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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13일 만에 '떠오른 세월호'..朴이 꺼려서 인양 지연?

https://v.media.daum.net/v/20170324205503084?d=y
3년을 끌었던 세월호 인양은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된 지 13일 만에 실현됐습니다. 정치적 고려 때문에 인양을 늦춘 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정부는 억울할 수 있지만, 이런 의심이 들만도 한 정황들이 적지 않습니다
세월호 사고 직후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고 김영한 수석의 업무 수첩을 보면 당시 청와대에서는 거의 매일 세월호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이런 지시를 합니다.
사고의 원인은 '선장과 선원, 해경, 유병언'이지 '청와대 보고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
'침묵이 양약이다.' 그러니까 입단속을 시킨 겁니다.
...
세월호 시국선언을 한 예술인이나 단체는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정부 지원금을 삭감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박 전 대통령의 심기가 영향을 주었다고 전직 장관은 털어놓습니다.
[유진룡/전 문체부 장관(탄핵심판 변론) : (피청구인(박근혜 전 대통령)이 막 짜증 내고, 또 화를 내고. 그런 때는 언제쯤부터로 추정되나요?) 세월호 참사 이후로 그런 모습을 봤습니다. (세월호 참사) 그것이 하나의 계기나 어떤 동기가 되지 않았나.]
...
2014년 6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문건에는 보수 단체를 활용해 유가족에게 적극적으로 맞대응을 하라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실제로 이 문건이 나온 직후부터, 단식농성을 벌이던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보수단체들은 "누가 배 타고 놀러 가라고 했냐"고 막말을 했고, 이른바 '폭식 투쟁'까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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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내려오니 세월호가 떠오른다.
댓글
  • 메지로 2017/03/25 08:22

    성공한 방식을 주장한 업체 선정 안하고 불가능한 방식을 선택한 없체 선정도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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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따우로스 2017/03/25 08:23

    세월호를 고의로 침몰시킨 것들이 대선정국으로 혼란스런 시기를 틈타서 사고 마무리 지으려고 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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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라비다 2017/03/25 08:32

    개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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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다비드 2017/03/25 08:38

    시기적으로 순시리 지시아래 박씨가 못하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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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루브13 2017/03/25 08:40

    악마지 이게... 천륜도 없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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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 2017/03/25 08:43

    김기춘 개색히 사형시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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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임피셔 2017/03/25 09:09

    정권은 계속 바뀌었지만,
    이 자는 수십년에 걸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국민들의
    꿈과 삶을 앗아가며, 그 피를 빨아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렸습니다.
    그 수제자가 앞뒤가 똑같은 그 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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