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나만의 만족(feat.부암64)

누군가를 위해,
참 고마운 사람을 위해,
선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고,
단 하나만 존재할 수 있는,

그 어떤 선물보다
더 가치 있는 선물을 준비 했습니다. - 물론 나만의...생각이지만,
필름의 선택부터,
촬영지, 그리고 대략적인 이미지를 마음속에 담고,
맑은 날이라면 e100vs를,
흐린 날이라면 Buam64를 사용하리란 생각을 갖고 현장에 섰습니다.

shot on iPhone
새로운 시작과 함께하기 좋은곳,
그리고 광활한 태평양의 기운이 가득하고,
그 시작과 함께 밝게 빛나리란 희망의 기운을 가득 담아,
2020년 6월 25일 11:41 광치기해변에서,
부암64라는 정말 멋진 필름과 환상적인 엑스팬으로,

shot on iPhone
가로 1미터 52센티, 세로 55센티의 크기의 디아섹 무광으로 제작하여,
(2.5미터까진 무리없이 작업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감사한분의 방에 걸어드렸습니다.
사진을 선물 한다는 것,
생각해본적 없습니다만,
정말 너무나 따뜻하고,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With all my heart, God bless you
You will be my love and my life
In the now and beyond
That is the purpose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