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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주의] 내 친구 복어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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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파..ㅋㅋ
패드립 읽기만 해도 빡침이 밀려오는데
들은 당사자들은 어땠을까!
아..옵치할때 정치질하거나 꼴픽하는애들이 함부로 손가락 놀릴때 꼭 필요한친구겠다...하..
응 듣고 있어 계속말해봐
뭔가 흐믓하네요. 그걸 좋아해주는 친구들도 있었어!!!
저건 마치...
목기춘센세의 문모닝-문텐탁-문방와를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
아 근데 패드립 정말 충격이네요..
게임도안하고 뭐 주위에 욕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보기만했는데 멘탈이 털리는 느낌
모야 졸라재밌어 ㅋㅋㅋ캐릭터쩔어여 ㅋ
저런친구사귀고싶다 ㅋ
짤 득
저는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드네요.
1. 애초에 먼저 잘못한놈이 어쨌든 잘못한거 아닌가....
그런생각도 들고
2. 사람은 어쨌든 실수하는 동물인데, 넘어갈줄 모르고 모든걸 매번 방어해야 할만큼
수많은 공격을 받으며 자라서 만들어진, 좀 슬픈 인격형성과정을 겪지않았을까...하는거요.
생각할게 많은 이야기네요.
마무리가 의외로 나름(?) 해피엔딩이라 살짝 스토리연출에 감동. 욕설은 덜감동
아 현실에선 맘놓고 웃었는데 여긴 오유라 대놓고 웃진 못하니 추천하나 납두고 갑니다
저런 복어같은아이가 나중에 욕쟁이 할머니처럼 유명해질 인재입니다
패드립말고 그냥 찰진욕이었으면 친해지고싶은 타입이네요
어쨌든 해피엔딩이니 뭐 ㅋㅋㅋ
書堂乃早知
房中皆尊物
生徒諸未十
先生來不謁
by 김삿갓
빡칠땐 가시가 똭!
나름 송곳같은사람이네요.
뭐 먼저 하고다니는것도 아니고 본인 꽤 스트레스일것같긴 하지만.. 솔직히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
그러게 왜 사람을 앞에두고 무안줘서 되로주고 말로받았니? 싶어서 꼬시네요
여하간 패드립이 참... 듣도보도 못한 신박한게 많네요 ㅋㅋㅋ
정당 대변인하면 뉴스가 19금으로ㅋㅋㅋㅋㅋㅋ
하.. 이 이야기속의 복어라는 친구에겐 공감되는 바 없지 않긴 한데...
일단 패드립은 정말정말정말 안된다는 생각이라서요.
패드립 하는 사람은 진짜로 그 상대방 부모 면전에 데려다가 "다시 말해봐"를 시전하는 편이라. -_-
저같았으면 저녀석 일베 아닌가 하고 피했을것 같네요.
저도 그냥.. 패드립 말고 욕 찰지게 잘하는녀석이라면 친하게 지내고 싶었을듯.
웃으면 안 되는데 패드립이 너무 찰지다..
제 방어기제는 스리슬쩍 주제바꾸기랑 농담던지긴데.
이게 생각보다 나도 모르게 나와서 누가 지적해주기 전까지는 깨닫기도 어렵고 고치기도 어렵습니다.
알아도 그걸 또 잘하면 하면서 즐길 때가 있는데 그럼 정상적 심도 깊은 대화를 하기가 힘들죠.
심리상담 받을 때 심각한 얘기에 개드립 치고 싶어도 제 뺨을 치면서 참습니다.
나 찾는줄...
복어가 험난한 바닷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
단편 드라마로 만들어도 좋을만큼 멋진 각본이다.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반전에 훈훈하지만은 않은 결말에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내용.
대단한 연출이다.
독어복 빨면 환각효과가 있어서 돌고래들이 종종 즐긴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