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선 로그인 안하고 눈팅만 하는데 아침에 모닝응가 하다 글 읽고서는 무슨일인가 궁금해 답사왔습니다.
마을 입구부터 바리케이트가 웅장하던데 마을 골목 끝이 현장이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관계자로 보이는 두명이 누구냐고 신원확인을 시도합니다.
경찰도 아니고 불심검문을 당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대꾸하지 않았더니 카메라를들고 제 차량과 차량번호 제 얼굴을 사진 및 동영상 촬영하기 시작하였고 어디론가 연락하여 현장상황을 보고하는듯 하였습니다.
저도 짜증나서 맞대응하며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더니 소리를 지르며 초상권 침해로 신고한다고 윽박을 지르네요.
처음보는 영감탱이가 반말이나 찍찍해대고 아주 살벌하네요
경찰에 신고 얼른하라고 경찰좀 보고가겠다했더니 집가서 기다리랍니다
니 얼굴 차번호 다 있으니까 경찰에서 연락갈거라구요
무서워서 이따 저녁에는 애기 기저귀좀 챙겨가야겠습니다
이상한 마을에 가셧네요
상대 하기가 더러븐 영감탱이들...
욕 보셨습니다.
대충 쟁골마을 구조를 알고 있는데
일단 이쪽은 택지개발은 제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사진에도 나와있네요)
근데 그 룰을 어기고 누가 알박기를 시전한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건너편이 수서SRT 뒷쪽 아파트단지 들어서는 상황이고 거기는 기존에 불법점거 농막하던 사람들을
전철연이 호위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구경함 가봐야겠네요.
쟁골마을이 그러면 옆에 교수마을은 조용한가 싶기도 하네요.
노인들이 본인이 찍는건 초상권 침해 아닌가여 여건만 된다면 때묻은 방검복 꺼내들고 후 거기까지만..내로남불의 정석들입니다
일반 주민은 별 관심도 없는데 힘있는 넘이 선동을 하는거죠.
소금가져가서 뿌리세요
똥차 한대 가져다가
미친새끼들이네..지들이 뭔 권리로 불심검문? 어차피 지들이 거기 가는 사람 검문하고 막을 권리가 없을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