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민주당을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미통당을 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 미통당도 싫습니다. 과거에는 미통당을 더 싫어했고요...
하지만 어느정도 정치를 접한 지금은 민주당을 훨씬 더 싫어합니다
신자유주의니 후기 자본주의니 이러한 경제 문제나 일본, 북한 등과 관련된 역사 문제들은
제가 알기에는 너무 어렵고 제가 가진 정보나 지식도 제한되어 있어서
제 생각으로 좋고 싫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으로 정당을 판단하진 않습니다
제가 민주당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민주당의 그간의 행보가 너무 '위선적'이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위안부, 여성 인권 등 자기 표 얻기 위해서 실컷 이용할 줄만 알지, 이들을 진정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1도 들지 않습니다
저는 세월호 사건을 해양 교통 사고+ 무능력한 정부가 결합하여 생긴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건을 민주당은 정치와 연결짓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이용해 전대통령을 탄핵하고
선거 철이 있을 때마다 세월호 진상규모에 대한 얘기를 꺼내 국민들에게 표팔이를 하죠.
하지만 권력을 충분히 주어줬음에도 그들은 진상 규모에 대한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들도 알거든요 진상이 별거 없다는 것을.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를
그들은 그저 자기 권력 유지 수단으로밖에 보지 않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진상은 대체 무엇이고, 대체 언제쯤 밝혀주는 건가요??
180석을 차지하고도 불가능한 일이라면 과연 제가 죽기 전에 진상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위안부 문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 이용해서 반일 감정 부추기고, 국민들에게 표팔이 하지만
이번 윤미향 사태에서 드러난 것처럼, 실제 피해자인 할머니들의 안부는 그들 관심 밖입니다.
국민 성금해서 모은 돈으로 자기들 배불리고 할머니들 최소한의 요구조차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다들 알게 됐지 않습니까?
이 때 민주당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할머니를 치매 환자로 몰아가고, 대통령은 이에 대해 침묵하다가 뒤늦게 핀트 잘못 파악하고(잘못 파악한 것인지 잘못 파악한 척인지도 모르겠네요)
시민단체 회계 관련 얘기만 하고 있었죠. 여당 지지자들은 기름을 더 부어서 할머니에게 악의적인 공격을 가했고요
이게 과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하는 정당과 그 지지자들 맞습니까?? 선거 때는 위안부 할머니 이용해서
표 받더니, 선거 끝나고나서 대우는 개차반으로 하지 않습니까? 짐승도 이런 짓은 안할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성 평등 문제
대통령부터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하면서 논리적 정당성이 1도 없는 페메니즘계, 여성계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그들에게 세금과 권력을 부여했죠
덕분에 2030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도 받았고요...
하지만 이들이 여성인권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이번 박원순 사태 때 다 드러났죠
그렇게 2차 가해니, 피해자 중심주의니, 무죄 추정 원칙을 무시하면서
여성단체들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더니 정작 자기 편이 가해자 입장 되니깐 어떻게 행동했죠??
이제까지 자기들이 취한 입장 다 무시하고, 2차 가해하고 피해자 중심주의 다 개무시했죠
심지어 당차원에서 박원순 시장의 뜻을 기억하겠다고 현수막 걸고 추모했죠...
심지어 수많은 여성단체, 여성인권 위해서 목소리 높이던 페미니스트들도 마찬가지고요
이들은 여성인권을 위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 집단이에요
여성인권 팔아서 권력 얻고 세금으로 자기 식구들 돈 챙겨주는 쓰레기같은 집단입니다.
막무가내로 여성계 주장들 다 들어주며 역차별 실시했고
덕분에 수 많은 남성들은 기존에 희생하던 것들 더 이상 안 할겁니다
그럼 그 피해는 누가 다 입냐
일반 여성들이 입는 겁니다. 여성인권은 더 후퇴하는 거에요;;
길에서 여성이 폭행을 당하거나 성범죄에 연루돼도 남자들 이제 쳐다도 안보고 남일처럼 생각할겁니다
양예원, 김지은 같은 거짓 미투들 다 들어준 덕분에
진짜 성폭O 당한 피해자들이 꽃뱀 의심부터 받을겁니다
이렇게 민주당의 행태가 너무 위선적입니다. 미통당도 안좋아합니다. 제 기준에선 무식한 꼰대 천지가 미통당이에요. 근데 꼰대vs위선자 를 생각하면 위선자가 훨씬 더 나쁜 놈처럼 보이네요..
앞으로 선거 때 민주당을 언제 또 뽑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뭐 쓰다보니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요약하자면
1. 민주당 많이 싫어한다
2. 위선적인 집단이다
3. ex) 세월호, 위안부, 양성 평등 등
뭘 그렇게 길게 적어요 그냥 쓰레기들이라서 싫어요
민주당도 그냥 기득권이에요.
미통당을 지지하든
민주당을 지지하든
정의랄게 어디있어요.
그냥 자기 이익에 맞게 지지하면 되는 거죠.
"제가 민주당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민주당의 그간의 행보가 너무 '위선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랑 완전 같으신분이시군요ㄷㄷㄷ
어차피 그놈이 그놈인데 아닌척 위선까지 떠는게 역겹
DJ가 신한국당 때문에 대한항공 비행기 떨어져서 사람 죽었다고 선동해서 대통령 된거 아니죠.
당시에는 국가적 재난에 여야 힘을 합쳐서 위기를 극복하는 그런게 있었는데 친문이 장악한 민주당은 정치를 너무 비열하게 합니다.
나쁜놈이면 그냥 욕하고 마는데 나쁜놈이 착한척 하니까 더 싫죠 ㅋㅋ
슴볼//거기에 속아서 아 쟤들은 착한 애들이구나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 죽을 것 같네요
표팔이 쇼정치 하는인간들은
좌우할것없이 걸러야 합니다
운동권이면 더더욱 걸러야 하고요
Granderson//정말 역겹습니다 위선떠는 것들.
나쁜고 능력없는 놈들이 착하고 능력있는척하니까 더 싫은거죠
비다드//적다보니 조금 길어졌네요...
지금도 김대중 대통령은 좋아하는데 이토록 민주당이 싫어질줄은 저도 몰랐네요. 그동안 했던 착한척에 속아서 배신감이 든달까...
"나쁜놈이면 그냥 욕하고 마는데 나쁜놈이 착한척 하니까 더 싫죠"
이게 정답
하나 덧붙이면 가르칠려고 함
[리플수정]나쁜건 똑같은데 착한척까지 장착에 내로남불
짝사랑안녕//그러게요...어릴 땐 무조건 한나라당이 나쁜 놈들인 줄 알았는데 더 나쁜 놈들이 따로 있었습니다
모모의 시간, 미네소타트윈스//다들 비슷하게 느끼네요...나쁜놈이 착한 척 하는 거 정말 구역질나고 역겹습니다.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신듯 합니다. 저도 그 위선이 너무 역하더군요
공감합니다
저는 국회에서 일할때 여당의 맨얼굴을 보고 참담한 기분까지 들더군요. 근데 그런 얘길 친구들한테 하먼 절 이상한 사람 취급했어요. 절교한 친구도 생겼구요. 그래서 답답하지만 잠자코 있었는데.. 이제 많은 사람이 알게되어 위안이 됩니다.
님 글 읽으니 20년 넘게 민주당 지지하던 제 모습이 주마등같이 떠오르네요
이제 국민들이 스스로 께달아야 합니다
dfag// 진짜 못볼꼴 많이 봤을듯..
나도 멀찍이서 쟤들 민낯 좀 보이는 것만으로도 화나던데 그걸 옆에서 직접 실상을 목격하면 어떨지..참..
나도 주변에 얘기하면 '뭐 그럴까?'란 반응이었죠. 답답해죽는줄..
추천합니다. 위선자와 꼴.통중에 선택하라면 저도 이제 위선자는 안고를거 같네요.
동의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래도 좀 기분이 낫네요...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미통당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많은 것 같네요...어디가서 정치 얘기 꺼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미통당이 한 짓에 비하면 민주당은 아직 멀었죠 ㅋㅋㅋㅋㅋ 나쁜 짓은 똑같이 했는데 위선자여서 더 나쁘다는 말도 전제가 틀렸어요. 미통당이 더 나쁜 짓 많이 한건 그냥 최근 30~40년 역사만 봐도 확실히 알아요. 이상한 프레임 만들지 마요 ㅋㅋㅋㅋㅋㅋ민주당이 아니더라도 그 대안은 절대 미통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분명히 알아야 하구요 ㅋㅋㅋㅋ
redriver1// 나쁜 짓 뭔데요?
미통당 나쁜짓을 하다걸리면 중간급이하 쳐냄 거물급 적당히 물타기 / 민주당 나쁜짓하다 걸리면 중간급이하 물타기 거물급 나쁜짓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