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는 빵집이 생겼는데요

아.. 안돼..! 잠시만요! [알고계신것 같다] 라는 추측성이 걱정되서..
그냥 빵사러온 고객에게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 웃는 알바생일수도 있... 혹은 빵 엄청 좋아하네 등등 생각으로 그런걸수도 있고
가볍게 대화는 나눠보신거죠..? 이시간에 늘 알바하시네요. 학생이신가요? 등등..?
그리고 쪽지말고 무조건 바로 물어보세요.
어쩌면 한번에 모든걸 확인할 수 있어요.... 화..화이팅!!

끄헣 ㅡㅋㅋㅋㅋㅋ 이런거 너무 좋아. 너무 달달해.

내가 후기가 보고 싶어서 추천 한건 아니란것만 알아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먼가 잘 될거 같아요

나도 매일 빵굽고 커피 만드는데 나는 왜 그런 사람이 없는가...ㅠㅠㅠㅠㅠ

빵터져버려랏

전 배드엔딩이 좋던데...ㅋ.ㅋ

여기 탈영을 시도하는 오징어가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래서 결말은 어떻게 됐나요????

인연의 시작은 도전이 아니다 라는 것만 명심하셨으면 하네용
꼭 성공해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하시지 마시고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게 본인의 의사를 잘 표현하시고 상대방의 의사도 존중해주시길 ㅎㅎ

후기가 어찌될지 궁금해서 댓글답니다 ㅇㄷ

후기를 내노으시오!!"

안생겨요...

그거 님 탄수화물 중독 되게 해서 당뇨병 걸리게 할 심산임. 암튼 그런거임.

오늘 가셔서
그동안 커피 많이 받았는데
제가 언제 사줄수 있을까요?하고 물어보시는건

주방에서 나오던 사장님: 여보~

결혼계획 세우고 실행하시는거 맞죠?
신혼여행지도 미리 선정하셔야 준비성 있는 남자로 보이실테니 기왕이면 가족계획도 사전에 염두해 두심을 추천해요. 가족계획은 처음 대화 시도할때 여쭤보셔야 나중에 놀라시지 않을꺼예요. 화이팅하시고요. 꼭 상대여자분께서 남자친구 있다는 좋은소식 기대합니다♥

다행이에요 빵을 안좋아하셔서~~|
진짜 빵도 좋아하시는데 마침 그러신거였으면 이제 그집 빵 못먹자나여 ㅠㅠㅠㅠㅠㅠㅠ

그 후로 그가 빵집을 방문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THE END.

쪽지만 달랑주면 여자분별로 안좋아할꺼예요 음류나 초콜릿같은거 같이주세요 ㅋㅋ

위 사례와 비슷한 상황에서 성공한 경험자입니다.
그 분(?) 께서 말씀하시길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불편했으나, 자주 보니 동네 지나다니는 강아지처럼 친근했다고 합니다. 이때는 이성의 호감을 기대할 수준도 아니였는데
그 후에 자신도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저한테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부터 호감이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 성공하세요! ^^

성공확률: 0.1% 라 감히 말해봅니다....

계속오는 손님은 또보면 어! 합니다ㅎㅎ 힘!

우선 장기적으로 봐야합니다.
연애를 못해본 사람들의 큰 특징이 너무 급하게 달려들려고 하는 점입니다.
우선 매일 가고 있는건 좋은 겁니다.
매일 얼굴을 보여준다는건 익숙해진다는 뜻이거든요
이제 1단계는 어느정도 됐으니
2단계로 넘어 가세요
빵을 사면서 어떤 것이 맛있냐고 말을 걸어보세요
그리고 그런 것들을 사는 겁니다.
한 개 두개씩 빵양을 늘리다보면
빵이 많이 남겠죠?
그건 저 주세요 저는 빵을 좋아하거든요

ㅎㅎ 제가 아는 동생도 빵집 알바생한테 반해서
매일 가서 빵 사먹고 결국엔 사귀었습니다.

한번 던져보고 아님말고 할 생각이 아니라면
한두마디라도 좋으니 짧은 대화라도 나눈 후에 번호를 물어보는게 성공확률이 조금이나마 올라갈 것 같습니다^^

후기가 넘나 궁금합니닷ㅋㅋㅋ

아 아마 남친 있을거에요
아니구나 무조건 있을겁니다 남친

후기 없나요? 기다리고 있어요.

형.. 배고프니깐 빨리 가서 고백하고 올때 메론빵 하나만 사와...

진지하게 조언드리면
커피 받으면서 웃으면서 농담조로 약간 그냥 흘려넘기는 말투로
'남자친구 있어요?' 라고 물어 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분위기 봐가면서요
진지하거나 적막한 상황을 안만들고 정말 일상 대화 하듯이 흘러가게요
목소리 까실 필요도 없고요
있다고 말해도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피식 웃으시면서 '역시~안녕히 계세요~' 라고 하고
나오시구요
없다고 말하면 '몇시에 끝나요?' 라고 물어보고 대화를 이어가세요
끝나고 같이 밥먹자거나 요론식
중요한 포인트 영화같은 일은 안생깁니다 변수가 많이 있을수 있어요
다른 알바생이랑 셋이 같이 밥먹을 확률도 큽니다.

사랑? 웃기지 마. 이제 돈으로 사겠어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저 알바인데요...
저 남자친구 있어요...
그리고 저 손님 오징어처럼 생겨서 웃은거예요..
왠만하면 우리가게 오지 마세욧!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 섣불리 조언을 드리기는 힘들지만, 인연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생각나게하는 것' 입니다. 빵집에서 안 파는 걸로 살짝 호감을 표시해 보는건 어떤가요? 예를 들면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과일이라든지..아이스크림도 괜찮구요. 아니면 미리 회나 고기를 사셔서 거절 당하셨을 때 소주랑 같이 드셔보세요! 퇴짜살 살살 녹는다!!

흥!

전쟁과 연애는 같습니다. 우선은 연락망을 구축하는게 우선입니다.
저.. 혹시 따로 연락 드릴수 있을까요? 하면서 폰 한번 내밀어보세요.
받아서 번호 남기면 이후엔 차차 얘기를 해보면 되는거고.
죄송합니다 (이후 다양한 종류의 거절사유중 어느것이 될수있습니다.) 가 되면,  네 실례했습니다. 하고 다신 안가겠다며 눈물을 훔치고 이불뻥뻥찬다음 침흘리면서 주무시면 됩니다.

이것빵 나를 한번 돌아빵 ~
나 지금 예쁘다고 말해빵 ~

빵집사장: 훗~~~ 작전성공. 최대한 고백을 늦게해야 지갑을 더 털어먹을텐데..

이 분 어디 가셨나요? 베오베 길래 웃으려고 왔는데 안계시네요 ㅋ
그럼 미리 좀 웃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번호부터 혹시 줄수있나 물어보고 번호 받으면 그다음단계 아니면 포기하세요.

다른 알바분에게 관심있는 알바분에대해 물어보고
남친있으시냐 이런거
그리고 그다음에 그 관심있믄분에게 똑같은거 물어보세용
그분도 생각할시간가지고 훨씬자연스럽게 말하실수있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