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박제야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태도는 충분히 정중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근거를 제시했고, 충분히 의심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 분이 비난당하고 신고당하신 이유가 사과가 미흡했기 때문이라죠?
그럼 이 분을 신고하고 비난하신분들은 지금 뭐하고 계신가요? 그 논리대로라면 이 분에게 사과 안하신 분들도 신고사유입니다.
https://cohabe.com/sisa/16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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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몇명이나 하려나 ..
베오베에 논란 재점화된 그 글, 댓글 보면 자기도 신고했다는 댓글이 많더군요.
차단당하신분도 보살이신듯... 원글 작성자에게 싸이코패스니 또라이라느니 쓰레기라느니 온갖 욕 다먹고 여론몰이 당하고... 그러고나서 쓴 댓글도 최대한 자제해서 쓰신거같은데 저라면 똑같이 욕나왔을거같네요. 아무튼 그 여론몰이에 동참하신분들이 과연 사과를 하실지...지금도 난 잘못없다 생각하고 계실듯 하지만요
해봤자 몇명 안할꺼같네요
몇분은 계속 딴곳에다가는 댓글 달고 활동 하시던데 말이죠
한두번인가요. 몇번 보다 보니 이 이후 상황도 블루레이 입니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고 다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잘 살겠죠.
개인적으로 딱 한국인의 삶의 모습을 잘 표현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남의 일에 끼어들어 내가 보고 싶은 거만 보고 듣고 싶은 거만 듣고 내가 하고 싶은 말 한 후에
그 책임에 대해서는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넘어가는 거죠. 몰랐다는 핑계와 함께.
나중에 그런 줄 몰랐어요, 이럴거면 그런 말이나 행동 하기 전에도 잘 모른다는 거 인지하고
입은 좀 닫고 있고 행동은 좀 자제하면 좋겠지만, 사람들 사는 게 어디 제 말처럼 되나요~
이제는 아예 마음 비웠습니다. 내 삶하고 연관만 없으면야 뭐....
다른 커뮤에서, 정말 세상에 없는 절절함과 절박함으로 온 네티즌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나서 나중에 보니 전혀 다른 사연으로 또다른 멘붕을 일으키고 동정과 위로를 다 받고 있길래
너무너무 농락당한거 같아서 !!!
제 감정과 동정심을 이용한 소설가 지망생 같아서 !!!
증거 딱딱 모아서 주작에 다중닉 지적하고 네티즌 감정 같고 장난질 치지 말라 경고했더니 소설이든 말든 뭔 상관이냐고 욕먹고 니가 피해 입은거 있냐고 욕먹고 다른 몇몇분들도 동조해서 정말 억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 보며 차단 당한 그 분이 참 안타깝네요. 동병상련....
그 때도 그 사람은 신경질 내더니 사라져 버리더만....
소설가, 작가 지망생들 정말 커뮤마다 찾아다니며 연습하는거 자제 좀요.
그 분들이 입히는 피해요?
다른 순수하고 진실한 글들도 쉽게 의심받는다는거.
그 커뮤 자체의 진실성이 의심받는다는거.
판, 미즈넷 보면 딱 답 나오잖아요.
오유가 네이트판화 되면 좋겠습니까?
음
신고는아니고 댓글을 달긴달았는데
그분이단 저격글의 첫댓은 반대먹을만 했다고 생각해요.
내가 아니라도 다른루트로 박제가된다. 내가 또다른 루트로 추가박제했는데 그게 상처가됬느냐. 그랬다면 사과한다.
이게 뭐랄까 사과는 전혀 아니라. 비아냥느낌으로 읽혀졌거든요.
나아니라도 다 박제되는데 뭐 그런거가지고 그래? 이런느낌? 탈퇴한분도 좀 수위높게 글적긴했지만...
탈퇴한분의 다른글모두 박제한걸 모두 차단된분이 한거라고 의심한건 반성합니다. 글따라읽다가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댓글 적었었네요.
....! 무슨일인지 궁금하면 어디서확인해야할까요..?
벌써 댓글삭튀 하신분들많던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지실줄 알아야죠, 자존심도 없나요? 이래서 아카이브를 만들고 박제하는거에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고 침착하게 글을썻음에도 반대 의견이 하나둘 모이다 보면 차단당하는 이런 불편한 현실, 이제 바꿔야하지않나요? 그분은 얼마나 상처받으셨을지 생각안해보셨나요? 한사람을 저격하면서 그분은 수많은사람들에게 비난받아야했어요, 남을 욕한적도 없는데 말이죠.
베오베에서 저격당하고, 비공받고, 비난받고, 결국 차단까지 당한 이분은 대체 뭘 잘못해서 이렇게까지 상처받아야했나요. 그분은 그저 진실을 알고싶었던것뿐인데 그렇게 몰아세우면서 기분이 좋았나요? 그분도 사람이고 많은 고민끝에 댓글을 적으셨을텐데 내용도 제대로 않읽어보고 그냥 비공수가 많으니 나도 눌러야지, 밑에 댓글도 신고했다하니까 나도 신고해야지, 하신분들있을겁니다.
학교에 따돌림 받는친구를보고 다들 놀리니까 나도 놀려야지, 나도 무시해야지, 잘못된걸알면서 왜 계속 하는걸까요? 불똥이 나에게 튀지않길 하는마음에서 그런겁니다. 대세를 거스르면 나도 불이익을 받을까봐 틀린것을 알면서도 계속 하는것이죠.
하지만 그 친구를 위해 한명이 옆에 서주고, 둘이서주면 그친구는 용기가 생깁니다.
오늘 여러분, 이유없이 친구를 따돌렸다고 생각하지않나요?
댓글다신분의 댓글 정중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어차피 베오베가고 베스트가고 구글에도 캐시로 남는데
아카이브 하나가지고.. 라는 투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어요.
이후에 멘붕글쓰신분(원글)의 답댓글막말과 그 이후 차단당하신분의 추가댓글에서의 비아냥은 서로 감정싸움이 격해져서 둘다 신고감이었다고 보구요.
정중하게 예전 글과 지금 글이 많이 다르니 질문드린다는 댓글에, 정말 힘들게 잊으려 노력하고 지우려는 사람한테 관종인지 의심해서 예전 글 들고 나왔냐는 식으로 댓글 달더니 제대로 된 해명은 없이 새 글로 저격을 하더군요.
저격글에서도 앞뒤 없고, 진실성을 보이려 가입한 지도 오래되고 매일 오다시피 한 오유에서 익명으로 쓸 수 있는 고민게시판 안가고 닉네임 까고 글 쓴건데 왜 안믿고, 예전 아픔을 박제해서 상처주느냐는 논리로 사과하라고 하더군요.
막말로 예전글은 연애감정이란게 뭘까요? 짝남에게 혼자쓰는 편지 이런거였어요. 예전 아픔을 인터넷에 써 내려간 사람은 정작 탈퇴한 사람이었구요.
저도 원글에는 이런 쓰레기가 실제로 존재하냐?라는 식의 댓글과 의문제기한 댓글에 대댓글로 신상 턴 것도 아니고 아이디만 클릭하면 나오는 예전글과 지금 글이 너무 달라서 그런거지 관종으로 의심해서 그런건 아닌거 같다. 충분히 질문 할 만한 상황인가 같다는 식의 댓글도 달았지만 저격글은 무시하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근데 의문 제기한 사람은 신고누적으로 차단당했더군요.
몇번 봐 왔지만 오유 참 무서운 거 같네요.
그리고 원글 작성자 글을 모바일로만 봐서 꼬릿말을 못 봤는데, 질문 한 분이 박제한 아닌 구글에 저장된 글이 pc버전으로 링크되어 있어서 꼬릿말을 봤다가
3차 멘붕이 왔네요.
무슨 일인지 설명좀 해주실분?
커뮤니티사이트에 이렇게 댓글 많이 단 것도 이번이 처음이네
생각해보니 현실도 아닌 가상에서 왜 이렇게 치고 박고 힘 뺐나 자괴감이 드네요...
다들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시충 메갈충이 또 슬그머니 기어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저도 경솔한 댓글을 단거같은데 죄송합니다...
여시강점기 그때 그모습하고 너무나 같아서 소름돋음.
결게 연게 멘붕게로 게시판 특정짓지 않아도 성별 관한 글이 올라오면 대세여론 특히 특정성별 우호적 의견이 아닌 반대의견, 주제환기, (합리적)의심만 보면 닥비공박고 신고하던거 딱 여시강점기 모습 아닌가요?
군게논란당시 멘붕게에 군게서 논해지던 화제 올라와서 댓글다니까 그런말할거면 군게로 가라며 비공찍히던거 생각나네요.
성별논란글만 올라오면 유독 특정성별에 후한 댓글 달리는거 일반화하긴 싫지만 몇 게시판 보면 절실히 느끼지 않나요?
얼마전 결게글에서 무조건 남자 개♥끼로 몰길래 반론펼치니까 뇌내망상으로 하지도 않은말 했다고 적은글 퍼래질때부터 느낀거지만 진짜 예전모습과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어차피 커뮤니티에 소속감 느낄정도로 오유에 애착있지도 않고(그런분들덕에 애착 증발한건 함정. 군게때 그렇게 여럿 탈퇴한건 사실.)예전처럼 싸울맘도 없지만 좀 심각하게 고민들 해보셨으면 합니다.
이전글들하고 본글하고 다른데 어떻게 주작느낌이 안드는거지,...?라는 생각부터들고
대체 왜 다른생각하는사람에게 욕지거리하는건지 이해가안됨
주작은 보통 분탕질하고 글삭튀함 극혐.
문제된글도 다른것도아닌 남성혐오글이였는데.
주작하나가 있으면 이러이러해서 주작같다 저격하고 공감가면 주작차단하고 아닌거같으면 비공감 때리고 말면 참 좋겠는데.... 필요이상으로 비꼬는 저격파하고 감정에 휩쓸려서 막말하는 옹호파하고 싸우면서 글쓴이는 슬쩍빠지고..... 나중에 덧글 흐름이 태세 전환하듯 바뀌어서 니가 잘못했네 어쩌네 박제 걸고 손가락질하고 베오베에 효수하고.... 글몇개로 파장이 크네요 넷상에서 병먹금은 불가능한가봐요.....
작가에게 감정이입해서 차단당하신분 쓰레기로 몰아가던 아이디들 잠잠하네요? 쪽팔린건 아는가ㅋ
가장 무서운건 뭔줄 아세요?
이런장면 한두번 있던거 아닌데 지금 공론화되서 쓰레기로 몰던 사람들 버로우탄거지 이전에는 역폭력 오지게 들어가고 매장당하고 끝났다는겁니다.
이것도 공론화 안됐으면 그냥 묻히고 지나갔을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