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를 완전 자동 카메라처럼 써보세요.

nex-5n을 얼마 전 영입하여 쓰고 있습니다.
미러리스가 똑딱이에 비해 화질은 좋지만 촬영하면서 이것 저것 설정하기 귀찮을 때도 있죠.
놀러가서 애엄마와 아이는 빨리 가자고 난리치며 저 만치 앞서 가고 있는데
꽃 사진 찍는다고 이것 저것 설정하느라 짜증나는 경우를 경험해 보지 않으신 분 없으시죠?
AUTO 모드가 있긴 한데, 5n이 상당히 어둡께 찍히네요. 소니의 전반적인 설정이 그러한가요?
그래서 찍은 사진 죄다 밝기 보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AUTO 모드에서도 밝기보정 기능이 있긴 한데, 계속 유지되는 '세팅'이 아닌 '기능'이라서
사진 리뷰라도 하고 돌아오면 다시 밝기보정 기능으로 들어가야 해서 불편합니다.
전 지금까지 항상 A 모드로만 사진을 찍어 왔는데 만사가 귀찮을 때 P 모드가 제격인 것 같네요.
P 모드에서 밝기보정은 +0.7로 하니까 5n에서 적절합니다. 그리고 '다중초첨'으로 설정하고
그리곤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다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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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시는 내용을 써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