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의 진짜 문제점은 가난이 아니다.

부자도 4대 이상 부자인 사람들 말고, 졸부들, 땅투기, 토지보상 부자들, 당대에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뭔가 좀 천박했어요. 매너도 부족하고.
부자이긴 해도 옆에 있기 굉장히 불편한 스타일들이 많았습니다.
자신의 뭔가를 보상받으려는 그런 느낌이 강하더군요.

동대문 의류도매꾼들한테서 많이 봤는데..

공감 합니다.

역시 사람들은 다들 비슷하게 느끼면서 사네요.

당대에 돈좀 만져본 사람하고 그 2세들은 좀 가깝게 지내긴 뭔가 불편해요. 확실히.....
마음을 터놓고 가깝게 지내기는 불편하지요. 그런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상대해보면

혼자 자랐어도 훌륭하고 바르게 자라고 사회생활하는 사람도많고
좋은가정에서 자라도 개차반인 경우도 있는거 보면
돈으로 인간본성을 논하기에는 적절하지않아보임

돈 이전에 돈으로 해결할수 없는 부분들을 나열한 겁니다.

그럼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셔야겠네요.
생각에 맞는 글을 못쓰시는거 같습니다.

가난보다, 가난을 부를 수 밖에 없는 어떤 말과 행동들 같은게 있는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는, 그저 부자들만 나쁘고, 악독한 것 같았는데요. 40 넘어서 보니까, 그건 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대책없이 착한 흥부보다는, 오히려 놀부가 자기 삶에 의욕있는 사람일 수도 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난하게살다 늙으막에 돈좀만진 주변 늙은이들보면 탐욕에 토나오던데
어떻게 하면 탈세할까 그궁리만하고
그러다 사기당해서 수억털리고
돈많고 없음으로 일반화할수 있는지 지능에 문제는 아닌거같고

감사 ㅋㅋㅋㅋㅋ

일단 나와 다른 생각,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들이 옳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혀 인정하기를 거부합니다. 그런 성향들은 공통적으로 강했어요.
그리고 심하면 자기 자식들에게조차 굉장히 인색하게 구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 인색함이 남의 눈쌀 찌푸리게 군다는 사실, 그 인색함이 자기 자식들 보나 높게, 멀리 나갈수 있는 길을 꺾는다는 사실 조차 생각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주민센터, 동사무소 민원실만 가봐도 확실히 느낄수 있더군요.
인증서 발급받는게 귀찮아서 가끔 등초본 떼러 가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