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10 과 d750 중 구입 고민중..) LCD 창 틸트 기능의 장단점?

ISO 64가 어마어마합니다. D810구매한지 3일쨴데 좋네요~

D750 사용중인데요...
머리위로 카메라를 들고 촬영해야하는경우...
혹은 바닥에 엎드려서 촬영해야하는경우...에는 액정 틸트가 유용했던것 같습니다..

틸트는 로우앵글에서 진가가 발휘되죠~
로우 앵글 사진이 어느 정도 연습이 되면 괜찮은 사진을 많이 담아줍니다.
개인적으로 iso64는 정말 감동입니다.
d810으로 로우 앵글 찍으려고 땅바닦에 바짝 붙는 걸 그냥 감수하고 씁니다.

용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결과물은 810이 좋긴 합니다만
전 두 바디 다 사용하다 810으로 굳히려고 750 팔았다가 810을 팔고 다운 그레이드 한 경우입니다
저는 용도가 광범위해서 810보다는 저조도에서 좀 더 빠르게 인식하는 750을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750을 사용했다보니 틸트 없는 810이 불편했던 건 사실입니다만 750이 경험되지 않고는 불편을 느끼지는 않으실 것 같네요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정도겠지요
틸트는 하이 및 로우 앵글에 좋겠죠 당연히ㅎ
혹한의 상황.. 예를 들어 창문 밖으로 카메라를 내밀고 나는 액정을 잘 봐야만 할 때 그런 경우 유용했던 것 같네요
두 바디 사용을 몇 개월 했을 때 기계적 고장에 대해서 문제는 없었으나
포럼에 올라오는 이야기의 다수가 810보단 750이 월등이 많아 보입니다
정적인 풍경 위주시라면 810을 강력하게 밀어드리고 싶네요

810 후속은 틸트에 터치되는 액정을 탑재하고 나올듯 싶습니다.

갤러리 사진 사이즈로 쨍함을 느끼셨다면 그건 810과 750의 차이가 아니라 진사의 실력과 카메라의 핀상태, 그리고 보정의 힘입니다.
2000만대 화소와 3000만대 화소의 차이는 32인치 모니터로 가득차게 보아도 인간의 시력으로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요.

d750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로우구도를 좋아해서 틸트액정이 있는 750을 선택했구요. 후회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틸트가 유용하긴 합니다.
풍경이던 인물이던 자세 안나오는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다만 틸트하고 라이브뷰 상태에서의 AF는 좀 버벅댑니다. 뷰파인더 보면서 찍을때하고 AF가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래도 저는 간간히 쓸 경우가 많아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섬세함을 느낀거에 대해 지그시 웃고 갑니다 ㅋㅋ

800하고750을써본입장으론 800보단750이낫더라고요 800은 핀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ㅜ ㅜ

틸트 있으면 좋은데 라이브뷰에서 af와 측거점 이동이 느려서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