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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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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와 비정규직의 설움을 참아가며 한푼 두푼 모은 청년들... 정규직 하나만 바라고 열심히 일 했지만, 돌아오는 건 항상 계약해지. 일 하는 동안에도 온갖 설움 참으며 일해야 하고... 그래서 결국 뛰어든 창업시장. 손에 든 돈은 적어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푸드트럭을 시작.
100세시대에 턱없이 낮은 정년. 그나마 정년까지도 일 하면 다행... 구조조정이니 뭐니 하며 명예퇴직을 권하고.. 젊은 나이에 퇴직 했지만 재취업은 힘들고, 기술도 없고.... 그래서 뛰어든 자영업.
정말 슬픈 현실이고 싸움이네요.
근데.. 푸드트럭 나올때부터 예견된 문제 아니었나요?
푸드트럭이 솔직히 깔끔한 이동형 관광지 노점상이나 마찬가지잖아요...
동네 상권에 들어올수는 없구 (세금 안내는게 문제가 되겠죠.)
얼마전에 주야장천 생겨나던 야시장.. 몇번을 가봐도 한두번 먹지.. 꾸준히 찾을만한 먹을거리는 없는 느낌이더라구요...
조장하는 정부의 문제가 더 크지만 좀 더 신중할 필요성은 있는 듯합니다.
돈을 버는 사람이 없는데
그나마 벌어도 집세에 대출금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사람만 늘어나는데
누가 식당에서 밥을 사먹을거며
누가 푸드 트럭에서 밥을 사먹냐고
풀이 없어져 먹을게 없다는 초식 동물들에게
육식동물이 되어서 소를 잡아먹으라고 하면 어떻게하냐
풀을 길러야지.
이런거 보면 진짜 토악질 나올거같아요
항상 열심히 피 토하도록 열심히 사는데 매일 매시간 매초 물이 코 밑까지 차오르는 기분...
잠시만 멈추면 바로 죽을 것 만 같은 기분...
트럭 장점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인데 몇군데 인적이 뜸하거나 주말에만 반짝하는 공원같은 곳으로 지정해뒀으니 장사가 될 리가...
자영업이 잘되려면 정말 건강한 나라가 되야되는것 같아요.
부모님 고깃집하시는데
박근혜게이트 터지니 잘 안오고
구제역 뉴스나오고도 잘 안오고
대신 탄핵 인용된날 손님들 엄청오셨어요
사람들 맘이 즐겁고 지갑이 든든해야 우리가게 많이많이 오실텐데요.
직장인도 자영업자도 공무원도 학생도 어르신도 아이들도 즐겁게 살아가는 나라 되었음 좋겠어요.
그것보다 기본적으로 외국과 한국은 환경이다르다는걸 모르는거죠 외국에 대도시여도 1존이라는곳만 벗어나면 상점을 찾기힘든상황이고 음식점도 몇개없지만 한국은 그렇지않고 수많은 상점이 몰려있는게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외국의 경우 공원 및 휴식공간이 많고 또한 퇴근시간이 빨라서 이용객이 많지만 한국은.... 공원도 별로없고 퇴근시간에 공원가서 먹는다는것도 넌센스이죠
궁금했던 게 저런 트럭들 세금은 내나요
저는 사실 가격 때문에 안먹게되던데.. 푸드트럭에서 파는 음식 가격으로 배를 채울바에 주변 음식점이 훨씬 싸고 안정적이고
안그래도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서 문제인데, 정부는 이걸 좀 줄일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지원까지 해서 늘리고 있으니...
둘다 이해는 가는데, 솔직히 제가 가게주인 이라도 절대 못 오게 할거 같아요 주변에 식당만 있는데 커피파는거 아닌이상. 냉정한 말이지만 둘다 본인들이 선택했자나요 한쪽은 보증금에 월세내면서 시내에서 한쪽은 차값내고 관광지쪽으로 나도 먹고살기 힘든데 남사정 봐주기 힘들거같아요
현 경제 문제를 자영업자 수 늘려서 돌파 하려고 하지 말고
기업들 족쳐서 노동자들에게 이익이 더 돌아가도록 하면 해결됩니다.
우리나라는 더이상 방법이 족치는 것 말곤 남아있지 않습니다.
원래 푸드트럭은 맨하탄 같은 대도시에 멀리 나가서 밥사먹기 귀찮은(혹은 그럴 돈이 없는)직장인들이 사먹으라고 식사시간에 잠깐 빌딩앞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세워놓는 것인데... 그걸 한국에서 하겠다고 들여왔으니 . 하 ㅋ
야시장에 있는 푸드트럭도 다 저기 해당되는건가요?? 일단 길거리에서 가볍게 사먹기에는 맛은 둘째치고 양 대비 가격이 너무 별로던데.. 야시장 두번인가 세번 가봤는데 실망스러웠음..
사실 이 푸드트럭
최순실작품
사먹을 사람은 돈은 없는데
파는사람만 자꾸 생기니..
애시당초 푸드 트럭이 성공할수가 없었다고 생각함
외국에서 성공했던건 외국엔 팁문화나 테이블피 처럼 우리가 그 자리를 쓰고 서빙 받겠다 라는 돈이 추가로 들게 되는데
이 푸드 트럭은 그게 없음
또한 잘은 모르겠다만 규제가 있어서 위생이나 그런게 보장되어 있는 상태
소비자는 비싸지 않은 가격에 믿을만한 음식을
본인이 가지고 와서 테이블이나 벤치 같은 곳에서 먹기만 하면되는 장점 떄문에 성공할수 있던거고
우리나라는 애시당초 팁 문화도 없고 규제는 있는지 모르겠다만
일단 말도 안되게 비쌈
그 가격이면 훨씬 질 좋은 음식을 서빙 받으면서 먹을수 있는 곳이 수두룩하니까
한국 시장을 너무 모르고 따라한 느낌이에요
코리안 스타일 푸드트럭은 아버지가 퇴근길에 사다주시던
한마리 6000원 두마리 10000원 하는 전기구이 통닭이 짱입니다
창업 아이디어고 나발이고
자영업은 결국 시중에 풀린 돈 걷어 먹는건데
물건을 사줄 사람들이 다 가난함.
근본적인 노동문제 해결은 생각을 안하고
다른 묘수가 있을 걸로 착각하니
결국 요모냥 요꼴.
"없어"
안그래도 자영업자가 엄청 많은 판국에...
순실이년 대단하다! 대단해! 저거 기획하면서 돈들 다 낼름 쳐드셨겠지??? 쐉년! 그년이랑!!!!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 대기업의 중소기업 단가 후려치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은 울며겨자먹기로 초저가로 입찰 올리고
결국 이윤이 떨어지니 직원을 잘라 겨우 유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도산을 맞으면 자영업자도
줄도산하고 이상황에 정부는 자영업자를 타겟으로
무더기 세무조사해서 덤탱이 씌워서 거들고
노동자는 결국 일자리도 잃고 소비도 못하고
내수경제 파탄 시퀀스가 진행됩니다 ㅅㅂ
사먹을 돈이 없다고 돈이!!
푸드 트럭이 아니라 푸드 비행기 푸드 우주선을 만들어봐라...
아니 아주 푸드 변신합체 로봇을 만들어놔도
사먹을 돈이 없어 이새X들아!!
아와중에 창업활성화 타령하는 대권후보들 진짜 ㅡㅡ^
에고.....
결국 망하는 방법의 가짓수만 늘었을 뿐이다.
세금이 문제가 아니라 임차료가 문제죠.
월세는 성역... 알바비는 못줘도 월세는 올려줘야 한다.
니들끼리 싸워라.
푸드트럭의 메뉴들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함..
모두들 푸드트럭 인식이 값싼 이미지인데 전혀 가격은 상가 임대료에 세금내는 가게 수준임...
어느정도 좀 길거리 음식같이 싸야.. 사먹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