바르샤바도 아니고 아이샤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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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엘리 2017/04/01 21:38

    저희 4살 아이는 무궁화 기차가 되고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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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람쥐또비 2017/04/01 21:43

    우리아이는 태권도 관장님ㅎ
    파워레인져 레드에서 닌자고였다가
    현실직업이 되어가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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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넴뭐로할까 2017/04/01 22:01

    저희딸은 엘사요
    작년엔 사다리소방차 되고싶다고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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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죽이기 2017/04/01 22:09

    예전에 누가 "오랜지주스" 가 되고 싶다한걸 본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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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비니 2017/04/01 22:14

    앵무새가 되고 싶다길래
    화이팅~!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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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04/01 22:40

    난 워그레이몬이 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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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garita 2017/04/01 22:50

    귀엽네요~
    ...귀여운 거 맞죠?0_0;;
    저 대학원생 때 친척집에서 살았는데, 다섯살 조카를 전담마크; 했었거든요.
    조카한테 커서 뭐가 되고 싶냐 했더니 택배가 될래! 라고...
    왜 택배야~?
    택배 오면 고모가 좋아해! 엄마도 좋아해! 아빠도 좋아해! 라고...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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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늬밤 2017/04/01 23:52

    저희 딸은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공룡알이 되겠다더니, 갓 세돌 넘긴 지금은 그래도 좀 컸다고 이제 소방관이 되겠대요. 소방관 되서 뭘 할거냐 물으니 불을 끄겠다면서.. 거기까지는 좋은데 ''엄마 나능 불을 마니마니 꺼야돼니까 그러면 엄마가 쟈꾸쟈꾸 불을 내주세요~'' 하는......  졸지에 엄마는 예견된 방화범으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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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깡총깡총 2017/04/02 00:47

    우리 4살 아들은 개가 되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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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교없는여자 2017/04/02 00:58

    우리딸은 4살때 ... 크림빵이 되고ㅠ싶댓어여..
    ㅎㅎㅎ
    아직 크림빵은 못 됫고 15살 중딩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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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찡 2017/04/02 00:58

    5살 첫째는 공룡이 되고싶다하고,
    3살 둘째는 콩나물이 되고싶다네요..
    하아...
    난 무엇을 키우느라 이 고생을하는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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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비냥집사 2017/04/02 00:59

    우리아들은 엄마가 될꺼라 했었죠... 꿈을 이루길 응원했는데 어느덧 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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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언9 2017/04/02 01:06

    신데렐라?
    재투성이?
    재를 뿌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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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술보호제 2017/04/02 01:10

    어떤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지 꼭 물어봐주세요^^
    어려움을 잘 이겨내는 신데렐라인데
    또 어떤 점을 닮고 싶은지~
    부모님을 잃고요 이거말고ㅜㅜㅜ
    따님은 좋은 부분만 닮아서  더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사람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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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야자자 2017/04/02 01:17

    우리딸은 장래희망이 패티예요
    제가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이러면
    싫어 어른 안될거야
    패티될거야
    하는 귀요미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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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드 2017/04/02 01:17

    본문부터 댓글까지 엄청 웃기고 귀여워서 야밤에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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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뽕알 2017/04/02 01:45

    제 11살터울남동생은, 4살때부터 이불로 치마처럼두르고 나는 꼰듀다! 나는꼰듀다아! 하면서 꼰듀가됫고ㅎㅎㅎㅎㅎㅎ다음엔 인어꼰듀라면서 이불로 다리를감싸고 바닥을기어다녓네요.. 한 일년넘게 꼰듀가 남동생꿈이엿는데...
    이제 15살인데, 170넘게 커서.. 징그러워요...ㅋㅋㅋㅋㅋㅋㅋ요즘은뭐하고싶어하는지는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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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어디야? 2017/04/02 01:48

    울 아이는 불을 끄는 소방차가 되고 싶다고 해용!
    4살 따님이....그래 직업은 남녀가 없지만
    차는 될수가 없단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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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ㅈㅊㅂㅅ임 2017/04/02 01:55

    저희딸은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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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 2017/04/02 02:15

    저희 아들은 헬리콥터가 되고 싶다고...
    근데 만3살에 이미 꿈을 이룬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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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척이 2017/04/02 02:35

    저희딸은 6살인데 아직도 장래희망이 무당벌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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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우차우 2017/04/02 02:47

    설마 지금 작성자는 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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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아. 2017/04/02 03:02

    엄마미소 지으며 내려왔네요 ㅋㅋㅋㅋ 나중에 자식 낳으면 어릴때 꼭 물어봐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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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aappa 2017/04/02 03:13

    저도 어릴때 장래 희망이 제벌 2세 였는데.................. 부모님이 통 노력을 안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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