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함께 자영업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 있는데, 오늘 본가에서 맡기고 일하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와이프 한테 했더니 일만 시키려고 한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주말에도 늘 일해왔고.. 저는 본가에서 봐준다고 하니까 좋은 뜻을 말했는데.. 와이프는 본가에서 주말에도 쉬지말고 일하라고 그러시는거라 생각했나봐요.
설득 및 이해 시키려고 했으나 결국 싸웠습니다..
제가 뭘 잘못 했을까요..
https://cohabe.com/sisa/1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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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투정부리시는거니 휴가하루 주심 어떨지ㅠ
자영업이라는게 쉴수가 없어서요..
갑자기 우울하네요.
그렇죠. 아내분 입장에선 서운해 할 수도....
..어떤 부분이 서운한거죠??..ㄷㄷ
빈말이라도 시댁에서 주말이니 아이들 좀 챙기고 조금이라도 쉬어라.
그리고 오후에라도 가게 나갈 때 애들 맞기고 가거라 하면 없던 힘도 생기고 피곤하던 몸도 가쁜해질 것 같아요. 아내 입장에서......
그리고 아내 입장에서 아이들 핑계대고 조금이나마 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시댁에서 그 희망마저 원천적으로 봉쇠해 버렸으니 기분이 나쁜거죠.
달래주세요...
from SLRoid
혹시 휴일없이 장사하시나요?
그 정도면 평소에 늘 남편이나 시가를 싫어하는 것이죠.
왜 같이 사냔......
그럼 와이프 처가에 아이들을 맏기시고, 열심히 일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ㅡ,.ㅡ잉???????????????
주말에는 가족끼리(와이프,남푠,아이들) 놀며,외식도하고,쉬고 싶으시다는 와이프님의 바람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힘들어서 투정 부리는거랑 억지는 다르죠..
본가에서는 생각해서 최선의 방책을 써주는건데요..아니 애보는게 장난입니까??그것도 둘이나??
안봤으면 말을 마세요 ㅡㅡ 어른들 죽어납니다 물론 좀 큰 아이들이면 수월하겠지만요
부모님도 사서 고생을 하시는데 거기에 대고 화를 낸다면 인성이 문제인거죠
쉬고 싶다는 제스처는 남편한테 취해야지 왜 부모님께 하나요 ㅡㅡ전 저러면 가만 안 있습니다
그럼 그냥 주말에 쉬면되죠 둘이 애보고
그냥 쉬고싶은 마음인듯합니다...
같은상황이라도 사람이란게 감정의 동물이니 기분좋을때 듣는말하고 안좋은때 듣는말은 분명히 틀립니다.
결혼은 안했어도 아내의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수 있을것 같은데...머 싸움이야 서로 생각이 다르니 하는거니...ㄷㄷㄷ
결혼을 안하셔서..상황이 이해가 안되시는듯 합니다.. 애 두명 보는게 일하는거보다 더 힘들때가 많습니다 ㅡㅡ
그게 아니라 서로의 생각과 입장이 다르니 싸운다는 말입니다! 서로가 자기 입장이 안되본 이상 그 입장을 어찌 아나요? 님은 아내의 입장을 아시나요? 저역시 모릅니다! 단지 서로의 생각과 입장이 다르니 싸우는것일뿐...모든 싸움이 그렇듯이...그걸 어느정도 얼마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느냐에 따라서 조율을 하고 배려해서 살아가는게 결혼생활이라 생각합니다! 꼭 결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입장을 떠나 생계로 자영업 하는데 아이까지 맡아준다고 하면 감사합니다죠..
그걸 저렇게 받아들이면 때려치고 회사 다녀야죠..
주말 보장되는..
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제가 그부분에 대해서 머라하기도 싫고 이유도 당연히 없습니다! 전 단지 이 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달았을뿐! 거기에 대해서 넌 왜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댓글을 달 필요까지 있을까요? 전 님의 그런 생각에 대해서 전혀 머라 그럴 생각이 없는데 말입니다! ㄷㄷㄷ
와이프분도 이 굴레를 벗어나고싶으신듯
울와이프도 애둘 육아중인데 혼자있고싶어해요
from SLRoid
알바라도 쓰시고 아내분 좀 쉬게 해주셔야 할듯요
애기를 남편이 봐 줬으면 하는걸 수도 있을 것 같고 본가에서 애 봐주는 게 싫을 수도 있을 것 같고...
혹시 아내분께 아이들 데려다주고 오라고 하셨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약관님처럼 좀 쉬게 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즐기고 먹고 놀거리들 구경가기 좋은곳도 많고요 이미 그렇게 커왔죠 평일이라도 하루쉬시고 풍요를 누리시게 해주세요
주말에도 늘 일해왔고.... 그래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보내고싶을수도 있겠네요
한숨돌리고 얘기해보세요
일하니까 봐주신다는거지
일하라고 봐주시는건 아닌것 같은데
아내분이 좀 민감하신것 같네요
남편께서 잘못하셨네요. 부인을 화나게 하셔서. 그게 이유인듯.
여자들의 혼자만 편하고싶은 엿같은 이기주의란 참..
남편 혼자 일하고 죽어나가라 이거죠
자영업해서 돈버는건 자기가 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마음의 병입니다. 오해를 풀려고 하지말고 휴가주세요.
늘 그래왔고 어쩔 수 없으니 계속 그러라고 하면
그게 답은 아니죠....
나이 먹고 팽당하기 딱 좋은 각..... ㄷㄷㄷㄷㄷㄷㄷ
요즘 힘든 시절이지만 주중에 하루정도 같이 쉬시거나 아주머니 한분 파출부 형식으로 하루 쓰시면서 아내분만이라도 하루 휴가를 주세요. 친구도 만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 당장은 돈이 좀 들어가더라도 나중에 큰 일(아내분이 몸이나 마음이 아픈 상황)이 터져서 더큰 돈 들어가기 전에 미리미리 대처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게 서로를 위한 일이죠 ^^;
알바하나 구하시고 와이프 쉬게 하세요 ㅎㄷㄷㄷ
당연하게 생각하고
불만이 없을거란 생각은
남자분 입장에서일겁니다~
그 덕에 잘먹고 잘살겠지만
맨날 그런다면 누구나 지치잖아요~
그날 마음이나 기분이 어떤지 모르면
여자들?의 심리가 들쑥 날쑥이라
이 말은 이래서 기분나쁘고
저 말은 저래서 기분나쁘고....
달래주심이 좋긴하겠네요~
부모님과의 협의 내용을 이야기하기보다 주말에 일을 해야 할 상황이고하니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기면 어떨까? 맡아 주실지 모르겠지만 이야기해보는게 어딸까? 라고 의견을 먼저 물어보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일단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라 부모님을 원망해야 할 상황이 아니고.. 무엇보다 아내분께 문제 해결에 참여할 기회와 더불어 결정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_^)분명한 것은 시댁에 대한 기대나 자세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사실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마시고..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