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이아빠입니다.
지난 달에 첫 아이가 세 돌이 지났네요.
집에서 간단히 축하하고 선물도 주고 했습니다.
둘 째가 태어난지 60일 막 넘긴 터라 저희는 아직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히도 동생한테 질투심을 느끼기도 하고
땡깡이 점점 늘어가서 감당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아마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그동안 수집해온 넘치는 장난감으로 인해
키즈카페나 어린이집을 가도 전혀 흥미를 못느껴하더니
결국 어린이집 등원 거부 사태가 일어난 탓에 아이와 와이프와 감정 골이 매우 깊어진 터라
중간에서 조율하는게 여간 쉽지 않네요.
그러던 중 속이 안좋았는지 밤에 자다가 절 깨워서 갑자기 안아달라 하더니
속에 있는 걸 다 비워내네요. 돌 때 한 번 그러더니 이번이 두 번째네요.
네 살인데도 출근하는 아침에는 가지말라고 눈물 바다네요ㅠㅠ
참 육아는 어렵습니다.
신생아때는 기어다니면 어렵다 하고
기어다닐땐 서기 시작하면 어렵고
서기 시작하면 뛸 때 어렵고
그 이상되면 육체적인 피로보단 정신적으로 지칠 때가 많네요.
그래도 곤히 자는 모습 보면 한 없이 사랑스럽네요^^
마지막은 딸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50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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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
감사합니다^^
후니왕자님 3돌 추카해요 + +
개구진 표정들 넘 귀엽습니다 ㅎㅎ
한참 힘들때지만 본문처럼 계속 힘듭니다 ㅠㅠ
공주님도 넘 이쁘네요 ^^
힘드셔도 최강 조합입니다 홧팅하세요 + +
감사합니다!
두 돌까지만 고생하자 생각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