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들이 얼마전 모든 국민의 인터넷 방문기록을 누구든지 돈으로 살수있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법안을 만든 사람은 대가로 65만달러 정도를 쳐먹음.
당연히 네티즌들은 빡침.
레딧에서 많이 빡침.
그래서
지금 크라우드 펀딩으로 이 법안을 통과시킨 정치인들 인터넷 방문기록을 사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이 정치인들 가족들의 방문기록을 사버릴꺼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는 순간 공개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여러모로 어메이징-한 나라네요;;
왜 퇴보하고 그르냐
쟤네는 로비가 합법이여서 저런꼬라지 자주 나는듯
이제 방문기록을 안남기거나 아에 암호화시켜버리는 프로그램이 나오면 대박치겠네.
근데 대체 개인방문기록을 돈으로 산다고 하는데 주는 사람은 이해가 가는데 받는 사람은 대체 누구? 인터넷망 제공회사? 아니면 브라우저업체?
트럼프 꺼를 사는 펀딩을 했으면 바로 마감됐을텐데...
와치독스인줄 ㄷㄷ
http://www.theverge.com/2017/3/29/15100620/congress-fcc-isp-web-browsing-privacy-fire-sale?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
이제는 법안에 찬성한 정치인들과 그들의 기록 가격까지 떴어요.
목록을 보니 전부 공화당인 것 같네요? 공화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건가요? 새누리당 같은 놈들인가
사람마다 가격은 왜 다를까요 1억 넘는 사람도 보이네요
아무튼 이것저것을 떠나 미1친 놈들이 개인정보를 왜 사고 팔게 만들어 개인주의의 천국인 줄 알았더니 자본주의>개인주의인가ㅋㅋ
하원 명단이 죄다 공화당이네요...
한국의 무슨 당 떠오르네...
모조리 찬성한 의원들 명단이 공화당이군요
마치 친일파재산 환수 반대한 딴나라당를 보는듯 하군요 ㅎㅎㅎ
와....대놓고 그냥 미쳤다...진짜 할말이 없네요
이게 진짜 현재 미국이란 말인가
구글에서 좋아할 법안이네요
영문 본문 읽고 왔습니다. 잘못된 정보 잡아드립니다.
미국 공화당(보수정당임)에서 기존에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웹사이트가 사용자의 웹사용기록(구글은 주로 광고배너로 페북은 페이지 방문과 프로필 정보로)을 팔아서 돈을 버는데 인터넷연결 제공사(ISP인데 우리나라는 KT나 그런 데)는 안되게 막아논 오바마 정부 시절 법이 기업간 경쟁을 방해한다고 보고 이 FCC법을 백지화했답니다. 그러면 이제 인터넷연결 제공업체도 사용자의 기록을 사고팔수 있게 됩니다. 사람들이 법안을 통과시킨 의원들의 인터넷 사용기록을 산다는 말은 없고 이걸 살 수 있는 건 마케팅 업체입니다. 링크에 나온 가격은 각 의원이 받은 로비 금액입니다.
헌데 이 오바마정부 법안은 2016년 말 통과되어 올해(2017년) 초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었는데 아직 실시되기 전에 공화당에서 무효화시킨 것입니다. 즉, 현제 이미 ISP들이 마케팅업체에 사용자 인터넷 기록을 팔고있고 그 걸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거나 익명화'해야만 팔 수 있게 오바마가 애써서 막았더니 공화당 의원들이 취소시켜 버린 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현재 이미 팔리고 있다(;;) 이걸 막아보려던 오바마의 소비자 사생활보호 법안이 물거품이 되었다.'입니다.
뭘 팔수 있는지가 궁금하군요.
ISP라면 사용자의 모든 인터넷 접속 기록을 가지고 있을텐데 설마 그걸 다 팔 수 있다는건 아니겠죠?
아무리 사용자의 동의를 얻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판다는건데... ㅎㄷㄷ 하네요
저런법안이 통과된다는게 참 놀랍네요...
천하의 미국이 왜 저러죠? 검색 기록은 어케 보면 진짜 단순 흥미부터 정치적 성향에 은밀한 성적 취향까지....진짜 민감한 개인정보인데 이걸 돈 주고 사고 팔 수 있게 만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진심
개소리도 작작해야지 미국 공화당들도 참..
어째 엄청 후퇴하겟네요 임기말에는
이놈의 자본주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