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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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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사람 못 구하면 월급 올리겠죠.
3일전에 올린거네요;; 한 10년전 글이라면 사람들 너무 하네..할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
사실10년전이나 지금이나 급여는 큰차이 없어요
댓글이 정말 무섭네요.................
개인사업자가 초봉으로 월 150만원 실급여 지급하고 점심식대 제공하면
초임자들은 도전해볼만하지 않나요?
알바라고 생각하면 될것을.....
저도 너무 꼰대인듯~
전 댓글이 너무 과한것 같이 느껴져서요~
제가 제대후 2001년 첫직장 다닐때 세후 100만원에 점심도 제돈으로 먹어야 하는
직장에서 시작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럼 님이 하시면 될듯하네요
저도 2008년 초봉으로 월 150정도받았네요 (세전)
점심시켜먹으니 월 100으로 생활
01년도 100만원 기준이
17년도 180기준이라 보시면 되실꺼같네요
물론 1년만에 답안나와서 퇴사
진심으로 제가 개뿔도 없어서 제대로된 직장에 들어갈 학력및 경력이 안되고
나이는 20대 초반이면 지원할 것 같은데요~
지금은 나이 40이고 경력도 있고 능력도 있어서 생각이 없습니다만~
제가 01년도에 그회사 1층 백반집 식대가 4500원이었는데
지금 17년도에 그회사 1층 백반집 식대가 6500원입니다.
고로 생활물가로 치면 대략 1.44배가 오른거니까 지금으로 치면 144만원이라는
계산이 좀더 맞을 것 같습니다.
최저시급을 봐야죠 님;;;
2001년도 최저시급이 1865원~2100원 입니다.
2017년 현재 최저시급이 6470원 입니다.
거진 3배 차이나네요?;;;
그런식의 계산이라면
2001년도에 대졸자초봉이 월 200만원이면
2017년도에는 대졸자 초봉이 월 600만원이어야 하나요?
백반집 기준으로 물가 잡는 클라스 ;;;
그럼 라면을 먹었으면 2001년 기준 신라면 480원이었는데 지금은 830원이니까 1.8배 올랐네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ㄷㄷㄷㄷ
저기요...
2001년도의 100만원이면 알바 하는것보다 많이 받죠??
하지만 현재 2017년의 150만원이면 거의 알바 하는거랑 차이가 없네요~?
알바랑 직원이랑 비교 하시는데....
알바는 자기가 할것만 하면 끝 입니다.
직원은 그게 아니죠..
저런거 할빠에 알바 하는게 훨씬 낫죠;;
나이드시면 나이드신값을해야지
옃날생각하고사시나요 ㄷㄷㄷㄷ
마지막으로 정확히 계산 해드릴게요.
2001년 하루 10시간 주5일 근무시 = 447,600원~504,000원
2017년 하루 10시간 주 5일 근무시 = 1,552,800원
님이 그렇게 사세요 별...너무 꼰대 맞습니다
월급 얼마에요?
진심 궁금하네요
나이 몇살이냐 월급 얼마냐
이런 레파토리는...
쯧쯧.... 니가가서 저돈받고 일해라 그럼
나이는 안궁금하고 그런 똑부러지는 계산을 하시면서
경제관념이 명확하신데 급여는 얼마나 받고 다니시는지 솔직히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제 급여가 궁금하시면 저도 같이 오픈해드릴게요
이후로는 쪽지로 보내주시면 저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요 ㅋ_ㅋ
네~ 대충 짐작하겠습니다.^^
꼰대같다 느끼셨음 얼른 바뀌시는게..
다른건 다 시대에 맞게 사시면서, 왜 이런건 과거와 비교하시는지..'왕년에 나는'..이런건 정말 안좋습니다..
2001년에서 2017년까지 흐른 시간동안 상승한 물가는 전혀 생각 안할거죠?
그 1층 백반집은 순수익이 줄어들었습니다만,
올리고 싶어도 손님 떨어질 까봐 못 올리는겁니다.
문닫고 다른걸 하기도 여의치 않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는겁니다.
그런 생각은 못하실까요??
국밥한그릇이 얼만데요 ;;; 10년전이면 이해하겠지만
지금은 200X12=2400입니다
지금은 3000줘도 물가대비 힘들죠
3년 전 면접보던 회사들 왠만한덴 초봉 2800이상이었습니다 주6일
그렇다고 정직도 아니고 다 계약직이 허다하구요 이것도 경쟁률 너무 높아
면접 기회도 없는 현실입니다
중소기업들 이를 악용해 상 하반기 취업에서 밀려 뭐라도 배우고 경력쌓자고 나온 취업준비생들에게 값싼 열정페이를 강요하는거죠
심지어 고용도 청년취업장려 시스템 이용해 3개월 수습직 월 120으로
값싸게 청년들을 이용하려합니다
이를 감수하고 취업했다가 노동력만 착취당하고
시간만 버리는 결과구요
그 시간에 자격증 공부하면서 알바해도 150받습니다
지금 시대에 계약직에 100받음 연애x 결혼x 집마련x 미래x
이 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주 상식적이고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바는 단순히 급여의 문제가 아닙니다.
과연 150주고 사람을 뽑는 어려운 형편의 개인사업자가
150이라는 헐값에 사람을 뽑으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모습이 맞느냐는 겁니다.
그리고 월 150이라는 급여를 알바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초임자들도
있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댓글을 남긴겁니다.
개인사업자가 형편이 어려워서 급여 150에 식대 제공이라는
조건으로 사람을 뽑고 싶은게 그렇게 죽을죄인가요?
그저 그급여로는 어려울것 같으니 좀더 올려보세요 라는 댓글로도
충분할 것을....
저 댓글이 과연 상식적인건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서요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 1층 백반집 주인처럼
어려운 형편의 개인사업자가 적은 급여로 사람을 뽑고자 고생하는구나
싶은 마음이 드는거구요.
전 첫 월급이 90만원이 안됐었네요 ㅡ,.ㅡ; 2000년입니다...
......저와 같은 분이.....
그때는 주6일이었죠....휴.
첫월급 2008년에 80받으며 1년했는데 ㅠㅠ 기술 배운다고 3개월은 또 무급 ㅠㅠ 기술은 개뿔 ㅋㅋ 시간만 날렸죠 ㅋㅋ
온나라 사람들이 마치 정신병적 임계치에 다다랐나..
글 올린 사람이 악덕업주도 아니고 문제가 있어보이면 지적해주면 될 것을
싸우자고 댓글을 다는 식이라니..
제말이 그말입니다.
글 올린분이 업무가 아주 힘들고 고되다고 해놓은 내용도 없이
그저 젊은남자(경력없는 사람들도가능)뭐 이런 의미일수도 있는데
무슨 종을 뽑는 사람처럼 매도하는 것 같은데
댓글이 너무 과하다는 댓글에
그럼 너가 가라는 식의 댓글이 달리는 상황이 참 이해가 안가네요...
1냔전 스튜디오들어갈때 170만원 보고들어갔으나
할줄아는거없다고 120 월급준다고해서 알겠다햇네요;
근데 일주일도안되서 촬영이랑 편집 다시키고
한달도 안되서 상담까지 들어갔는데
3달만에
135...
주6일일해도 135 ....ㅎㅎ
6개월만에 때려치고 나와서
알바랑 사진 병행하면서 먹고 사네요
사진쪽은 더하면 더했지ㅡㅡ
사진쪽 너무 월급이 박해요;
댓글의 댓글 ▼
구인하시는 분도 사람은 필요하고 영업이 잘 안되는거 같고...
다들 힘들게 사시는군요. 저도...ㅠㅠ
우리매장도 170이라 구런지 사람이 안구해지네요 ㅠㅠ
출처가 어디에요??
저두 일구하는 중인데 연락 오는곳이 없어요.
급여가 적어도 상관없으니 아시는분 소개좀 해주세요~~
사람 필요하신분 쪽지 주세요.
2006년에 주6일에 85만원받고 시작했네요 결혼하고 자녀둘에 지금까지 다니고있습니다 많이받고 시작하면 당연히좋겠지만 급여만보고 선택하는건 아닌듯합니다ㄷㄷ
제가 봐도 댓글들이 다 무섭네요.
하는 일이 어떤건지 잘 모르는데 무조건 급여가 적다는 것만으로 비난 일색이네요.
150에 주5일 하면 시급으로 8150원 정도네요. 초짜에다 초봉이 150이란 소리인 듯.
국내 모 대기업은 진짜 시급 6470원만 딱 주는데도 있어요. 울엄니 거기서 2달 일했음.
그리고 스튜디오 같은데는 하루 10시간 주6일 일 시키고 딱 140 주는데도 있어요.
스튜디오는 솔직히 비저상적인데가 많음.. 야근에 주말근무에.. 정말 좋아서 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 인건비 무시하는 그런데 빨리 그만두라고 권유합니다.
제일열악한곳은 강남에 있는 하청받는 프로덕션들 입니다.
여기는 지금도 월급 80만원 주고 주 6일 일시킵니다.
댓글 중 일부 보면 왜 청년들이 중소기업 안 가려고 하는지 잘 알 수 있을 듯 사장님 마인드들이 아직도 90-2000년대 초반에 머물러 있음.
물가상승률은 전혀 감안 안하고 군인 월급 이야기하면 나오는 이야기랑 비슷하게 나 때보다 좀 더 주는데 좋은거 아니냐는 식
알바몬 광고 때 최저임금 안주는 사장님들 나쁘다니까 벌떼같이 항의한 pc방 사장들이나 혼자서 한달 105만원이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고 한 경실련 회장이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
그래놓고 젊은 사람들이 왜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안하냐며 심지어 개인의 선택인냥 몰고 가는데 정작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청년들은 결혼 잘 함. 출산 예전하고 비슷하게 함.
정작 니들 딸내미가 한달에 150받는 남자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적극찬성하고 지지할 놈들 혹은 자기 아들이 28-30에 150받고 일한다고 하면 좋은 선택이라며 주변에 자기아들 취직해서 150받고 일한다고 자랑할 수 있는 인간들 몇이나 있냐?
댓글 쓴 사람들이 과격하게 쓴건 잘못한 일이지만
고용주도.. 너무한 내용을 쓴 건 사실이네요.
결국 노동의 질의 저하로 이루어 지는 길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2007년에 연1500에 세금,식대,상여포함... 구멍가게같은 측량설계회사 다녔습니다.
그 당시에도 2000미만은 병신같은 회사였지만 기술 하나 익히려고 다녔죠. 지금도 많이 받는건 아니지만 종합건설회사에서 3배이상 받고 있습니다.
적은 페이나 근로자의 열악한 처우에 분노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본인의 외침이 힘이 생길때까진 더러워도 참을 수 밖에 없을때가 더러 있습니다.
제도라는게 선제적인 것도 아니라서 근로자를 완전히 보호해주지는 못하니까요.
그 돈받고 일 못하지.. 라고 생각하며, 몇십만 청년 백수들이 놀고 있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