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마크로가 필요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 마크로렌즈 vs 접사링 vs 텔레컨버터)

안녕하세요,
평상시에 A850 + 오식이 조합으로 거의 인물사진을 찍는 만년초보 입니다.
요즘 업무적으로 손목 시계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보통때에는 주간에 베란다에서 A850에 예전 크롭바디때 사용하던
크롭렌즈 SAL30M28 물려서 찍었습니다.
작은 프레임 밖으로는 짤리긴 하지만 나름 만족하며 찍고있었는데요,
이번에 주야간 관계없이 찍기 위해서 저렴한 LED달린 미니스튜디오 구매했는데
애매해졌네요,
전처럼 SAL30M28 로 찍자니, 엄청 근접해야해서 그림자가 지고,
박스 밖에서 찍자니 너무 작게 찍히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MACRO 단렌즈를 들이자니, 사용빈도가 높지는 않아서
망설여지고 (몇달전에 100마를 방출했습니다 ㅠ.ㅠ)
제가 생각해본 대안은 현재 이런데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저렴한 간이마크로 가능 렌즈를 하나 들인다. (ex. 탐론 28-75)
렌즈 두개를 들고 갈아끼우며 사진찍은 스타일은 아니긴한데, 현재 오식이만 주로 사용해서
광각에 살짝 목마르긴 합니다.
2. 켄코 익스텐션튜브를 구매해서 오식이에 물려서 오식이를 접사렌즈로 변신시킨다
(가능여부를 잘 모르겠네요, 접사링을 안써봐서....그리고 접사렌즈로 바뀌다 하더라도
엄청 코앞까지 가서 찍어야한다면........또 그림자가 질듯합니다.;; 맞나요?)
3. 텔레컨버터를 구매해서 SAL30M28 렌즈에 물려서 그걸로 접사한다
(마찮가지로 가능여부를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ㅜ.ㅜ )
음..............너무 허접한 질문이라 글을 쓰는 도중에 답이 나오는거 같네요 ;;;;
만약 1번 외에 답이 없거든.....
탐론 28-75말고도 저렴하게 추천할만한 표준줌 macro 렌즈 또는 가볍고 잡은 망원 macro렌즈도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