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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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전 이 결말때문에 미스트를 걸작이라고 생각함
이건 쇼크였음..ㅠㅠ
이거 보고 나서 멘탈이....
이게 뭔지 설명좀 ...
괴물들 때문에 자기 동료들이랑 합의해서 다 죽이고 자기가 죽으려니까 미군이 괴물 죽이면서 나타남
안개속에서 다가오는 괴물의 발소리를 들으며 일가족 모두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자기도 죽으려 하나 안개속에서 나타난 것은 구조하러 온 군인이더라
카테고리를 감동으로 하셔야
한참 산크기만한 괴물들 지나다니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군인들 나오면서 구조하고 끝나는? 영화를 겉핥기로 뵈사 그런지ㅡ나한텐 그런 영화였던걸로
문제는 마지막 저장면 전에 15분?정도 보면 저 절규가 왜인지..
영화 연출 자체가 주인공 가족에 집중되있어서 군인들 나오는게 굉장히 뜬금없지만 영화에서 빠져나와 생각해보면 군인들이 진압하는건 굉장히 합리적인 엔딩이죠. 엔딩의 허무함은 감독이 의도한거라고 하네요
식물수비//
공감.
저도 봤을때는 주인공에 많이 이입해서 봤던터라 저 부분이 어처구니 없었지만, 사실 현실에서 저 상황에 처한다면 당연한거죠.
군대가 투입되고 활동하는걸 일반시민(=주인공) 입장에서 그 정보를 알 수 있는것도 아니고, 시민 모두가 군대를 다 만나서 구조된다는 해피엔딩이 누구에게나 있는것도 아니죠.
아지매 나갈때 같이 나가지
마트에서 총맞아 죽는 여자 진짜 딥빡..
감동결말은 아니지만 의미 깊은 결말이라고 생각
아들이랑 일행몇명이랑 안개속 괴물피해 차타고 도망가는데 기름이떨어져 아직안개속에서 멈춤. 창밖우로 괴물들 걸어다니는게 보여서 가지고잇는총으로 일행과 아들을 쏴죽임.. 본인자살할 총알이 없어서 절규하며 차밖 안개속으로 뛰어들었는데 진동이 느껴고 개 쫄았는데 답자기 안개가 사라지고 군인 무리가 등장
스포는......
어차피 오래된 영화고 저짤이 모든걸 말해주기도 하고....
그리고 결말알고 봐도 미스트는 볼만한 영화니까...
저도 스포보고 미스트 찾아본 케이스라..
글을 저딴식으로 올린거에대한 설명이라고봐야지요.스포는 무슨
인생은 아름다워 주인공 아저씨 결말에 죽음. 이것도 스포인가
개인적으로 나온지 10년 넘어가는 영화 결말 얘기하는 것도 스포라고 할꺼면 춘향전 심청전 얘기하는 것도 스포냐고 되물어보고 싶어짐.
미스트는 좀 마이너한 영화니
스포라도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기도 뭐한..
(스포주의)
정말 충격적인결말인데.
제 뇌피셜해석으로는
안개가깔릴시점에 마트안에서 아줌마하나가 집에 애기들잇다면서 사람들이 뜯어말려도 결국 밖으로 나가버린아줌마가있었죠. 그후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마트 안에서 행동합니다. 나가면 위험하니 안에서 방비 하는 사람. 언젠간 여기도 위험하니 다른곳으로 이동할채비를 하는사람. 종교에 의지하는 사람. 이도저도아닌 이끌려다니는 사람 등등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살기위해 발버둥 칩니다.
주인공은 가까스로 아들과 노부부와 탈출을 감행했지만 결국 안전한곳을 찾지못한채 기름이떨어져버리고 남은 권총 3발로 자신을 제외하고 모두의 동의하에 아들과 노부부를 더이상 고통받지않게 죽입니다. 본인은 총알이없어서 죽기위해 외계인을향해 문을 열고 나가는데
바로 저장면이나옵니다. 군인들이 외걔인들을 죽이고 도우러 오고있던거죠. 그리고 군용트럭엔 초반부에 집에있을 애들땜에 뛰쳐나갓던 아줌마가 타고있습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주관이고 그것이 옳고그름은 아무도 알 수없는것. 내가 지금 하는 일들이 최선이라 생각되는 것도 안좋은 방향으로 가고있을 수도있다는 메시지? 관객들에게 뭐가 최선일까? 너희가 하는 판단이 맞을거같았지? 응 아냐. 를 시전해준 영화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안보이는 시야를 통한 긴장감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정말 재밋게봣고 두번이나 본 작품이네요 ㅋㅋㅋ
추천
나중에 봐야겠음
헐 해석 듣고보니 그렇네요
이거 재밌음?? 한번 봐봐야 겠네
인생은 아름다워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ㅋㅋ
기쁨 슬픔 공포 광기 불안 혐오 희망 절망 절규가 모두 포함된 영화
코즈믹호러
몰입해서 봤다면 엔딩 직전 5분의 절망과 허무에 전율함....
개독 아줌마 연기를 얼마나 잘했으면
아줌마 나올때마다 내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지더라...
게독 아줌마가 더 먼저 떠오르네요 ㅡㅡ
아니다 이 악마야
미스트의 결말 보고 느낀 감정은
미군은 미지의 외계 생명체 따위는 시간문제...
진짜 마지막에 가슴 턱 막히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옴. 어케보면 정말 연출 잘한듯...
처음 결말 봤을땐 허무하다고 생각했는데 다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현실적인 결말이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