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가 바른정당,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는 날

안철수가 자유당이나 바른당하고 손을 잡으면 고마운 일이지요.
그 단일화가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쳐 실패한 것은 분명한 일이고
내년 지자체 선거나 총선에서 폭망 테크를 타는 시발점이 될 겁니다.

어차피 호남에서 30%도 못가져 간다고 판단하고 저쪽이랑 합칠 확률도 높죠

국당의 가장 큰 딜레마가 이것일겁니다.
손잡으면, 대선에서 한번 해볼수 있을것 같은데,(보+우+꼴표 총 집결)
혹 정권을 못잡게 되면 내년 총선에서 당의 존재 자체가 위협 받게 될것 같거든요.
에이스 원페어 들고 올인 할까말까 고민해야하는 상황임. (상대는 앞패가 A J Q K)

단일화하는 순간 지지율 폭락 + 내년 지자체 선거 폭망 = 당이 사라질 위기

???: 이미 가지고 놀앗는데요??

잡아라 제발. 그게 너희들이 호남정당을 탈피하고 전국적인 꼴통당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의 정치 적폐가 하나로 모이는 순간

어휴 글쓴이님 이런 글 쓰면 곤란해요~
아예 손잡게 하고 철저히 사장시켜야죠ㅋㅋㅋㅋ

국당이 새누리랑 단일화하는건 대놓고 호남 뒷통수치고 배신하는거죠?
그런데 만약에 자유당, 바른당이 스스로 대선출마포기 해버리면요? 그 표는 어디로 갈까요?
문재인에게 갈것같진 않고요. 안철수는 기존표 유지하면서 추가표 거저 먹을것 같네요.
순식간에 문재인:안철수, 1:1, 50:50 입니다.
그래도 자유당, 바른당이 소득없이 대선을 포기하진 않을테니, 국민당은 뒷거래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줘야 하겠죠.
네. 내각제 개헌요.
결국 껍데기만 남는 대통령은 안철수 앉히고, 실권을 가진 내각은 통합해서 다수당이 될 자유국민당 차지.
시나리오 그럴듯 한가요?

합당하거나 단일화 한다면.. 호남을 버리는 강수를 둔거겠죠.
결국.. 대선을 위해서 정치하려는 정치병이 걸린 사람으로 역사에 남을 겁니다.
전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은 합당해서 세력을 키우는 것이 전체 정치지형으로는 좋은 모양새라고 봅니다.
자유당은 저쪽 오른쪽으로 찌그러지고.. 중도 보수당으로 남아있고.
중도 진보로 민주당이 있는 그림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정치지형에  긍정적인 모양새라 봅니다.

외통수!! 외통수!!

안철수의 3대 모순
1. 새정치 외치면서 구태 정치인들과 손잡음.
2. 문재인 확장성없다 비판하면서 자기는 아직 호남이랑 중도보수에 어필하려 그럼...
3. 당내 패권주의 비판하면서 국민의등에서 자기랑 다른 의견 나오거나 자기 의견 묵살될 것 같으면 칩거들어감....

손안잡아도 다음 총선에 국물당 없어질지도 몰라요
호남분들 지금 벼르고 있습니다
손잡는다면 기름 부어버리는 꼴이긴 하지만, 이래나 저래나 국물당은 망했음

싸인 만 안했지 이미 영혼은 하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