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다음에서 장 국영 작품들이랑 음악 카카오톡으로 연결해 주길래
들어며 마음속으로 추모도 하고 그 시절 추억도 해봤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커튼가게 하던 친구네 집에 비디오가 있어서 야밤에 몰래 천녀유혼을
볼때의 충격이란..
전설의고향 비슷한거 일거라 생각을 했다가 애들 날라다니는거에 심쿵 했다가
왕 조현을 비롯한 이쁜 누나들의 야시시한 모습에 혼이 빠져버렸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날 첫 몽정을 했던거 같기도 하고
음악은 또 어찌나 좋던지!
중학교 올라가서 처음으로 본 영웅본색은 정말이지....
하루에 이쑤시개를 10여개씩은 아작을 내고
엄마한테 청잠바 사달라고 조르고 매일 밤 손가락으로
총 쏘는거 연습하고!!
아비의 맘보 춤 따라 하기는 뭐 기본이였죠~
지금 메가 박스에서 아비정전 재개봉했거든요
그래서 오늘 보려가려구요
지금 티비에서 영웅본색1,2 해주고있네요
패왕별희는 정말 예술이었죠
사춘기도 되기 이전에 일찍 영화의 재미에 빠졌던 게 바로 티비에서 해주던 천녀유혼 같은 영화였는데.....
이소식듣고 다들 만우잘 거짓말인줄 알았다는 이야기가있죠
아ㅠㅠ장국영...ㅜㅜ
그러게요. 만우절 장난이 난무하는 가운데 만우절 기사라고 진짜 안믿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였던. ㅜ_ㅜ
영웅본색 영웅본색2 종횡사해 천녀유혼
패왕별희 아비정전
가끔 윤발형 나오는 영화볼때 이형도 같이나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살아있었다면 올해 환갑일텐데. . . . . .
아비정전에서 나오는 발없는 새 라는 말이 장국영에게 정말 잘어울렸던 대사같아요ㅠㅠ 거짓말처럼 떠나버린 배우..
4월1일이라면 장국영이 먼저 생각나죠ㅜㅜ 진짜 친구들과 소식듣고 못 믿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좋아했던 배우였는데..아까 패왕별희 하는거 보다가 너무 처연해서 끝까지 못보고 채널 돌렸어요.ㅜㅜ
https://youtu.be/DSVE7GVBQqY
아침 출근길에 다음에서 장 국영 작품들이랑 음악 카카오톡으로 연결해 주길래
들어며 마음속으로 추모도 하고 그 시절 추억도 해봤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커튼가게 하던 친구네 집에 비디오가 있어서 야밤에 몰래 천녀유혼을
볼때의 충격이란..
전설의고향 비슷한거 일거라 생각을 했다가 애들 날라다니는거에 심쿵 했다가
왕 조현을 비롯한 이쁜 누나들의 야시시한 모습에 혼이 빠져버렸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날 첫 몽정을 했던거 같기도 하고
음악은 또 어찌나 좋던지!
중학교 올라가서 처음으로 본 영웅본색은 정말이지....
하루에 이쑤시개를 10여개씩은 아작을 내고
엄마한테 청잠바 사달라고 조르고 매일 밤 손가락으로
총 쏘는거 연습하고!!
아비의 맘보 춤 따라 하기는 뭐 기본이였죠~
만우절 농담같은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장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