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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고민하시는 분들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


남성분이든 여성분이든..

상대방의 외도로 인한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심하신 분들은 제발 부탁이니 양육권 뺏어오십시오.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 좋은 엄마? 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맡긴다??
아이에게 헌신하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외도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눈에 밟혀서 못해요.
이미 자신의 성욕과 애정 충족이 우선시 된 상간자들은 결코 자식을 위해 헌신하지 않습니다.

또한, 상간남, 상간녀의 영향력 아래에 놓인 당신의 자식이 정상적이고 행복하게 자랄 것이라는 망상은 집어 치우십시오.

기혼자와 불륜을 저지른 인간들은 대게 배덕감에 의한 성적 흥분감이 크기 때문에 돌싱이 되었을 때 성적 만족도가 크게 감소하여 관계가
길게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혹 관계가 길게 이어지더라도 권태의 시기에 접어들면 상대방의 자식에 대해 잘해줄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혀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친부모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가장 엿같은 경우가 상간자와 새로운 가정을 꾸려 그 사람의 아이가 태어나는 경우인데, 당신의 아이는 그때부터 애물단지, 밥만 축내는 존재가
되기 십상입니다.


처음 확신을 갖게된 시기에 냉정하게 생각하셔서 속으로 담아두신 상태로 증거부터 잡아놓으시고..
경제권이 없으시다면 풀타임 아르바이트라도 근로계약서 작성하는 곳으로 가십시오.

간통죄가 폐지되었으나 간통 자체가 명백한 이혼 귀책사유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수입이 아예 없으셔도 양육권을 뺏어 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일정한 수입을 증빙해 놓는 것이지요.


아이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양육권을 지키시고.. 빈자리를 온전히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 헌신과 노력만으로도 아이들은 사랑받음을 느끼고 바르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어요.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냉정하게 현실을 극복해내시길...

댓글
  • 샤레 2017/03/25 17:52

    공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원수같고 원망스러운
    년 놈들이 내귀한새끼들 혼내고 때린다 생각하면
    손발이 떨릴거 같아요 잠깐 상상만으로도 이렇게
    아픈대 어휴..

    (QeZvHk)

  • Rance 2017/03/25 20:43

    당당히 먼저 헤어지고나서 새 사랑 시작할 자신은 없어가지고, 상대방 몰래 다른사람 만나다가 일키우는 찌질한 놈,년들은 쌍욕처먹고 평생 개고생해도 할말 없어야됨.

    (QeZvHk)

  • 달콤빗물 2017/03/25 21:00

    저희 부모님이 각자 사별을 하고 재혼하셔서 절 낳으셨는데요. 물론 불륜으로 재혼해 절 낳은 것보다야 훨씬 나은 경우지만 그런데도 전 제 출신성분때문에 종종 저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복남매 만들면 안된다는 말을 사람들이 할 때마다 더 그래요. 아마 평생 상처로 남겠지요. 제 잘못도 아니고 노력한다고 바꿀 수도 없는 일인데 저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니까요.
    바람피우고 재혼해서 새로 애를 낳으면 원래 있던 아이는 그 아이대로 찬밥신세가 되고 새로 태어나는 아이는 아무 죄도 없이 자기 형제에게 평생 미움을 받으니 모든 아이들에게 못할 짓이죠.
    아이를 생각해서 이혼하지 말라는 고리타분한 얘기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를 위해서 배우자의 외도나 폭력이 있을 때 더 이혼을 해야죠. 하지만...키울 수 있는 상황이면 꼭 아이를 데리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QeZvHk)

(QeZv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