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여성 오라완 캐을라 이아는 집 근처 유기견들에게 밥을 주곤 했다. 다른 개들은 오라완에게 와서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가는 데 반해, 유기견 ‘투아 프루(ถัวพูล)’는 달랐다.
투아 프루는 매일 어미 개와 함께 오라완을 찾아온단 점에선 다른 개들과 같았다. 하지만 투아 프루는 오라완에게 선물을 하나씩 주고 나서야, 밥그릇을 받고 허기를 채웠다.
오라완은 페이스북에 “투아 프루가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얻기 전에 뭔가를 주곤 한다”며 “매일 입에 하나씩 물고 나타나는데, 주로 나뭇잎이고 가끔 종이도 물고 온다”고 밝혔다.
영상
https://www.facebook.com/100014764213452/videos/188273301674809/
뭔가 보은하겠다고 매일 선물을 주고 밥을 먹는게 너무 이쁘네요

기특하기도 하지~
크.... 나무껍질 줏어가던게 엊그제같네
이제 지폐맛만 가르쳐주면 끝내주겠다..
도비같이 생겼어...귀여워....ㅎㅎㅎ
돈주고 사먹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