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기념해서 학생들이 운동장에 나가있자 사극의상 대여업체에서 빌린 홍곤룡포 입고 나타나서 근엄하게 수업진행함
"스스로 짐이라 부르며 조선의 제 28대 임금 헌조(본인 이름자 마지막 자가 헌 이오)라 칭하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더이다 본인도 흐뭇하고 기뻤소" -실제로 쓴 글에서 발췌
"스스로 짐이라 부르며 조선의 제 28대 임금 헌조(본인 이름자 마지막 자가 헌 이오)라 칭하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더이다 본인도 흐뭇하고 기뻤소" -실제로 쓴 글에서 발췌
유쾌하당 ㅋㅋㅋㅋㅋ
학생막.. 이래서 한참을 생각했네요... ^^
오타네요 수정했어요
아니 도대체 학생막이라고 해서 뭘 생각한거지..ㄷㄷ
좋은 선생님이시네ㅋㅋ
"선생님 질문 있"
"무엄하다!!"
"질문하는 저자에게 사약을 내리거라!!"
전하 점심시간 종이 울렸사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학생떄 만우절날 반애들끼리 전체 반 바꿔서 등교했는데
선생님들은 " 어차피 반 진도 똑같으니까 상관없고 니네반 가서 출석부 가져와라 출석부르게" 라고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우리 학교는 여자애들 교복입고 그러는데
아주 양호합니다
헌조.... 한조
용이여 나의 적을 삼키라!
ㅋㅋㅋㅋㅋㅋ 저런 것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만우절에 반 바꿔 있었더니
선생님도 바꿔서 들오시던 ㅋㅋ
저게 작년인가?
진지충: 짐은 황제가 자신을 칭하던 말로 조선시대의 왕은 짐이 아니라 과인이라고 해야....
고로 저 분은 역사선생님, 특히 한국사 선생님은 아니신걸로.....
아쉽게도 이번 만우절은 토요일 이고 난 그날 홍대에서 소개팅을 하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