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1. 이전 증시
코스피 약보합, 코스닥 강보합 마감한 어제, 기관 차익매물에 작은 물결 일었습니다.
제약 섹터와 철강 섹터의 강세로 압축 가능한 어제, 그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던 철강 섹터의 상승이 독보적이었죠.
포스코, 풍산, 고려아연 외 중소형 철강주들 크게 뛰며 주도했고 코로나 백신 기대감으로 바이오 섹터의 힘 이어갑니다.
물론 백신 개발 성공을 바라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을 때 각오는 해야겠죠.
금 값은 역대 최고치 경신 중이고 위안화, 달러 특별히이상 징후는 감지되지 않습니다.
2. 중요 뉴스
- 주식 양도소득 비과세 범위 5천만 원으로 확대
-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추진
- 테슬라 어닝 서프라이즈
- 미 휴스턴, 중국 영사관 72시간내 철수 요구
미국 증시
- DOW: 27005p ( 165p, 0.62%)
- S&P500: 3276p ( 18p, 0.57%)
- NASDAQ: 10706p (25p, 0.24%)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59.87p (-0.23p, -0.38%)
그 외
- NDF 환율 : 1197원
- WTI: 41.9(-0.05%)
3. 증시 대응
막차라도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생길 때, 바이오 섹터와 같이 테마가 쉽게 붙는 쪽이나 아무래도 저렴한 섹터 쪽으로 돈은 자연히 흐르게 되어 있죠.
어제가 딱 그런 장세였고 특히 철강 쪽은 중국 저가 철강 문제, 세계 각국의 성장률 저하라는 외통수에 걸려 있지만 어제 나름 급반등을 보였습니다.
이걸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앞으로 세계경제가 회복될 것이므로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볼 수 있고
그제 발표된 포스코 영업 적자 소식을 악재 해소로 보는 무탈한 해석도 가능합니다.
저는 후자 쪽을 더 지지하는 편으로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딱히 없는 섹터고 수요증가 기대가 어려워 그런데요.
과매도 상황이니까 언젠간 튀어 오르긴 하지만 맞추기 쉽지 않죠.
이런 과매도 종목만 전문적으로 하는 분도 만나보긴 했으나 전 잘 안되라구요.
어쨌든
최근 장세는 1800선 근처와 2100선에서 기간 조정이 있었고 금리 정책, 재정 정책 모두 물 만난 고기처럼 콜라보하여 상승 힘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전 나름의 기준이 있어 무포로 빠져나왔지만 많은 분들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장이 아무래도 좋죠.
쉽잖아요.
지금 주식 가득 들고 있는 분들이야 매일 주식 장 열리기만을 기다릴 테고 하락 배팅한 또는 무포인 분들은 슬슬 지치기 쉽죠.
하방론자는 주로 인버스 같은 상품을 들고 있을 텐데 이거 손절 뭉터기로 나올 때랑 현금 비중 높은 분들이 주식을 마구 사기 시작할 때, 오히려 시장은 부담스런 상황이 되곤 합니다.
막차라도 타려는 의지가 솟아 포지션을 바꿔야겠다면 한 번 더 숙고를.
이왕 놓쳤다면 다음 마디를 준비하는 게 더 낫죠.
조급히 주식 샀을 때, 좋았던 적이 별로 없네요.
시장은 구경만 하고 테니스 열정적으로 치고 있습니다.
우중충 하긴 해도 시원해서 좋네요.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 거죠.
댓글을 환영합니다.
2100즈음에도 하방가능성이 크다고 보신듯한데
지금은 늦어도 타야된다는건지 아닌건지 살짝 불분명하네요
이런장은 다시 오지않을 가능성이 크죠
매일이 새롭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리플수정]제 개인적 뷰는 코스피는 예측불가고(전세계 주식의2%인데 변동성 엄청 크죠 예전에도 외국인vs기관의 롱숏 놀이터였고)
이번장세의 마무리는 미국 다우가 전고에 가게 되면 향방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저는 백신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루드굴리트// 벌써 나왔다구요???
오랜만에 글 읽습니다. 비가 계속 오네요. 꿉꿉한데 개운한 여름 보내시길!
본인 원칙대로 하는게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현비 오십프로에 들고있는것들은 길게 보는 종목들이라 올라도 좋고 내려도 좋네요.
[리플수정]물냉면// 아스트라제네카 1000명 항체 성공했어요. 안정성은 문제 없는거죠.
생산량이랑 투약도즈 정교하게 꾸미는 일만 남았고요..모더나나 존슨앤 존슨, 화이자도 다비슷해요.
mrna계열 백신이 다 그렇고 그런거고
10년사이에 면역학이나 백신에 관한 인류의 능력도 엄청 늘은 상태입니다. 이번에 제대로 뿜어냘듯
루드굴리트// 그렇군요. 기대해봅니다
저는 아직 생각보다 많이 남았다고 봅니다. 관망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
다음마디가 의외로 길어질수 있을거 같아요. 한참 안올수도 있을듯
개별주들 중 코로나 시점 지우고 보세요
아직 저평가주들 태반입니다.
그런 주식들이 2분기 실적 기점으로 어찌될까요?
판단은 본인 몪이죠~
틀렸을때 빨리 생각 빠르게 고치는것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루드굴리트// 제발 그렇게 되길..
감사합니다
[리플수정]막차라도 타려는 의지가 솟아 포지션을 바꿔야겠다면 한 번 더 숙고를.
이왕 놓쳤다면 다음 마디를 준비하는 게 더 낫죠.
=> 저도 무포로 다음마디를 기다립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어떤 포지션이든 스트레스입니다
루드굴리트// 타면 안된다 죠
제로스// 워낙.빵빵해서 어디서 터질지 모르겠네요
[LG]유지현// 오랜만이네요 비가 좀 그치길요
이미늦은걸까// 그럴지도 모르죠
왕만두// 원칙 맞아요 휩쓸리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다우 25000 돌파하고 30000갈때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