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eview]파나소닉 G100 리뷰 번역

주요 기능
20MP 센서
전자식 손떨방
스위블 184만화소 LCD
368만화소 EVF
4K 30/FHD120p
전자셔터 1/16000
기계셔터 1/500
12-32 번들킷 749달러
셀피그립 추가시 50달러 추가 (별도구매시 100달러)

새 기능들
노키아와 협력한 OZO VR 기술을 통한 3개의 망크를 이용한 지향성 녹음 기능 탑재
3개의 마이크와 얼굴 인식을 이용해 얼굴이 있는 방향의 소리만 트래킹 하는 것도 가능,
타 방향의 배경 소음 저감기술 탑재
내장 센서 쉬프트 방식 손떨림 방지는 존재하지 않고
렌즈 IS와 같이 연동해 작동하는 5축 전자식 손떨림 방지가 있음
하지만 1080p 기준이고 4K는 4축만 작동
셀카에 특화된 피부 밀어주는 기능, 턱 깎아주는 기능, 배경 흐리게 해주는 기능 탑재
4K는 30/24 모두 100mbps이며 10분 녹화 제한
풀 HD는 60p에서 28mbps, 30p에서 20mbps, 24p에서 24mbps이며 30분 제한
4K는 크롭으로 작동하며 4K 화각은 아래 사진 참고

8비트지만 V-Log L 탑재
1:1 비율이나 9:16 비율의 세로 영상 촬영이 가능
기계셔터 유닛은 GM1의 그것과 같은 1/500s 가 최대인 유닛을 사용
플래시 동조속도는 1/50s
전자셔터는 1/16000까지 가능라며 자동 스위칭이 적용됨
P 모드나 자동 모드를 사용할 때는
카메라가 웬만하면 전자셔터를 안 쓰게 강제로 조리개를 과하게 조이는 방향으로 세팅되어 있음

셀피 그립은 블루투스가 없고 마이크로 B 단자를 사용함.
셔터 버튼과 녹화 버튼은 반셔터가 지원됨
후면의 184만화소 LCD는 패널과 백라이트 간격을 줄였다는 파나소닉의 설명과 맞게
매우 밝고 시야각도 좋음
뷰파인더도 넓고 밝지만
필드 시퀀셜 방식이라
스크린이 리프레시 될 시 색이 분리되는것이 눈에 보인다. 크게 거슬리는 건 아님

커스텀 버튼은 4개로 충분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다만 4방향 디패드는 커스텀이 불가하며
후면 다이얼은 반응이 부정확하고 디패드는 너무 쉽게 눌림
배터리는 LCD 기준 CIPA 270컷이라 넉넉하진 않지만
원래 이 세그먼트 기종들에서는 별로 기대하기 힘든 것

결론
이 카메라는 ZV1이랑 고민하게 될 것이다.
( 같은 749달러,G100+12-32)
ZX1이 빼먹은 좋은 화면과 EVF, 내장 플래시 등을 가지고 있다.
풀 HD는 크롭이 없는 게 좋은 점이나
4K는 킷 줌렌즈가 환산 24에서 시작함에도
크롭 때문에 실제로 30mm보다 더 좁게 찍힌다.
이 화각은 VLOG를 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거기다가 4K에선 전자식 5축 손떨림 방지가 아니라 4축으로 하향이 된다.
V-LOG는 분명 장점이나 영상의 낮은 비트레이트가 그 장점을 깎아먹는다.
높은 비트레이트를 설정하지 못한다. 옵션 자체가 없기 때문
4K 10분 제한도 단점으로 여기는 유저들이 있을 것이고
GH 시리즈처럼 오디오 UV 미터를 넣은 건 좋다만
이런 카메라를 쓰는 사람들은 오디오 레벨 모니터링에 그렇게 목숨거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리고 왜 HDMI로는 4K를 못 내보내는지도 모르겠다.
뷰파인더는 분명 영상에도 장점이 있지만
필드시퀀셜 디스플레이를 거슬려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밝기나 크기는 훌륭하며 이 정도면 필드시퀀셜 디스플레이의 글리칭 현상 억제를 잘 했다고 본다. 많이 거슬린다고 볼 수도 없다.

종합적으로 보면 G100은 괜찮은 사진용 카메라가 될 뻔 했다.
조작성도 괜찮고 내장 플래시도 있고.....
기계셔터가 1/500인 점과
후면 다이얼의 퀄리티가 전면 다이얼과 심하게 차이난다는 점을 제외하면 말이다.
전면 다이얼은 아주 위치도 좋고 조작감도 좋은데 후면 다이얼은 전혀 그렇지 않다.
4K 영상용으로는 이 돈값은 못하는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오디오 품질이 아주 좋은 1080p 영상용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리뷰어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