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원의 투명한 색감에 반해서 사용하다가 여행갈때 뭔가 불편할 거 같아, 티원을 추가 구입했습니다.
일단 af! 극과 극이네요 워낙 천천히 신중히 찍는 스타일이라 프로원도 전혀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티원은 그냥 반셔터 할필요없이
꾹 누르면 찍히는 느낌... 이래서 편해지긴했구나했어요
그리고 수동 변환으로 니콘 렌즈 58.4를 끼고 찍어봤는데, 그것 또한 티원은 아주 쉽게 되네요~
추가 영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단 한가지!
색감은...
일단 클래식 크롬은 처음 써봐서 마치 필름카메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탁하기도 해서 좀 질릴거 같다는 느낌도 살짝 드네요
투명한 프로원과는 차이가 정말 많네요 마치 캐논과 니콘처럼요..
프로원이 캐논의 데스막투라면 티원은 니콘의 디쓰리 느낌이었습니다.
내일은 두대 다 들고 다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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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혹시 mf랜즈 이종교배시 어떤 바디가 더 편한지요?
저도 프로원 티원 갔고있다 프로원을 남겼습니다
대신 휴대하기 좋은 a2를 영입했고요
T1과 프로원 색감은 전혀. 틀립니다
범용적으로는 티원이 좋지만 프로원의 색감은
또 다른 이야기 입니다
햇살이 좋은날 프로원 e1의 색감은 정말 투명하고ㅣ
깔끔하죠 후지의 고집이 느껴지는 명기입니다
그에비해 타원은 컨트가 강해져 범용적으로 샤프해
보이지만 프로원의 원색에 가까운 발색은 아니죠
저야 카메라 여러대 사용하니 타원을 보냈지만
한대만 사용한다면 그래도 t1이겠죠 수동에 좋으니..
저도 오래된 기종을 좋아해 데스막투 디쓰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둘다 개성이 강한듯 하네요
저도 프로원 색감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아이들사진 정말 이쁘게 나오죠
저도 T1을 추가주문했습니다.
색감은 Pro1이 좋습니다만 다목적용도에 보다 적합할 것 같아서요.
x-t1 af 만족하지만 나머지는 e1으로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