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국방의 의무 배분 해놨으면 폭동일어났을텐데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불평등중 하나가 남성만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건 법적 차별이고 강제성을 띄는 차별인데 이걸 좀 항의했다고 혐오 어쩌고 저쩌고
지금도 페이스북 트위터에서는 군인 비하에 추천 수천개가 눌리고 남자들은 고통 받고 있는데 지들은 갔다왔거나 아니면 가지 않는다고 맘편한 소리 하고 있네요.
이제부터는 여성 고위직 비율 늘리자 하는 주장도 남성혐오입니까?
https://cohabe.com/sisa/147314
고작 불평하고 항의 했다고 혐오 어쩌고 저쩌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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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페북트위터 가서 따지셔요
여기서 오유여성분들 싸잡지말고...
좀 항의하는 수준이 아닌 거 같으니
자꾸 말이 나오죠;
참고로 저 여성징집 완전 찬성합니다...
워마드가서 싸우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 모병제, 남녀모두입대 둘 다 상관없습니다.
베스트가 모병제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정상적인 글이아니라 여자를 후려치는글 욕하는글 등등이 베오베에 그냥 올라가버리니깐요
이런 정상적인 글만 있었다면 아무말도 안했어요
자꾸 다른곳에 가서 따지라는 뇌가 우동이신 분들이 있네요
당장 내눈에 보기싫으니까 오유에 쓰지말란 소리아닙니까
이런글이 많이 올라오는거 자체가 공론화되는 과정입니다
평소에 안올라오던 글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베스트에 도배되다시피 점령을 하는데 이게 쌓였다가 폭발하는거라기 보다는 공론화가 돼야한다는 핑계아래
문캠 인재영입이나 박근혜 탄핵 이후 모 단체에서 조직적으로 선동하고 추천조작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따로 떨어져서 보면 다들 맞는 말이고 이야기해야 할 말은 맞는데
험하게 싸우는 사람들 말하는거나 방문횟수나 베스트 올라오는 횟수/속도를 보면 이건 작정하고 하지 않는 이상 힘든거 같은데요 ㅋ
여러분 정상적으로 불평하고 항의하는 분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그런 정상적인 분들을 이유없이 왜 욕하겠습니까.
그런분들말고 과격한분들 계세요.
여성유저가 오면 무슨말을해도 비꼬고 공격하시는 분들이요.
심지어 징집 찬성한다 하는 분에게도 비아냥과 조롱이 날아드는걸 봤고
거기에 추천이 박히는것도 봤습니다.
이런말씀 드리면 그럼 그사람 저격하라고 하시던데요
그런 글을 두고 자중하자고 대화하자고 하는 여성유저에게도 조롱과 비아냥이 날아드는걸 봤습니다.
지금 군게는
맞아요 남성징집 불평등합니다 여성 징집 찬성합니다~
하는 분에게도 공격과 비아냥 댓글이 달립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슨말을 해야 하나요?
여자라면 무조건 조롱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있는건 사실이에요 군게 저격을 군게에서 안하고 멘붕게 가서 하는건 별로 동의하진 않지만 좀 가라앉힐 필요가 있다는 건 동의함
여자는 남자보다 모든 면에서 열등하다는 글에 추천이 140개 이상 박히고 베오베까지 갔다가 탈락됐죠. 게다가 그 당사자분은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쓰셨고요. 그게 혐오가 아니고 뭔가요.
여태까지 군가산점 폐지되고 남자들이 군대 남자만 가는거 위헌 아니냐고 위헌심판 낼때도 입다물고 조용히 있었으면서 싸잡아 비하했다고 말도 꺼내지말라네요
아니 그래서 이나라 여성이 이 엄청난 말도안되는 성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한 일을 하나라도 말씀해보시죠
싸잡아 일반화하지말라고요? 최소한 저는 병역에 관해서만큼은 여성들 무의식적인 기저는 다 똑같다고 보네요
"가능하면 안가고 싶고 공론화도 원하지 않는다"
물론 이성적으로 좋은 글 써주시는 분들 많지만 모든 분노와 화살을 여성에게만 돌리며 싸잡아 비난하는 글들도 적지 않아요. 그 글의 여자를 남자로 바꾸면 메갈에 걸어놔도 될 글도 적지 않고요.
지금 군게에 여성이 요즘 오유에 혐오가 너무 많은거 같다고 글을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멘붕게 그 글도 그동안 메갈몰이 여시몰이 당하던 유저들의 불평과 항의입니다.
억울하고 화나고 하는 심정 다 이해하는데요
억울하고 화나는걸 넘어서 여성은 일단 군게에서는 무조건 욕먹어야 되는 존재로 인식하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여성징집 안하는거 불평등하고 여성도 군대 가야합니다. 라고 찬성하는 여성 유저에게
어떤 댓글이 달리는지 아시나요?
그래 찬성하는거 좋다. 여자도 당연 군대가야지.
근데 넌 그동안 뭐했는데? 아무것도 안했지?
우리덕에 그동안 군대도 안가고 편했지?
그러니 그냥 너희가 군대 가게 되기 전까지는 욕먹어라. 니넨 일단 가해자다. 이겁니다.
계속 도돌이표예요.
억울한 심정 아는데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니
아예 대화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동안 뭐했냐고 물으면 죄인된 심정으로 사과하는수 밖에요.
그럼 거기다 대고 또 비아냥들 대십니다.
도데체 뭘 원하시는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그분들 원하시는건 그냥 너희가 우리의 분노 해소 장소가 되어달라 이겁니다.
대화는 할수 있게 조금만 분노를 가라앉혀 주세요.
그리고 몇몇분들 선거철 남녀프레임 공작이니 하는 댓글로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시고
위로하고 대화합시다.
문제의 본질은 괴리감인디..사람들이 엄한데서 삽질이네..
지금까지는 어찌어찌 지속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제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어진 남성들이 실리를 찾겠다고 나서는 상태.
남,여 결혼의 가치관 문제만 하더라도 여성의 육아와 살림에
대한건 수많이 거론되고 문제화 되었으면서 남성이 가장으로서
느끼는 프레셔에 대해선 등한시 된 결과 이 나라는 40대 남성 자살율
세계 1위자리를 차지. 군대 문제를 비롯한 남,여 성 문제에 대해 기득권
이라 할수 있는 나이든 사람들의 인식과 실제 피부로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괜한 부채의식에 시달려야 하는 젊은층과의 괴리감이 문제의 핵심이라 생각.
이거 생각보다 문제가 커질수 있는건데 위기의식 없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식으로 지나가버리면 결국 더 크게 곪아 터져버릴거라 생각하는게 너무
오버스러운 생각일까?
여러분이 치를떠는 페미니즘이 이만큼 커올 수 있었던 것은 남자분들의 공감과 응원이 있어서였겠죠
지금 이 문제도 여성의 공감과 응원은 물론이고 각각의 성별, 연령대의 지지가 필요한 일입니다
부채의식을 갖고 있는 여성들까지도 비아냥대며 조롱하시면 품고있은 순수한 의도까지 의심받게 되시지 않을까요? 이 지경이 될때까지 뭔가를 하지 않았던 사람은 여러분의 의견에 응원도 할 수 없는건가요?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를 피흘리며 끌어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마음이 다치신거잖아요 많은 사람이 안아줄 수 있게 해주세요
여혐으로 똘똘뭉친 원색적인 비난들이 계속해서 쏟아져냐오는데 이게 여혐이 아니고 뭔가요? 요즘 오유에 저질스러운 글들이 많이 도배되어서 참 보기않좋네요. 일베급 발언들도 종종 보이고... 모병제가 비현실적이면 여자남자 모두 입대하는건 현실적이라고 보시나요? 수십만명의 여자가 추가로 입대할 경우 드는 식비,월급,생활비,추가 부대시설비용등 매년 수십조원의 국방비는 어디서 끌어와요? 그건 현실적인가요? 지금도 쓸데없이 병사들이 너무많아 비정상적이고 비효율적인데 수십조원 들여서 잉여병사늘리면 군대문제 불만이 없어져요? 여성징병제는 득보다 실이 더 큽니다. 모병제를 외치는게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이미소용없어요 군게가서 어그로 끌다가 반박당하거나 글삭튀한 몇몇 종자들
멘붕게가서 피해자 코스프레하거나 자기들이 논리적이었는데 군게가 공격했다느니 선동하면서 추천메달 주렁주렁 달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