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갔던 폐 기차역

요즘 저길 궁금한게 믾은데요
기차 언제까지 운행 했아요??
폭이 레일 하나 깔릴 정도던데
기차길이 하나밖에 없었나요??

맞아요 경춘선은 단선이었어요.
그래서 청량리에서 춘천으로 가는 열차가
청량리로 가는 기차를 마주치지 않게 역에서 대기를 했었죠.
화랑대역 같은데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마주오는 차가 통과하면 출발하는 형식이었어요.
현재 경춘선 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 운행했었습니다.
년도는 잊었는데 2010년 언저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는 저거 대체 하는 전철이 생겼지만
지금은 운행 안하는 기차를 타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
지금은 터널도 걸어 갈수 있게 자전거 도로로 만들어서
걸을때마다 항상 궁금 했어요
좁은데 하나 밖에 못다녔을것 같아서요 ㅎㅎ
감사 합니다

2010년 12월에 영업 종료 했습니다. 이후엔 새로운 선로로 전동차가 다니죠. 경춘선 무궁화호 통일호 참 자주 이용했어요. 주말에 경춘국도 막히면 기차만큼 좋은게 없었는데.

아직도 춘천에 갈 일이 자주 있어서 춘천에 자주 가는데요
보통은 차를 운전해서 가지만 가끔 기분 전환 삼아
전철이나 ITX열차를 타고 가는데요
옛날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를 타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던 단선열차의 그 정취가 없어져서 좀 아쉽더라고요
옛날 단선 기찻길에서 보는 풍경이 더 멋졌습니다.
북한강을 따라서 선로가 깔려 있어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거든요

저때도 주말엔 춘천가는 방향으로 이용객 많았나요??
지하철 생기고 나선 지하철은 주말에 항상 사람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저때 이용 못해본게 많이 아쉽네요 ㄷ ㄷ ㄷ
역도 참 작아서 아기자기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