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의 언어는 지켜내야 할 유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아주 급격히 변할 만큼 사람들의 자정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구요.
따라가지 못 할 정도의 속도도 아닙니다.
다 알아서 서서히 변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우린 지금도 정통 사극에서나 쓰이는 조선시대 아니, 삼국시대의 언어를 쓰고 있어야 맞는 거겠죠.
그 시대의 언어는 항상 10, 20대가 주도해 왔습니다. 30대도 걸쳐 있겠군요.
내가 쓰던 말에서 벗어난 다른 언어 방식이 유행한다고 섭섭해 하시는 것 같은데
현직이란 말에 거부감이 든다면 '아 내가 나이를 먹어서 꼰대 비슷하게 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회 현상은 큰 파도인데 우산으로 막을 수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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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ㅎㅎㅎ
여기서만
현직과 말끝에 유유 거리더라구요.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냅둬요...
여긴 나이대가 조금 높은 커뮤니티라서 그런지 조금은 이해가 되면서도 짠한 마음도 들어요 ㅎㅎ
네이트 10대 판에 가면 문자는 한글인데 해석은 영어보다 더 어려우니 ㅎㅎㅎ
재밌잖아요
어제도 심심할까봐 현직 많이 썼는데..
아침에 댓글 달더라구요
ㅋㅋㅋㅋ 자게에서 현직 안 쓰면 저분 스르륵 탈퇴하실 듯
현직에만 반응함
새벽부터 동네 순찰 다니면서 여기저기 참견하는 할아버지 이미지 ㅋㅋㅋ
저거 보다 꼰대,빨갱이,문빠,안빠,문죄인등등 꼴보기 싫은 단어 많은데..
은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