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팽목항에서 만난 세월호 유가족들은 '정부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그때부터 불과 지난 해까지만 하더라도 해수부와 해경은 "~을 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인양과정에선 달랐다. 해양수산부와 해경이 먼저 실질적인 진행을 하고 가족들에게 설명을 덧붙였다. 대통령이 바뀌었을 뿐인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변했다. 3년 간 해수부와 해경을 만나온 세월호 유가족들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정부만 달라진 것이 아니다. 기자들도 달라졌다. 불과 지난해, 지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보도하겠다'면서 카메라를 들고 온 기자들은 촬영을 마치고도 '죄송하다'는 답을 보낼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자들도 '무엇이든 더 보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낸다.
24일 낮 12시 예지 엄마와 경주 엄마를 비롯한 세월호 유가족들은 목포로 떠났다. 이들은 목포에 도착해 이후 조사위원회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어디서 머물면서 인양된 세월호를 바라볼 것 인지 논의에 나선다.
정부만 달라진 것이 아니다. 기자들도 달라졌다. 불과 지난해, 지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보도하겠다'면서 카메라를 들고 온 기자들은 촬영을 마치고도 '죄송하다'는 답을 보낼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자들도 '무엇이든 더 보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낸다.
24일 낮 12시 예지 엄마와 경주 엄마를 비롯한 세월호 유가족들은 목포로 떠났다. 이들은 목포에 도착해 이후 조사위원회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어디서 머물면서 인양된 세월호를 바라볼 것 인지 논의에 나선다.
죄송할일은 애시당초 하지 말았어야지...
생명이 꺼져가는 그 상황에서도...니들은 방송 조작질뿐이 더 했냐?
죄송하다 할게 아니고, 왜 그랬는지.. 먼저 밝히는게 순서 아니겠니?
......
펜대 놀리는 기레기들 조심하세요. 저넘들 쓰레깁니다.
맨 윗대가리에 있던 걸림돌 하나 빼냈거든
아 진짜 닭년....
태세전환오지네
알아서 굽신거린건지
꼬끼오소리가 있었는지
존나 당연한거잖아...
공적인 일을 하는 놈들이 정부가 달라졌다고 행동이 달라지고
기자라면서 무서운거 피해다니고...그럴거면 기자는 왜 하고 공무원은 왜 해
김진태 당신은 대체 ...
눈물이 납니다.
그 어떤 년 하나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눈물을 흘리셨을까... ㅠㅠ
절대 오더 안떨어지면 안하는게 공무원임
위에서 지시했겠죠
지금 세월호 이슈 다시 만들어서
박근혜 불구속. 티비조선 재승인도 덮었잖아요
지금 상황이 문재인의 지지율이 높으니, 당선됬을 때, 옳은 일을 지금이라도 해서 과거의 과오를 조금이라도 덮어 보려는 수작일수도....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얼토당토 않는 판단과 무책임한 방관, 무능함이 불러온, 참사
그리고 그런 대통령을 뽑은 어른들의 잘못이죠. 지금이라도 잘못된것을 바로 잡으려는 의도라면 빨리 잘못을 고칠게 아니라, 오래걸리더라도 뿌리까지 잘못된것을 잡아 고쳐야 합니다.
닭병이 나은거야?
철밥 공무원병(일부) 도진거야????
정말 아이들이 탄핵한 건가...?
이번 일을 계기로 정치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알았어요ㅠㅠㅠ 선거때마다 빨간날이라고 과음하고 퍼질러자던 20대의 나 죽어라ㅠㅠ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니 나라가 정말..투표가 중요하고 정치인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단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래서 개헌이니 뭐니 해서 시스템 갖춰도 소용없고 결국 대통령이 누구이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엠비나 그네를 보면 대통령이 시스템 망가뜨리는 건 너무 쉬워요.
그러니 공무원들은 영혼 없다는 소릴 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