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은 모른다'고...
누군가는 박근혜를 사면해줄 수는 있을겁니다. 100% 불가능한 일은 아님...
근데 그걸 언급하는 시기가 잘못됐음.
기소된 혐의에 대해 죄의 유무가 결론난 뒤였어야 함.
재판을 다 마치고 법정을 나서건 감옥에 들어가는 그날 저녁에라도 사로 사면을 하는 상황이라면
그건...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겠다는 관용의 의미가 되는거지만
지금 이 시점에 사면이니 뭐니 얘기를 꺼낸다는건...
기소된 모든 혐의를 다 덮어주겠다는 의미가 됨.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내서 죄값을 치루게 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어보인다는게 문제.
그래서 안철수 말실수한거임.
그러게요 TK표가 절박한건 알겠는데 이제 아무거나 막 떤지네요~~ 있는 지지자도 도망갈듯
안철수야 보수표 먹을려고하니 계속이런 발언 할것 같네요
헐~ 자게에서 이렇게 똑 부러지는 논리를 보다니
글게요... 지금은 죄가 확정된 단계가 아니니까 언급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사면 운운은 적절한 워딩이 아닌듯 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
사면을 물어보니 과거처럼 대통령특권으로 해서는 안되고 사면위원회에서 결정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나?.....진짜 꼴통인건지 아니면 그냥 "아몰랑 문재인 짱"인건지...
사면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겠다고 말한 것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은 못하나요? 사면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은 대통령 권한일진데 심의 결과가 사면불가로 나온다고 할지라도 어떻든 박근혜한테 사면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주겠다는 뜻 아닙니까? 이거는 안철수가 실수한게 맞습니다. 사면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 노코멘트 하거나 그냥 단순히 '사면제도를 앞으로 개선하겠다. 박근혜 사면은 지금 이야기할 시기가 아니다' 정도로 넘오갔으면 박수 박았을겁니다.
심의 결과가 사면불가로 나온다고 할지라도 어떻든 박근혜한테 사면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주겠다는 뜻 아닙니까?.
---------------
본인이 상상력을 가동하지 마세요...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사면권을 행사하지 않고 사면위원회를 통해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건데
대체 이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더구나 "박근혜를 무조건 사면시키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국민의 뜻이 그렇다면 사면도 검토하겠다. 다만 그 사면을 대통령이 아닌 사면위원회에서 검토하여 객관성을 높이겠다"
이게 대체 왜 비판받을 행동이죠?
태극기에겐 표를 얻을지 몰라도 촛불에겐 표를 잃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사면이라니.....
보수표 얻으려 ㄱ ㅈ 랄을 떠네..
사면은 안되지만(진보표) 국민이 원하면(보수표) 생각해보겠다..
보수표 가져오고 싶어서 안달이 났네요.
안씨는 철학에 기반하여 정치를 시작한게 아니라
기교를 자신의 무기라고 판단하는듯해여
촛불집회가 자기표가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불참하는것과 사면얘기를보면 실체가 확드러나죠~!
진보 입장에서는 현명치 못한 발언한 것은 맞네요.
박근혜 사면 관련해서는 이재명 따라갈 후보가 없죠.
다른 후보들도 사면하지 않겠다고 이재명 후보가 질의했을 때 즉답을 피했으니
별반 차이 없습니다.
문재인이 저렇게 공격할 자격이 있나요? 이재명이면 몰라도
문재인캠 공격할 자격 없죠.
근데 사실 그러한 문재인의 스탠스를 여태까지 노골적으로 비아냥 거린 안측의 발언이 문재인과 크게 다를바 없다는 게 정치 코미디 인거죠
http://v.media.daum.net/v/20170331064805141
자격이 있습니다.
그 말했다고 자격이 있다뇨
구속에 대해서 입장표명한 것은 안철수도 그렇게 했는데요?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33100080317600
사면관련에 대해서 논해야지 왜 구속에 대한 발언을 얘기하시나요?
사면하지 않겠다고 말못한건 문재인 안희정도 마찬가지라니까요?
질의는 이재명이 했습니다.
안철수는 사면으로 보수표 먹을려고 작정했네요. 벌써부터 사면 이야기 할꺼면 탄핵을 왜 시켰지 모르겟네요. 결국 자기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기위함 이었나요?
http://v.media.daum.net/v/20170401192728518
박쥐같은놈
철수야 백신이나 잘 만들어라!!
기자들이 "만약에 ~~하며 물어본 것에 대답한 것인데
원칙을 말하고 그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 라고 말한것입니다.
원칙이란게
위원회를 두고 그곳의 논의에 붙이자는 것이고 박근혜 문제도 만약 거론된다면 그곳에서 논의해야 하지 않겠느냐
다분히 원칙적이고 건조한 답변을 한 것입니다.
보수표 먹을려고 생 지랄을 하네
일단 따져보고 가야 할 부분.....
1.사면발언이 안철수 후보가 꺼낸 얘기인가?
-아닙니다. 기자들이 질문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것이기 때문에
시의 적절성을 들어 그걸로 비판하는건 순서가 맞지 않다고 봅니다.
2.오해를 살만한 워딩인가?
-일부 그렇다고봅니다. "국민이 원한다면"이라는 사족 때문입니다. 박근혜의 사면을 원하는 국민은
보수를 가장한 태극기 능멸족들 뿐입니다. 그걸 위원회에 상정하든 대통령이 직권으로 하든 결론적인 얘기는 차치하고
언급된 "국민"이라는 단어가 보수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의구심을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며, 촛불집회에 나오지
않았던 이유하고 일맥 상통합니다.
"국민이 원하면 논의하겠다. 단 사면심사위원회에서 투명하게 논의하겠다."
문제 될 게 없지않나요?
일단 답변을 바보같이 한건 맞아요....
사면 질문 나왔을때....
일단 답변회피한다 or 아직 논의할단계가 아니라고 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