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스튜디오에서 일 오래(5년이상)한 친구랑 술마시다가 의견충돌이 있었어요.
물론 저도 취미로 사진을 오래(10년) 찍었죠. 스트로보도 평소 2~3개 이상 사용하고요.
이야기를 하다가 CTO 필터(젤라틴) 이야기가 나왔고.. 그친구는 처음들어본답니다.
그래서..농담반으로.. "야.. 최소한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놈이 이건 알아야지~"라고 했는데, 친구는 조금 기분이
상했나봐요. ㅠㅠ 그래서..
"최소한 어디가서 조명교육정도만 들었어도 cto필터나 젤라틴 필터가 뭔지는 알껄? 했는데..
그친구는 아니라고.. 아는사람 거의 없다고.. 자기 스튜디오 사람들도 아무도 모를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스트로보 색 온도는 어떻게 바꿔? 물어보니...
지금까지 바꿀 생각을 안해봤다네요. ;;; 왜바꾸냐고.
그래서 술김에 내기를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는 사람이 다음에 술쏘기로.
저는 스트로보나 조명 교육을 받은 업계에 일하는 사람이면 자주 쓰지는 않더라도 이것에 대해 알고있다.(장비를 가지고 있지는 않더라도..)
친구는 아니다.. 대부분 모른다.. 나도 처음 들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댓글좀 달아주세요.. 다음에 술을 얻어먹게..ㅋㅋ (지더라도 그냥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냥 소중한 의견 남겨주세요.)
------------------------------------------지금 부터는 CTO필터나 젤라틴 필터 교육입니다. ^^
저도 인터넷 검색해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스트로보는 빛색 (온도)가 정해져있지만 실제 촬영시 자연광이든, 인공조명이든 각기 다른 색온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색 온도를 보정해줄필요가 있다. 그래서 스트로보 앞에 CTO, CTB 필터를 장착하여 색 온도를 보정해준다.
*CTO필터(필름) : Color Temperature Orange 의 약자. Full CTO, 1/2 CTO, 1/4 CTO등이 있어 색온도를 5500에서 3200~4500 까지 바꿔줄수있음.
*CTB필터 : Color Temperature Blue의 약자. 1/2 CTB, 1/4 ctb 등이 있어 색온도를 변화시켜줌.
사진에서 보듯이 뒤에 백열등과 플래쉬의 온도가 달라서 손이 파랗게 보이죠. 이걸 스트로보 앞에 필터를 껴서 온도를 보정해줍니다.
이런 제품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ㅠㅠ
https://cohabe.com/sisa/14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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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교육 받아본 적은 없지만......뭔지 알고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초보인지라 첨 알았네용.. 근데 보정으로 잡으면 되지않을까 생각해봤어용~
한두장은 보정으로 잡는데, 예를들어 2~300 장 찍었으면 일일이 보정하기도 일이라. 되도록이면 원본이 맞으면 좋아요. ^^
조명 교육 받아본 적은 없지만...... 뭔지 알고 실내행사에서 스피드라이트 사용할때 사용합니다.
오오 잘하면 얻어먹겠습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조명 교육은 안받아봤지만 가끔 실내행사에서 써보긴 했습니다. 색온도 보정하다 짜증나서.. ㄷㄷㄷ
광원이 다양하면서 조도도 멋대로인곳은 있으나마나 하더라구요 ㅠ_ㅠ
플래쉬 용품 직구하다가 사은품으로 줘서 처음 알았습니다.
손에 안익어서 막상 거의 안쓰네유 ㅜㅜ
업자도 아니고 교육도 받지않았지만 뭔지 알고 있고 가끔 사용하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색온도 바꾸기 보다는 배경색이나 분위기좀 바꿀때 순간광에 사용하고있습니다.
너무 아는분만 답글 달아주시는듯.. ^^;; 모르는분도 모른다고 해주셔도 되요.. 너무 짜고 치는 느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