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죽겠죠
나도 죽겠죠
언젠가 그 날이 오겠죠
소뇌는 호흡을 담당하지만 기능을 잃고
더이상 숨을 쉬지 못하고
마지막 근육과 신경의 반사작용으로 몇번 숨이 꺽꺽
하다가 결국 더이상의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고
심장이 멈추겠죠
구문이 열려 액체가 쏟아지고 그때까지 남아있는
산소와 포도당으로 대뇌는 5분정도 더 사고를 하겠죠
보지는 못하고 가장 늦게 닫힌다는
청신경으로 주변 소리 조금 듣다가
죽음의 고통을 줄여준다는 엔돌핀으로 약간의 쾌락도
느껴질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캄캄한 공포의 어둠 속으로 나는 사라지겠죠
진짜 죽기 싫네요
https://cohabe.com/sisa/1546508
죽음이 두려워 잠 못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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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병들고 아프고, 죽는것은 자연의 섭리입니다.
받아들이세요...ㄷㄷㄷㄷㄷㄷ
그래서 나약한 인간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신을 섬기지요...
훗 .. 우리는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존재...원상복귀일뿐...
점점 죽음이 두렵지 않네요
어쩌면 영원한 안식 같기도 하네요
현실이 지옥같은 세상
뭘해도 무료한 삶
나이가 들수록 내려놓을수록 더 편한 삶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결혼은 하지 않으려구요
자식을 두고 떠나기는 힘들것 같아서 ㄷ ㄷ ㄷ
부모님 잘 보내드리고 나또한 편히 살다가면
그걸로 족하네요 ㄷ ㄷ
리플수만큼팔굽혀펴기할래요
부모님 잘 보내드리고 나또한 편히 살다가면
그걸로 족하네요 ㄷ ㄷ
살면서 형성된 자아는
허상이라서
몸이 죽으면 없어집니다
그 자아가 없으면 못사는줄 알고 있지만
가짜 자아는 없으면 더 잘산다고 하네요
그리고
살았을때 그 가짜 자아를 없앨수만 있다면,
영원불멸하는 진짜 자아를 깨달을수만 있다면
영원히 산다고 합니다
각 종교의 경전의 공통된 말입니다
이런생각은 해보심??
7년마다 세포갈이가 되니까 어차피 본인도 본인이 아닌셈임ㅋㅋㅋ
우주의 가루일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