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에서 처음 여성군대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나올때 이렇게 날 세우는 사람 없었어요.
묵혀둔 문제고 쉬쉬할수만은 없는 문제라 다들 조심하고 다들 워딩 하나하나 신경썼어요.
근데 이야기가 진전되자 여성유저들의 의견도 많아졌고 게중엔 남자들이 충분히 납득할만한 의견이 있는 반면
뒤통수 맞을만한 글도 많았어요. 더 골때리는건 거기에 찍힌 추천수들. 그리고 글삭튀
당연히 흔적이 없으니 모르시겠지요.
군게가 무서워요? 불편해요? 직접적으로 군대를 가고 갈 예정이고 갔다온 사람들이 그래도 오유니까 날 안세우고 의견 피력할때
진짜 우리를 망가트린건 지금 삭제해서 보이지않는 "여성유저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반화하는 사람들이 생기는걸 그러지말라고 조율하면서 뒤죽박죽인 멘탈 잡고있는데 대선후보의 패미니즘이 역린이 된거에요. 그걸 건드린게 베스트 차단건이구요.
반대로 부탁합니다. 무조건적인 피해자인 태도를 버려주세요.
https://cohabe.com/sisa/14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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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니 여성유저들이 아니라 분탕유저들이라 칭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뼛속까지 이기적인 종자들....
스스로 목을 조르는 건데 왜 그걸 모를까요
내가 내 부당이득을 왜 내손으로 내려놔야해?
법으로 내려놓으라고 하기 전까진 못줘
이기적인거 알지만 어쩌겠니
이런글들이 먼저 불을 질렀죠
자기들도 자기들이 기득권인줄 아는거에요 아무도 표면화 안시켰으면 했는데 터지기 시작하니까
도돌이표 돌리기 시작
저...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제 게시글도 읽어주실래요?
오늘 점심부터 가능한한 많은 댓글을 썼습니다만...써도써도 부족한거 같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오유 여자분들이 다 그런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며 공감하고 문제점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고 있는 여성분들도 많아요.
어그로 글들이 지워지고 군게의 게시글이 많아지면서 그런 공감의 글들이 잘 안보이게 되서 오해가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왜곡된 글들이 군게의 모든 분께 크나큰 상처가 된것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하지만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글쓴이님의 의도는 그렇지 않겠지만 혹시라도 오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유엔 안 그런 "어성유저들"도 많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JTBC 메갈사태가 터져나왔을때 여자4를 자청하며 메갈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자분들 정말 많았습니다.
그 분들 덕분에 자괴감들던 오유에게 큰 위로가 되었구요. 다시 생각해봐도 여자4분들의 인증은 참 용기있고 멋진 행동이었습니다.
미안 하지만 딸 둘 아빠로 애들 군대 보네고 싶지 않네요..나두 남자 지만 군대 전방 갔다 왔지만...내 자식은 보네고 싶지 않네요...미안합니다...
일저지른 분들. 일치고 도망가지마세여.
자신들이 벌린 일들을 제대로 수습하고 사과하세요.
피해자 코스프레가 특기인데요 뭘
대통령부터가........ㅋㅋㅋ
"여성유저"들의 생각이라는 워딩이 좀 위험한 듯 합니다.
여성유저가 아니라 일부 몰지각하거나 사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죠
그런 이기적인 여성유저는 일붑니다
뭐 종교문제 터지면 일부 일부 거리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어쩌겠어요
소수이든 아니든 그런 여성분들과는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으니까요