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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알바할때 싸운 경험
손님이 매장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데 매장이 시끌시끌 함...
점장이 사과하고 있는 것 같음..
전 당시 배달 알바를 하고 있었고.. 주방쪽에서 매장이 보임..
무슨 일인가 하고 다들 주방에서 쭈뼛쭈뼛 구경함...
조금 있다가 점장이 들어오더니 인상착의가 배달이라고 함... 배달 알바 중 저쪽에서
자기네들한테 욕을 했다고 함
매장이 큰곳이라 실제로 욕을 했다고 해도 안들릴 정도의 거리이고
욕도 하지도 않았음... 무슨일인지 상황파악이 안되었기때문에..
다들 그냥.. 무슨일이지? 무슨일이지? 그렇게만 하고 있던 상황임.
상황은 손님이 피자가 맛이없다고 컴플레인 거는 중이었음
점장이 나랑 나이가 같았음...(23? 저도 제대하고 알바 중)
내보고 일단 무조건 사과하라고 함...
열은 받았지만 손님한테 사과 함..
세번이나 참아가면서 죄송하다고 했음
그리고 잘못들었을수도 있는데 어떤 상황인지도 나는 몰랐고.. 욕을 안했다고 말했음..
그런데도 자꾸 했다고 지랄을 하길래...
나도 폭발함..
씨x새x 나오라고 하고 막 같이 지랄을 했음
점장은 울고불고.... 본사에 들어가면 어떡하냐고....
본사고 나발이고 실제로 욕도 하지도 않았고 사과를 그렇게 했는데 저 지랄하는데
무슨 손님이냐고...
점장도 내가 욕을 안했다는 걸 알고 상황이 이해가 갔지만
저 손님이 본사에 컴플레인 걸어서 일이 시끄러워 지는 상황이 싫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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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죠. 시끄러워지는거 싫어서..-_-
진상들은 ㅇㅅㅈ 해줘야되는데 오냐오냐 해주는 문화가 문제-_-
결과는 어찌됐나요?
그 손님은 내랑 몸싸움까지는 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욕하면서 대판 싸우고...
본사에서도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아.. 피자값은 안받았더군요~
결국 손놈이 이겼네요......진짜 어디가서 저러지는 말아야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당시 피자헛 정책이 컴플레인 걸면 새로 피자를 갔다주거나 금액을 받지않는 정책이었어요...
그걸 악용한 사례같구요....
배달해준 집에서 전화거 걸려왔어요.. 피자가 짜다고..
그럼 바로 새로 한 판 만들어서 가지고 가고 피자를 수거해오는데요..
피자 1/3남았더군요~~
ㅋㅋ 진짜 별별 손놈이 다있네요.........ㄷㄷㄷㄷ
그래서 일을 시끄러워 진건가요?
일단 마감할때쯤이었고..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본사에서 일을 크게 키우지는 않았고
저와 손님하고만 대판 싸운거죠..(몸싸움은 없었습니다)
심부름 보내고 싶네요
요즘 어디가나 진상들 때문에...
요즘... 서비스를 악요하여.. 갑질 스트레스를 푸는 개 호로 쓰레기 같은 잡배가 많다고 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17-8년전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런거 대부분 여자들이죠~~ 외계인이라 그럼.. dna가 다름...
남자가 먼저 욕했다고 그랬구요..
여자도 옆에서 거들더군요.. 자기도 분명히 들었다고~
피자가 맛 없다고 한건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나는 여자들도 군대보내서 사회 교육을 시켜야한다고 생각함... 사회에서 교육과 투자를 이루어져야 나라가 편안함, 울나라 여자 또라이들 겁나 많음, 사회 이상증후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