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심하게 당해서 연애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밀어내도 기어이 기어이 꼬셔서 맘 열게 하더니 뒤통수를 치네요
장거리고 당장 돈버는 처지도 아니고 공부하고 있어서 내가 얼른 뭐가 되지 않는이상 오래가지는 못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얼마전부터 연락이 뜨문뜨문 되길래 짐작은 했지만
몇번을 겪어봐도 막상 닥치는 이별이 아픈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더 속상한건
없는시간 쪼개서 과외도 두개씩 뛰고 나 라면먹어도 해보고싶다는거 다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더이상 현실적으로 붙잡아 둘수 없다는게 속상합니다
무능한 내가 싫었다가 떠나간 걔가 미웠다가 감정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쓴님의 진가를 알아봐주고
평생 서로 오손도손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날거라고 감히 확신해봅니다!!
글쓴님의 탓이 아닙니다!! ㅠㅠ
지가 꼬셔놓고
개쓰레기네요
ㅠㅠ
힘내세요
토닥토닥
이런... 신도림 같은 남자...ㅠㅠ
저도 그렇게 4년 만나고나서
상대의 바람으로 (누군가를 사귄건 아니지만 술먹고 짜잘한 스킨쉽) 헤어지고나니
이제는 사람들도 못믿어요 ㅋㅋ
웃는 얼굴뒤에 다른 생각하고 있겠죠.
왜 바람피고 환승이별이 인격살인인지 당해보면 암
아무도 못믿고
평생 의심속에 갇혀살게 됨
ㅈㅓ는 같은알바하는곳에서 바람피고떠나고 상대가
같은과에서 바람피고떠나서..
저도 못믿겟더라구여..
사람기피하게되고
본인의 가치를 알아봐주지 못한 사람땨문에 속상해 하지마세요 feat 오늘 서류 세개 떨어진 취준생
20대에 그 아픔을 스스로 이길 자신이 없어 군대로 도망을 쳤고, 30대에는 그 아픔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
내 인생에 연애란 절대 없을거라 자신했는데
40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이제 곧 두아이의 아빠가 됩니다..
인연이란 꼭 어떻게든 찾아오는 법이더라구요..
세상을 등지지 마시고 당당하게 본인의 일을 하시면 인연은 운명처럼 따를겁니다..
힘내세요^^/
사람 보는 눈 기르는 경험치구나 생각하시고
툭툭 털어내시길
좋은분 만나실꺼예요
가물치....검은 숲속의.....
부럽...
아픔 또한 성숙해지는 시간임을...
행복한 미련조차 안남도록 사랑했기를... ...
뜨겁게 타오른 사랑에 후회가 남지않기를... ... ...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났을때 웃어 넘길 수 있기를...
남자든 여자든 꼭 한두명이 여러사람 상처주더라
한사람만으로 벅차게 연애하는 사람은 먼저 꼬시고 작업거는 경우 거의 없는데
막 먼저 들이대고 들이대도 다 받아주는 그런애들 한두명이 열명 스무명 다 사귐
그래서 없는애들은 더 없고, 있는애들은 넘쳐남
다음번엔 작성자님처럼 노력하고 상대를 아껴주는 상대를 만나실꺼에요! 힘내세요!
바람둥이는 원래
남녀 불문하고 이성을 소비재로 생각하죠
꼬시고 질리면 버리는걸 되풀이함
인성도 안좋지만
그만큼 적극적으로 들이대니까 이성도 많고...
여자의 변이 있을테니 위로는 못하겠고 사람을 믿으시고 안목을 더 키우세요
좋은 사람들 많아요
흠... 저도 어린 시절에 취업반 선배 사귀면서 오빠는 취업준비만 하라고 하면서 재수강 교양 레포트도 대신 써다 바치고 그랬는데 취업하더니 홀랑 바람나서 차였더랬죠 그때 충격이 꽤 오래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몇년 지나서는 연하남 만났는데 적극적인 모습에 나중에는 내가 더 빠졌는데 전여친한테 갑디다 ㅠㅠ 그래도 지금은 나 좋다는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투닥 거리면서 잘 살고 있어요 백여자 백남자가 나를 좋아할 필요는 없자나요 평생 같이 갈 단 한사람만 있으면 되지... 그런 사람 곧 나타날거에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